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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전: 여기서는 부채와 관련하여 지렛대효과 ,부의효과 관련 용어 사용 안함.
<빚>관련-어록!
-.거짓말은 두 번째 나쁜것이다. 제일 나쁜것은 빚을 지는것이다 -벤자민 프랭크린-
-.모래(빚)로 지은집(자산)은 언젠가 무너진다.
(한국가계부채 1000조/1700만명 경제활동-2012.11.29기사)
-.이자는 일요일도 쉬지 않는다.(장모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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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돈 좀 주이소!
“ 돈이 어디있노? 전번에 농자금도 다 썼다. 이것밖에 없다. 가거라!”
누나와 나는 항상 눈물과 필요한 금액의 50%만 들고 대구로 향했고 고등학교와 대학 생활을 줄곧 이렇게 했다.
아버지는 8살때부터 소몰이했으며 그때 이후로 평생72세을 흙과 함께 살아오신분이다.
그리고 평생을 농협 빚속에서 헤엄치시고 빚에서 벗어난지는 불과 5~6년이다. 이제는동네에서 유지이며,
억! 억! 소리나는 억대 고추,오미자부자인데 늙어서 힘이 없다.
“ 아부지 돈좀 주이소! 20만원 갖고 한 달을 어찌 버팁니까?
그라면 울~아부지는 돈이 없다고 하신다. 그러면 어무이는 꼼지돈 5만원을 누나 몰래 나에게 주신다.
아~ ! 나는 5만원을 문지방 안에 살며시 놓고 다시 나온다.(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라면는 안 먹는다?)
대구에 사는 친구들은 부모님이 해주시는 따뜻한 밥에 당구장에 때론 부자들은 소형차를뽑아 저 넓은
대학 정원을 누비지만 나는 학교 찐밥(찌는 밥으로 한그릇먹어도 배가 안불러옴)으로 삼시 세때를 때우고
아침7시~저녁11시까지 궁둥이 땀시 나도록 공부만했다. 왜냐하면 밖에 나가면 막걸리 맥주,당구,볼링,
여자친구 돈 쓸 일만 있기에 모든 것을 단절하는것이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에 도서관에서 살았을 정도이니까...
집에서 키우는 암소는 항상 등록금 낼때면 송아지 한 마리를 뚝딱 만들어 낸다. 그러나,다음학기 등록금은
또 농협 빚? 정말이지 간난은 겪어보지 못한 이에게는 한 낮 공상과학소설보다 더 하리라
평생을 농협 빚으로 사신 울~아부지! 그런 아부지가 내가 대학 졸업후 취직을 하니 그다음해부터 번돈으로
빚갈이를 몇 년하시더니 이제는 동네에서 부자로 고함소리가 내가 들어도 거북할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울 아부지는평생 고추 한근6000원 이상 받아 보신적이 없다. 고추금이 이이상 넘지 않았기에.
그런데 3년전부터 옐리노 현상이니, 가뭄에, 태풍홍수에 울~ 아부지 계신곳은 잘도 피해를 입지 않아 농작물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가로 유지된다.고추한근에 1만8000천 헐! 대박이다! 오미자단지가 2003년도인가?
이제는 오미자 천평당 3~4천만 매상이니, 울~ 아버지 칠십 평생 한해2억대의 갑부이다.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덥고 가뭄이 심하다고 함!)
참고로 나의 스승 짐로저스는2010년 언론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앞으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벤츠 탈 날이 올것이다”
이 양반 세상 보는 눈 하나 만큼은 끝내준다. 울 아부지한테 현실로 나타나니까
-여기서 잠시 농촌 현실을 보자 이제는 뉴턴 현상,귀농현상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부모땅이라도
있으면 시행착오 겪어 살기 좋은 시대가 올것이다. 그러나,도시민들이 시골농사 지을라면 약2억정도 필요하고,
시행착오 무지 겪는다. 땅을 사는든지 임대하든지 농기계사서 뭘 하려니 이제 농사도 현금이 있어야
가능한가보다. 그런 울~아부지 6년전 엄마 돌아가시자 완전 변하셨다.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 안있다가
재혼하시더니만 1/3토지 새어무한테 말한마디 상의없이 과감히 뚝 떼어주신다. 헐~
평생을 빚갈이 하신탓인지 농사금이 좋으니 욕심을 부려 매년 농사 규모를 늘이신다.이것은우리 아부지뿐만
아니라 동네 노인들이 모두가 그렇다. 조금 된다하면 다들 욕심이시다 그러시다가 무리하셨는지 2년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셨다. 1500만원이나 드는 비용이지만 과감하게 투자하신다. 재산 문제로 아부지와 사이가
좋지않은지 몆년 되었다. 그러나 아부지 말씀데로 “이눔아! 내돈 내가 쓰는데, 내땅 내 맘데로 하는데 니가 뭐꼬?”
그당시에는 갈등과 반목이 깊었지만 이제는 내 맘은 또한 초연하다. 내가 울~아버지 피를 받았고 나또한
아부지삶처럼 살아 간다는것을. 아부지도 자수성가 하셨지만 나 또한 빈손으 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정말이지 피는 속이지 못하는가 보다.
“아부지 제가 돈,땅 달라고 안할테니 건강하게만 사시소! 그라고, 있는 돈 즐겁게 사용하이소”
나는 경제학적으로 빚의 무서움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의 5~10년 선배들은 그 잘나가던 사업이
자금회전과 imf로 울~아부지처럼 빚의 고통을 지금까지도 경험하신다. 나 또한 아부지 빚 그늘에 살아서
빚을 잘 안쓴다. 나의 사회 초년시절 재테크는 돌~아이 접근방법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월급100만원을
받으면 자동으로 80만원은 적금으로 들어간다. 남는 20만원으로 생활하면 져리도록 돈이 모지란다.
그러면 “어무이 20만원만 좀 부쳐주소 ”이런식으로 1년지나면 천만원짜리 적금이 만들어진다. 만기날
천만원에 복리로 똑같은 방법으로 한다. 그러면 2년 지나니 2천만원이다. 4~5천만 모이니까 몸이
근질근질해서 투자에눈을 떠 주식에 300만원부터 시작해 그 금액 날로 늘어나 대박에 쪽박에..
다 경험해봤다 펀드들고 3개월후 대우사건 터져 70%원금 날아가도 눈썹하나 까닥 안했다.
내 특기가 한번하면 무조건 10년이다. 5년후 원금회복하고 이자가 100만원인가? 그래도 남네.. 헐~!
펀드 원금 박살날 때 정말이지 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중에 있는 경제서적이라곤 모두 사보고
줄 긋고 암기하고 신문스크랩하고.. 이렇게 본 경제서적이 2천여권이 넘어 방하나를 가득채운다.
“그래 내 주식과 펀드는 무조건 오를거야“나는 나에게 세뇌교육 시킨다.
이생활도 15년 넘게하니 이야기의95%가 경제 얘기다.(참고로 전 공대출신) 참으로 어리석게 살았나!
내 특기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나는 책을 읽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본다. 그래야 알수 있으니까.
이 과정속에서 나는 오르고 내리는 이치를 나름데로 경험했고 이것도 몸이 근질 근질해 자료화했다.
어리석은 나였다. 돈을 안쓰기 때문에 돈을 또래들보다는 남게 벌었지만 쓸 줄을 몰랐다.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 줄 몰랐다.
평생을 빚과 그늘에서 살아선지 사용할 줄 몰랐다.
그러자 주위에서 인색하다. 짠돌이다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저 스쿠르지 짠돌아! 너는 왜사니? 헐!
장인이자 스승님께 상문한다. “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되나요? 울~장인! 고고한 학자이시다
모두가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드시는 성균관 유생으로써 공자님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그유명한 안동!)
유학자이시다. 스승 왈“ 너는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되느냐? 반문하신다” 예, 돈은 젊을때 모아두었다가
나이 들면서 잘 대처 하기위해 사용합니다.“ 그래? 스승 왈: “돈은 첫째 조상을 잘 받드는데 먼저쓰고,
부모에게 잘 사용하거라! 그리고 가족이나, 친지에게 잘 사용하도록하고,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해
잘 저축하도록 해라”
나는 우리 8대 친족에서도 굴비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안그러는데(?), 울~아버지 명성이 있는지 주위에서는
나도 그럴것이라고 오해한다. 형제,친지들이 모이는 나에게 수근된다. 그래서 내가 역발상 접근법으로 생각을
바꾸어 집안 행사가 있으면 그들보다2~3배정도 부조한다. 야! 이것도 몆번하니 효과 만점이다. 소문이 파다하다.
저굴비가 저렇게 대담하게 나오네, 뭘 안다고... 헐!
요즘은 부조가 정말 많이 나간다. 전에 직장생활 할때 중학교만 나왔지만 현장 반장 한분과
싸우기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그가 말하기를 사람이 살면서 “도리”를 하기가 참으로 힘들고
중요하다고 했다.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고 있다.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사람 도리를 하기가 힘들다는것을”
시대가 지금 그런 시대이다. 경제화 시대이이다, 유대인경전 카발라& 탈무드에 이런말이 있다.
“Money talk!" - 돈이 말한다.
여기서 잠시 <유대인의 돈 관련 명언-조금 냉정합니다.>
-.money talk-돈이 모든 것을 움직인다.
-.황금 지팡이는 모든 장애물을 치워 버린다
-.돈되는 업종을 선택하라<그시대에 사람들이 원하는것>
-.현금위주로 하라-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라
-.돈을 신중히 사용하라<버는것보다는 쓰는것,관리의 중요성>
-.인색하면 부자가 될수 없다
-.돈은 기회를 제공한다. 돈 벌이 정보를 함부로 누설하지 마라!
-.부자는 주는 사람이고, 가난한자는 받는 사람이다.
-.정보를 장악하라
돈! 돈! 돈! 대박! 복권- 모두가 돈을 위해 줄기차게 달려간다.
나또한 어찌보면 돈을 위해 달려간다.(정작 중요한것은 내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아야 되는데)
그러나, 난 울 아부지 빚 그늘에 있어봐서 알고 있다.
빚만 없어도 부자이다. 그리고, 가족 건강하고, 저녁에 웃을 수 있고, 오늘 일하고 있음에 행복으로 받아들인다.
그래 이정도면 난 부자야!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저녁에 아들과 약1시간 반정도 걷기 운동을 한다. 이놈이 호기심이 많아 내가 위에 쓴 할아버지 내용, 나의일,
우리집 가정사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한다. 처음에는 “ 야! 임마 커면 다 알아” 하고 짤라 말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할배가 살아온 나날, 할매의죽음,내가 살아온길, 내가 경제 공부한것을 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대화로 생활교육을
하면 어떨까 반문해본다. 이제 갓5학년인데 이놈이 내 피가 있는지 경제 논리도 참 기특하다. 알고 말하는지?
자! 이제는 2013년 중반으로 달려가는 작금에 내 컴퓨터에 저장된 100년의 경제사를 본다!
무엇을 해야되나? 솔직히 할게 없다. 한마디로 돈 되는것이 없다. 지금까지 채권빼고는 모든 분야를 찔러보고
단맛,쓴맛 다 본 나였다.그래도 하루 종일 쳐다본다. 그러면 이 흐름은 나에게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보라고!( 너의 나이에 시대의 흐름만 봐도 굶어 죽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를때는 줄기차게 오르고 내릴땐 줄기차게 내린다. 이 흐름에 너는 무엇을 할 것이냐고 자료는 나에게
반문하고 있다!
그래! 이 흐름을 따라가자. 경제의 흐름에 내 몸을 맡기자
한문에 君子 與時俱化 是久也!( 군자 여시구화 , 시구야!)
< 무릇 성인은 천하대세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뿐이다. 오래하면 최고다 >
지금은 저금리에 돈 되는것이 없다. 그래서 반대로 해본다. 푹 빠질때까지 기다리자! 기다리는것만이
답이다. 그때는 저번처럼 겁내지 말고 과감하게 들어간다. 이하늘 아래 새로운것이 없다는 말처럼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는것이 이치가 아닌가! 울~아부지도 평생을 빚갈이 했지만 이제는 웃고 있지 않는가!
나또한 지금까지 인내 하나는 자부하지만 또 기다리자.
바닥은 언젠가는 올것이니까.....
나는 이것을 “투자”라 하며, 이를 재테크라 합니다.
투자란 무엇일까요? - 투자는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닙니다.
<투자란 - 위험을 통제할수 있는 행위이다.>
즉, 투자란 원금보존 능력이다....(누구말인지 기억이 안남?)
-경제야 놀자 <울 아부지 부채> 끝.
IMF,뉴옥발기사,국내전문가 기사의 공통점
- 한국 가계부채 뇌관 폭발 가능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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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깨속 부탁드립니다...^^
^^ 수고하셨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