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꽃... 이 세상에는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고...
아무리 다양한 모습이라고하지만...
이런 것들이 바로 완전체 모습(?)...
우리나라 옛 가요 '선창'에도 등장하는 백일홍...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님께서도 자주 흥얼거리셨던 그 노래...
아마도 백일홍이라는 이름 때문에 약속의 장소에 등장한 것이리...
어쨌든... 백일홍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면 좋겠다.
때때론... 이렇게 완전체 백일홍으로 가지도 못하고... 상처만...
그래도 항상... 초심... 처음의 마음을 갖고 살자구요...
해성 꽃밭에서 멋지게 삶을 가꿔 나가는 지혜...
첫댓글 넘 예쁘네요!! 정성껏 가꾼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