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산에서 온 아이 같아요.
12월달에 노지화단에서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었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요.
첨엔 잎도 크도 향도 있고 그래서 처다 보지도 않았는데 꽃은 정말정말 반하게 하네요.
뿌리도 길고 약초 같은데 혹시 아세요.뭘까요? 어수리라고 하네요.
** 피맑게 하는어수리(왕삼) 당뇨.간경화등에 쓴다
온도 100도 안으로 증탕 18~20시간 해서 먹는다
◎ 속명: 단모백지. 단모독활. 백지. 토당귀, 개독활
◎ 분포지: 전남, 전북, 강원 전국의 산과 들. 주로 깊은 산에 흔히 자란다.
◎ 개화기: 7 - 8 월
◎ 꽃색: 흰색
◎ 결실기: 10 월
◎ 높이: 70 - 150 cm
◎ 특징: 원줄기의 속이 비어 있고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 용도: 식용. 약용.
◎ 생육상: 여러해 살이 풀
◎ 먹는 방법: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삶아 나물로 먹는다.
어수리는 산형화목 미나리 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각지의 700~900고지 산의 습한 곳에 많이 나는 고랭지 산채로, 간혹 중소도시 근처의 낮은 산에서도 눈에 띄나 개체가 적다.
1. 재배적지
대개 고산의 계곡을 따라 많이 분포되어 있고, 정상부근 음지쪽에도 소 군락이 있는 경우도 있다.
최대 재배지인 경북 영양에서는 여느리 라고 불려지고, 지방에 따라 어느리, 어너리, 은어리, 에누리 등으로 부르며, 중국명은 단모독활(短毛獨活)과 같은데, 땅두릅인 독활(獨活)과는 틀리며 우리나라 국가 공정서에는
수재되어 있지 않다.
노지에서도 재배 가능하다.
다만 <향약대사전>에는 백지(白芷)의 기원식물 중 하나로 기재되어 있다. 간혹 어수리의
뿌리를 토당귀 라하여 당귀의 대용으로 쓰거나, 백지 라하여 백지의 대용으로도 쓰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어수리를 파종한 뒤에는 물을 흠뻑 주고 야산의 부엽토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야산 부엽토는 토양과 비료질이 많아 덮어주는 것이다.
1) 파종
어수리는 가을 파종이 좋답니다. 어수리는 산형과에 속하며 발아가 어려운 산채입니다.
발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채종시기와 배를 생장 시키는데 필요한 온도 조건
그리고 발아 온도가 크게 좌우됩니다. 먼저 채종시기로는 종자가
완전히 익은 갈숙기(개화후 50일)에 채종하는 것이 좋으며, 배 생장온도는
종자를 젖은 모래와 섞어 섭씨 5도의 온도로 120일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면 배의 생장이 완료됩니다.
다음으로 종자 발아온도는 비교적 저온인 섭씨 15~20도에서 발아가 잘 됩니다.
배의 생육이 완료 된 종자라 하더라도 섭씨 30도 이상의 고온을 경과하면 발아율이 매우 낮습니다.
이상의 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종자를 완전히 익은 후 채취하여 젖은 모래와 섞은 후
냉장고에 120일 정도 보관 후 이른 봄 파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성분 및 성질
뿌리에는 쿠마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정유성분 등이 함유돼 약리작용을 나타내고 있는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맵다. 밝혀진 약리작용으로는 진정/ 진통/ 최면/ 항염증/ 항경련/
항궤양 작용으로 심혈관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내리고 햇볕에 의한 피부염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3. 효 능
중풍에 어수리 뿌리 4~5g을 1 회분으로 끓여 1일 2~3회씩 1 주일이상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방에서는 거풍(祛風), 조습(燥濕 : 燥= 마를 조), 소종(消腫), 지통(止痛)의 효력으로 두통,
풍한습(風寒濕)의 바람과 추움,습기로 인한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릅과 하지의 동통및 무력증,
조습작용으로 피부가려움증의 치료, 와감성의 발열,두통, 오한, 사지의 통증에 널리 사용하며,
산종작용으로 종기치료에 사용되어 진다.
간염을 앓고난 후의 협통, 백전풍, 불면증 등에도 사용되어 왔으며, 만성기관지염에는 뿌리 12g,
설탕20g을 물로 끓여 3~4회 마시는 방법도 있다
어수리에 관한 민간의 흥미로운 사용방법은 일명 신병(神病)으로 인한 심한 두통이나 피부에
경련이 생기는 병을 치료 하는데 써왔다는 사실인데, 이는 어수리가 무등산, 덕유산, 백양산,
계룡산, ..허 운 ...허 운 .오대산 등 신령이 강한 산에서 정기를 받아 자라기 때문에 극심한 원인
모를 두통에 많이 써왔다고 한다.
4. 식용법
1) 연한 잎은 생 것을 쌈으로 먹는다.
2) 연한 잎은 고추장을 찍어 먹는다.
3) 생선회를 먹을 때 쌈으로 먹는다.
4) 어린 잎을 살짝 데쳐 무쳐 먹는다.
뿌리를 깨끗이 씻어 3근 정도를 누룩과 함께 넣어 술을 만들고, 매일 취할 만큼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신경통, 요통에도 잘듯 는다 하니 주당으로써 관절염, 신경통, 요통의 괴로움이 있는
사람은 써 봄직도 하다.
어수리는 생채, 나물, 묵나 물, 장아찌로도 훌륭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나물밥을 하면 누구든
감탄하게 될 것이다. 만드는 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응용 가능한데,
너무 삶아 향을 날리지 않는 것이 공통사항 이다.
▷ 어수리 나물밥 재료
☞ 어수리 100g / 콩100g / 쌀 100g / 대파 30g / 마늘 3개정도-많으면 어수리향이 죽는다.
/ 고추 반개/ 깨 1t, 참기름 1t, 설탕 1t, 간장2t기호에 따라 소금 약간.
씻어 손질한 어 수리를 데쳐서 물기를 빼고, 불린 콩은 믹서에 알맞은 입자로 갈아 놓는다.
불린 쌀을 솥에 넣고 불려서 갈은 콩을 넣고 물을 부어 밥을 한다. 밥이 끓으면 밥 위에
어수리나물을 넣어 뜸을 들이고, 간장 설탕, 파, 깨, 참기름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는데,
양념장에는 참기름을 넣지 말고 맨 나중에 따로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맛이 더 좋고,
산채의 향도 좋은 신선반(神仙飯)으로 된다.
어수리는 봄에 새순을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이며, 향과 맛이 좋다.
5. 식 재
100주면 몇 평에 심을 수 있는지요
▷ 주당 간격을 사방 20~25cm 간격으로 심으니 약 평 반정도 심을 것 같다.
어린순은 쌈 채로 기가 막히고, 조금 더 크면 묵 나물로 그 향이 산나물 중 왕이라할만큼 대단하다.
6. 수 확
4월 중순경 수확한다.
7. 관 리
돼지가 산으로간다고 멧돼지..?
인산이 산으로 간다고 산삼..?
하엿튼 멧돼지 조삼....뿌리째 캐먹는다.
또하나의 효능 자료..........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Heracleum moellendorffii
-분류: 미나리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70∼150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70∼150cm이며 속이 빈 원기둥 모양이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거친 털이 있고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며 털이 있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밑 부분이 넓어 줄기를 감싼다.
끝에 달린 작은잎은 심장 모양이고 3개로 갈라지며, 옆에 달린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가 7∼20cm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을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20∼30개의 꽃자루가 다시 작은꽃자루로 갈라져서 각각 25∼30개의 꽃이 달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달린 꽃이 가운데에 달린 꽃보다 크다. 꽃잎은 6개이고 크기가 서로 다른데, 바깥쪽의 꽃잎이 안쪽 꽃잎보다 크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 7mm의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윗부분에 독특한 무늬가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독활(獨活)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바람과 추위 또는 습기 때문에 생긴 근육통·관절염·요통에 효과가 있고, 피부가려움증·종기·두통·오한·발열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민간에서는 위장병, 피부병, 열내림약, 진정약, 아픔멎이약, 통경약으로 쓴다. 어수리가 없을 땐 '독활'의 뿌리를 대용으로 약용한다. 당뇨, 노화방지, 진통, 살균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왕삼이라고도 부른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독활(獨活)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바람과 추위 또는 습기 때문에 생긴 근육통·관절염·요통에 효과가 있고, 피부가려움증·종기·두통·오한·발열 등에 사용한다.
향과 맛이 좋아 옛날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고 한다. 특히 삼겹살을 구워 먹을때 쌈으로 싸서 먹으면 너무나 좋다.
속명 : 단모백지. 단모독활. 백지. 토당귀
약성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성분 :전초와 열매에 쿠마린, 잎 꽃 열매에 사포닌, 꽃이삭에 플라보노이드, 뿌리에 스폰딘, 움벨리페론, 이소베르갑텐, 베르갑텐, 안겔리신 등 10가지 성분의 쿠마린이 있다.
약효 :진정(鎭靜), 진통(鎭痛), 통경(痛痙), 배농(排膿), 루출(淚出), 생기(生肌)의 효능이 있다. 중풍, 신경통, 요통, 두통, 어지럼증, 미용(美容) 의 치료에 쓰인다. 거풍습, 지통, 해독의 효능이 있어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릎하지동통, 피부가려움증, 발열, 오한 두통, 사지통, 종기, 진정, 최면, 진통, 항염증, 고혈압, 항경련, 항궤양, 피부염, 만성기관지염, 불면증, 은설병에 효험이 있다.
채취기 : 가을~이듬해 봄
취급요령 : 햇볕에 건조
성미 : 차며, 맵고 쓰다.
독성여부 : 없음
1회 사용량 : 뿌리 4~5g
염증 :어수리의 전초 4∼5g(1회분)을 3∼6회 달여 먹는다.
감기(感氣)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2~3일 복용한다.
두통(頭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요통(腰痛)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중풍(中風)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의 노지 화단에 피었었다고요? 와..
어수리 잘보고 갑니다.
와..감탄 입니다
멧돼지가 좋아한다고요? 좋은건 갸들도 다 안당게요.ㅎㅎ
참말로 효능이 다양한 약재인데,꽃은 이베리스 비슷하군요
이름도 신기하고 꽃도 매력적입니다,
이리 효능이 좋은 산야초를 저는 나물해 먹었읍니다. 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