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21> 저희 아이가 백혈병을 치료 받았던 곳은 서울 성모 병원인데요. 병원 입원실 중에 한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대기하다가 순차적으로 입원하기 때문에 입원실을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는데요. 딱 한 번 한강이 보이는 창가자리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마침 한강에서 불꽃 축제가 있어서요. 온갖 폭죽 터지는 소리와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어요. 병원 안에는 마르지 않는 눈물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이 있고요. 목숨이 위험한 응급 상황이 생겨서 이질감이 느껴졌지만요. 나름의 하나님의 위로와 선물처럼 느껴져서 잊지 못할 밤이었어요. 일상의 삶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은데요. 더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2. - 아침 감사 안녕하세요 성령님♡ 놀라우신 주님의 임재 안에 눈을 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흔들려는 여러 영적 전투 속에서도 성령님 붙들어 주심에 요동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승리를 주셨음에도 감사드립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16:8)
- 칭찬 영적 전투에 대비해 기도하라는 감동에 새벽 운동 쉬고 기도해서 칭찬합니다.
3. - 점심 감사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게 하시고 중보 기도 제목을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를 아시고 돌보심도 감사합니다.
- 칭찬 목숨처럼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지켜서 칭찬합니다.
4. - 저녁 감사 수입 신고가 이중으로 되어 세금이 300만원이 나왔었는데 잘 해결되고 더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황스럽고 안 좋아 보이는 일들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가시는 은혜를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칭찬 영적전투에 잘 대비하며 마음을 잘 지키고요.다니엘처럼 사자굴에서 사자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경험해서 칭찬합니다.
5. 어제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왔는데요. 수입이 2배로 계산돼서 세금 내라고 나왔더라고요. 재정에 대한 부담이 많은 상태라 당황스럽고 마음이 안 좋았어요. 상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요. 하나님께 집중이 안 되고 예배를 준비할 수 없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억지로 감사를 고백하고 멋진 간증으로 만드실 하나님을 찬양하면서요. 기도해주는 분들에게 기도 부탁도 하며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얼마 안 있다가 깊은 평안함이 임하면서요. 별 일 아니라는 감동을 주시는 거 같았어요. 저희 가정에 필요한 재정도 이미 예비되어 있음을 알려 주시고요.
6. 기도한대로 잘 해결되었고요.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금요기도회 앞두고 목사님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는데요. 이 또한 이 시간에만 예비하신 하나님 은혜가 있을 것에 기대가 돼서 감사했습니다. 아침에 마음을 지키지 못하게 하려는 영적 전투가 있을 것을 대비해 기도하게 하셨는데요.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갇혀서도 여전히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처럼요.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길 소원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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