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또기 / Prunus triloba

[담바우]

269. 풀또기  /  Prunus triloba

분류 : 장미목 > 장미과 > 벚나무속

꽃색 : 붉은색, 백색

학명 : Prunus triloba var. truncata Kom.

개화기 : 4월, 5월

형태 : 낙엽활엽관목.

꽃아몬드(flowering almond)라고도 한다.장미과(Rosaceae)의 낙엽 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1∼3m이다.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서 윤이 나며 옆으로 피목(皮目)이 있다. 어린 가지에는 희고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6cm이다. 복숭아나무에 비하여 잎끝이 3갈래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연분홍 또는 진분홍색이고, 지름 2∼2.5cm로서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다. 수술은 30개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8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단단한 핵과는 종종 중국에서 구슬 팔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모양 또는 도삼각형이고 절두이며 전형이고 예저이며 길이 3-6cm로서 표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잎맥을 따라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5mm로서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지름 2-2.5cm로서 연한 홍색이고 1-2개씩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열편은 달걀모양으로서 거치형이며 겉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수술은 30개 가량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핵과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 1-1.5cm로서 연한 갈색 털이 많으며 8월에 적색으로 익고 핵은 주름이 약간 있다.가지는 적갈색 또는 자갈색으로서 윤이 나며 털이 없다. 추위에 강하고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있고 비옥적윤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음성은 약하나 내건성은 보통으로 건조한 곳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다. 번식은 앵두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절접하거나 1년생 맹아지를 3월부터 7월까지 꺾꽂이하면 발근이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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