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에 가까운 뽀오얀 대리석의 타지마할의 화려함이 한낮 햇살에 더욱 빛나고....
( 우기의 예상과는 달리 아그라의 날씨는 너무 좋았다... ,
아마도 이번 인도여행에 참여한 분들이 전생에 복을 많이 지은 것이라고 믿으며...)
인도의 광복절에 찾아간 콸리오르성에서는 오히려 이방인인 우리가 구경꾼이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너무 많은 인파때문에 감옥궁전 등 내부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콸리오르성을 장식한 아름다운 벽화들이 제대로 잘 보전되었다면 아마도 인도는 엄청난
관광수입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우리나라의 오밀조밀하고 섬세한
유적과 비교가 잠시 머리를 스친다.
첫댓글 사전 공부도 많이 하고 오고 책도 읽으며 열심 하던 모습이 선해여~
난 사진 올리면서 이제사 공부 한다오~ㅎㅎ
여긴 내 사진이 없어 서운^^*
타지마할 그날은 하늘이 너무 이쁜 날이었지.....
콧수염이 멋진 어르신(?)의 재치, 우리들을 많이도 웃게 했었죠?
저도 한컷 담아올걸,,, 아쉽네요. 사진 잘 찍으셨어요. ^^*
숙현님! 잘지내죠? 내년 크로아티아 여행이 안들어지면 함께할수 있기를... 대전오면 연락해요. 세게여행내운명과 맛난거 대접할게~
백색의 타지마할 뒤로 흰구름 대신 파란 하늘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