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장에 일관계로 오전에 의정부에서 용인집으로 퇴근(?)
바로 짐 챙기고 가족들 챙겨서 출발

용인집 -> 기흥IC -> 경부고속도로 -> 봉담동탄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 평택음성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대천IC

서해대교도 건너고...

가는길이 지루한지 잠이듣 큰딸 승원이~~

드뎌 대천IC도착... 대략 160km에 2시간정도 소요...

날씨가 흐리지만 오늘은 대천 주변을 먼저 돌아보려 인터넷에서 알아본 '냉풍욕장'으로...
'냉풍욕장' 가는길 KTX 대천역이 보입니다...

대천IC에서 20km정도를 달려 '냉풍욕장'에 도착...

이 긴터널 같은곳이 '냉풍욕장'인듯 합니다...

오는 차안에서 답답했는지 주차장에서 놀고있던 승원이와 예원이~~

이제 들러가자~~
헉!!! 개장이 7월부터랍니다... 문 굳건히 잠겨있습니다... ㅠ ㅠ

아쉽지만 '냉풍욕장'을 뒤로 하고 '석탄박물관'으로 출발...
가는길 호수가에 산책로가 보여 아이들을 위해 둘러보기로...
들어가니 '청천호 호수공원'이란 안내문이...

같이 있으면 티걱태걱 싸우는 녀석들이 혹여나 안보이면 무지하게 찾습니다... 예원이 언니야~~~ 언니야~~~ 하며 뛰어가 같이 손잡고 갑니다... ^^

'청천호' 주변모습... 가을이 되면 멋진 갈대밭을 불수 있으듯 하네요...



언니가 만들어주는 비눗방울에 엄청 좋아라하는 예원이모습~~

허~~ 이 표정은 모지... - -;;;

30분정도 산책후 다시 '석탄박물관'으로 갑니다...
'석탄박물관' 외부전경...


전시장 내부... 연탄 갈고있는 아줌마...

예전 탄광에 모형...

연탄제조기...

2층 구경후 엘레버이터를 이용 지하로 이동합니다...
이 엘레베이터가 예전 탄광에서 사용하던것처럼 음향과 바람등이 나오도록 만들었는데 아무 대책없이 탓던 저희가족은 공포를...
우선 등이 꺼지면서 천정에선 바람이 나오고 벽면에서 조명으로 빠르게 내려가는 느낌을 주고, 소리는 엄청크고...
결국 승원이와 예원인 울고... ㅠ ㅠ 지하엔 예전 탄광모습과 일하시는 분들 모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많이 놀라 빨리 자리를 떠야했네요...

위에 터널(?)을 지나니 다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 종전과 같이 이번에는 올라가는 느낌을 줍니다...
안타겠다는 승원이를 달려서 제가 안고, 귀막고 눈감으라고 하여 간신히 올라왔네요....
올라오니 야외 전시장이 있고...

직접 미니연탄을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장이... 미니연탄 1장만드는데 천원~~
승원이 예원이 마눌님 모두 즐거워 합니다...
만든 연탄은 케이스에 담아주어 집에서 3~4일정도 음지에서 말리면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구경을 마치고 차로가는 도중... 계단에 긴 줄들이 보여 자세히 보니...

대략 100m정도에 길이에 개미 대이동이... 비가 많이 오려하면 개미들이 이동한다고 하던데...

다시 길을 달려 '대천해수욕장'으로~~
드디어 멀리 오늘에 숙소인 '한화리조트'가 보입니다...

첫댓글 이야~~ 첫 국내파워블로거 후기네여 ^^ 비누방울 사진은 정말 예술입니다~ ㅎㅎ 액자로 만드셔도 손색없겠어여!
승원, 예원 공주님들... 엄청 귀여워요
석탄 박물관에서 놀라 우는 모습 상상이 가네요...
저도 3월에 석탄박물관 다녀왔어요. 우리집 두 아가들(?)은 엘이베이터 타고 너무 신나했어요. 연탄만들기도 재미났었구요.
대천 주위에 저런 곳이 있었군요....^^ 애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전 대천 쪽은 안 가봐서... 잘 알아두어야 겠어요....^^
전 대천은 자주 가는 편인데..담에가면 석탄 박물관도 함 가봐야겠어요...
이야.. 대천 .. 태어나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인듯...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한화콘도 기대됩니다. ^^
대천으로 가는길에도 둘러볼곳이 많군요...^^
깜찍이 두 공주님이 넘 이쁘네요.....
아....석탄박물관...작년인가...저희도 다녀왔던 곳이네요.. ^^ 애들을 위해서..한번쯤....가 볼만 곳이였어요.
와우~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내 파워블로거 후기.. ^^ 연탄제조기 신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