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海成... HaeSung...
바다에서 이룬다... 바다에서 이루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자랑스런 이름...
'해성'... 참으로 의미가 깊다.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에 불과하지만
함께 모이면 우리는 바다가 된다.
고(故) 단사천 설립자님께서 인생 성공을 바다에 비유하셨으니...

아주 먼 옛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옛날의 해성 여상 시절...
학교는 시대변화에 따라서... 명칭도 바뀌고 과명(科名)도 바뀌고...

그렇죠... 항상 새롭게... Fresh New...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슬픈 현실이기에...

본관 건물 윗부분에 커다란 시계를 달았다.

잊지 마라.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릿감이 된다.
'내 일'을 하라.
그리고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
- 김난도 교수의 짧고 의미있는 명언 -

본관 리모델링을 끝내고... 외관의 변화가 있고...
설립자님의 동상을 세웠으며... 교표는 아직 그대로인 상태.

바다는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
해불사수(海不辭水), 해불양수(海不讓水)
해납백천(海納百川) 바다는 수많은 강물을 받아들이죠.

어떠한 물이나 다 받아들이는 포용성...
그리고 크고 넓고 깊게 가는 것이다.
중국 고사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의
관자(管子)와 관련된 이야기에 등장...

새롭게 높이 부착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모습들...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한다면 해불택수(海不澤水)라 해야 될지도!
새로운 미래는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성취해 나가는 삶이 필요하기에...

지하철에서 찰칵... 현위치의 나는 '내일'의 나를 위하여...
'내 일'을 마땅히 찾아서 하는 것이 자기 발전, 사회 공헌이라는 사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해성은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