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잠언 21장 8절, 제목 : 복된 사람의 길은
저는 지난 주일에 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자로 복은 보이시 변에 한 일, 입구, 밭전 자로 구성된 가득할 복에 보이시를 합하여 복 복자라 했습니다.
이는 복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주어진 터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복이라고 것입니다.
복되게 살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있을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그러므로 복되게 살 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에 충성하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오늘 우리가 본 본문에서도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이 말씀을 보면 “구부러지다”(하파크)는 말은 ‘부정하다’, ‘간교하다’는 뜻인데, 이는 기회가 생기면 자신의 만족을 위해 언제든지 법도 무시하고 질서도 무시하고 공동체도 무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결국에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도모하는 일이 결국에는 자신을 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꿋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라는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동을 하는 사람 즉 욕심에 의해 법을 무시하고, 간교하게 행동을 하지 않고 정직하고 바르고 신실하게 행동을 하는 자는 결국에는 그의 길을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복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합니다.
복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욕심에 의해서 행동을 하기 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바르게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복면 하나님 앞에서 복된 사람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진리를 삶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성경에서 복된 사람들의 유형들은 하나같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고, 순종할 때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여 새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준행하므로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함께 하였던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므로 골리앗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고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그럼 믿음의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까요.
순간, 순간 내 생각으로 내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존하여 주어진 곳에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야 할까요.
내가 어떤 생각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복된 사람이 될 수가 있고 미련하고 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혜롭고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여호와를 자기 목자로 삼고 그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에겐 소망이요, 은혜의 시작인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은 순간의 생각으로 망하는 길로 가지 말고 힘들어도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 복된 길로 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