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라(빌2:5-11)
여의도 순복음교회 영산효행상의 수상자 윤영희권사님은 두 시어머니를 잘 섬기는 것도 내게 주신 사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윤권사는 남편 전병권집사를 중매로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성실한 남자라는 좋은 느낌을 받아 교제를 이어갔는데 곧 크나큰 나관에 부딪혔다. 그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었다. 교제하면서 시어머니가 두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기가 막혔다. 큰 시어머니는 서울에서 그 남자와 동생을 뒷바라지하면서 평생을 사셨고 친모인 작은 시어머니는 지방에서 시아버지와 살고 계시다는 것이다...제가 어찌할 바를 몰라 이모에게 말했더니 펄쩍 뛰면서 당장 헤어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후로는 안 만났어요. 1년쯤 자났을까 낯선 전화가 왔는데 뜻밖에도 그 남자의 큰 어머니였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그분의 목소리가 너무나 간곡해서 윤 권사는 거절하지 못하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 만남이 어떤 운명의 시작인 줄도 모르고 “남편이 다른 여자를 통해 낳은 아들을 위해 저를 찾아오셨다는 게 조금 감동적이었어요 부모들의 잘못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기 힘드셨던거죠 그분을 만나 사정 얘기를 듣고 나서 저는 마음을 정했어요 결혼해서 내가 저분을 모셔야겠다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그후 결혼해서부터 큰 시어머니와 작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작은 시어머니가 서울에 와서 함께 살게 되었고 그는 지극정성으로 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답니다...
본문은 예수의 마음을 가지라고 하시는데 어떤 마음을 가지라고 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낮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가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리스도의 겸손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낮아지심에서 잘 드러납니다. 사도 바울이 여기서 겸손의 모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한 이유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닮도록 해서 겸손이 삶의 법칙이 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겸손에 참여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에 있습니다.
어거스틴이 제자들이 묻습니다. 인생의 최고의 덕목이 무엇입니까?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는데 말구유에까지 낮아지셨습니다. 교만은 어리석음이고 겸손은 지혜입니다. 잠11:2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야훼를 경외하면 지혜자가 되고 겸손하면 존귀한 가가 됩니다.
잠15:3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사람이 겸손하면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습니다.
잠15:33下현대어성경엔 사람은 겸손하면 구구에게나 존경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낮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순종하는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현대인성경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손종하셨습니다.
이런 순종의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마리아게게도 순종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눅1:38 현대어성경에 마리아가 말하였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사라졌다
솔로몬도 이 순종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왕상3:9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라고 간구합니다. 이 듣는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입니다.
순종하는 마음은 씨뿌리는 비유에서 옥토와 같은 마음입니다.
눅8: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양의 마음은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그러나 염소의 마음에는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순종하는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헌신하는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8절 새번역엔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이런 헌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재능을 어떤 사람은 물질로 헌신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기꺼이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20: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자기희생이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이고 정신입니다. 자기 희생은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헌신하는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