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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선지식및 명찰순례(제2회)52차 전남 순천동화사,낙안읍성,순천만을 다녀와서(2011.02.13)
0.입춘이 지난지도 십여일 아직도 이른아침 찬바람이 불면서 몸은 한층더 움츠려 들고 있다. 오늘도 53선지식 행사를 위해 출발하는 회원들은 각자 대중교통 및 개인차량을 이용 속속 도착을 하였다,
0.1호차 ,2호차 인원점검과 상단 공양물,떡,생수를 몇몇 회원들이 2대의 차량에 분배를 하고, 조금늦은 회원들을 도착과 함께 차량에 승차를 하여 출발.
-07:10경 1호차38명,2호차40명을태우고 차량은 목적지인 전남 순천 동화사로 출발했다.
0.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및 명찰 순례단 단장 장재영
-1호차량 인솔자 김동훈, 집전담당 이석정, 일정소개 김동훈, 안전담당 유광용, 사찰안내 윤상호, 회원소개 최말순, 재무담당 서태교등.....
-2호차량 인솔자 신경순, 집전담당 최영찬, 일정소개 박재기, 안전담당 장춘원, 사찰안내 장건환, 회원소개 이영미, 재무담당 조미양등....
-07:10경 보현사 신협앞 차량은 서서히 출발을 했다.
0.1호 차량 내에서는 아침공양 대신 맛잇는 떡과 생수,박카스를 유광용님,윤상호님,김우근님 참석한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었고, 차량은 대구시내 대동로를 거쳐 죽전사거리를 지나 성서교차로 마산방면으로 접어들어 아침인사를 차량내에서 전체박수로써 나누고....53선지식 명찰순례단 단장 청하 장재영님의 어제 53학번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순천동화사 정기법회때 신묘년 새해 각자 소원지를 작성하여 법회후 소지한다라는 간략한 아침 인사말씀..대구경북포교사단장 대웅 김상수님 제16기 포교사 시험에 대한 안내말씀 그리고 아침인사를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포교사시험 응시에 편안한 마음으로 일주일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라고 당부를 하셨다.
-07:40 - 08:00경 달성 현풍 휴게소에서 2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였다.
0.곧이어 차중법회에 들어갔다.
-1호차 차량내에서는 의식봉사회 진성 이석정회장님 집전으로 삼귀의례,천수경,예불문,이산해연선사 발원문,관세음보살 정근, 반야심경순, 신묘장구대다라니 7독 주력독송을 하였다.
-09:20경 차중법회를 마감하고 인솔자는 오늘 일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하였다.오늘 행사 안전담당은 대불산악회에서도 안전을 맡아주는 유광용법우님 안전교육을 하고,사찰안내는 금년에도 칠성시장 상가 번영회장으로 재취임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보국장 도연 윤상철님을 대신하여 윤상호법우님 오늘 유인물을 대신 사찰안내를, 회원소개는 2010년 한해 대구불교대학 총학생회를 맡아 열심히 재학생들을 이끌어온 최말순님웃음 가득한 만담으로 개개인 소개를 ....먼저 강영열님 입학한지 엊 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 아쉬움과 그리움을 그리고 많이 참석 하여 격려 해주신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사공순옥님 졸업과 동시 53학번야간 동기회장으로 취임예정인 김우근님,개인소개를 담당한 최말순님은 2010년도 대구불교대학 송년의밤 행사를 잘 마무리하여 주셨다고 소개를 한 배명규님, 55학번 예비 학생인 백경이님등 각자 개인소개를..
-09:35 - 09:50경 섬진강 휴게소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였다.
-09:50경 출발과 동시 개인소개는 계속되고 윤상호님은 포교사시험대비 3분 스피치를 열변을 하고, 최해기님은 이번 포교사시험에 떨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합격이 될때까지 계속 몇 번이고 차분히 시험을 준비하겠다, 순천만 갈대숲과 저녁 해가지는 낙조를 한번 관람했으면 하는 윤견희님, 이정숙님은 공양게송과 공양의 감사함을 설명하면서 개인소개를, 김광홍님은 하루 24시간중에 2시간정도 수면을 취하고 불교공부에 전념을 해보았지만 아직도 모르는것이 태산같더라고 개인소개를, 김선영,오희수,김명숙,김음순,강민정님등 회원소개를 최말순님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도반들을 매료 시키면서 잘마무리 하였다..
-10:40경 차량은 순천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순천 동화사
동화사는 서기 1047년에 창건되었고, 고려 제11대 문종왕의 넷째 아들 의천 대각국사가 중건했으며 이를 연유로 대각국사가 석장남유타가 낙주(지금에 낙안)에 이르러 동으로 서운이 개존함을 보고 산이름을 개운이라하고 대가람을 건립하였다는것이다.
그후 조선시대에 이르러 선조때 정유재란에 화를 입었으나 여러 대덕 독지가에 의하여 중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화사(桐華寺)는 전라남도 순천시 개운산(開雲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다.
대구 동화사와 이름이 같은 이곳은 고려 초 대각 국사 의천 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국내를 순례하던 중 지금의 동화사 자리에서 상서로운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이곳이 절이 들어설 자리임을 느껴 터를 잡았다. 산 이름을 ‘開雲’으로 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또 절 이름이 동화사인 것은 오동은 봉황이 깃든다는 나무인데, 전국의 현인 군자를 봉황으로 비유하여 모두 이곳으로 모여들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와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폐허가 되었다가 전란 직후 중창하였고, 그로부터 여러 고승들이 많이 머물렀다.
대웅전은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된 건물인데 최근에 해체보수 되었다. 안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봉안한 목조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후불벽 뒤에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가 있어 이채롭다.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초에 세운 것인데 불사리 4과가 봉안되어 있고, 고려시대의 사리장엄구가 출토되었다. 경내 입구 응전전 주변에는 고려 후기에 세운 팔각원당형 부도가 있어서 고려시대 부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 이상은 순천 동화사 안내 책자 및 자료집에서 발췌한 내용임 -
-10:40경 전남 순천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공양물을 나누어들고 동화사경내로 들어섰다..마침 대웅전에서는 예불중이라 회원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각자 경내를 관람하고 몇몇 회원들은 부처님전에 상단공양물을 준비를 하고..
-11:00경 불기2555년 2월13일 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및 명찰순례(제2회)52차 전남순천 동화사 정기법회를 시작하였다.
0.법회는 의식봉사회 진성 이석정회장님 독송과 정심 장주일님 목탁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이어서 53학번으로 어제 졸업식을 한 최해기님의 발원문 낭독을 하였다...발원문을 마치고 53선지식 단장 청하 장재영님의 인사말씀과 학교행사에 불교대학인으로써 큰스님께 올리는 의전을 아쉽게 잘마무리 하지못하였다 라고 하는 참회인사를 하셨고,대웅전 법당이 협소한 관계로 참석한 회원들은 호궤합장하여 목탁 집전에 맟추어 108대참회를 하였다...의식을 마치고 마음을 청정히 하고 평소 지은 죄 업장을 참회를 하면서 10여분간 좌선을 하였다 ,
-11:45경 오늘 53선지식 행사에 동참하고 어제 졸업을 한 23명 회원에 대하여 “자비도량참법”독송집을 기념품으로 전달 주간반은 7대 동문회장 이대원 전회장님께서 전달을 하고 간략한 축하 인사말씀, 야간반은 8대 동문회장 김상수 전회장님께서 전달을 하고 인사말씀을 하셨다,
-전남순천 동화사 52차 53선지식 동참 53학번 졸업회원 명단
(53주간반)
김명숙,오희수,권분자,김광홍,최해기,김선영(이상6명)
(53야간반)
최말순,강영열,김우근,유광용,윤상호,윤견희,유미경,김영준,강민정,김음순,홍화선,배명규,윤명자,사공순옥,이정숙,이정순,김광자(이상17명)
-12:00 - 12:40경 동화사 진성 주지스님 법문을 하셨다
-12:40경 동화사 진성 주지스님 법문을 종료하고 진행자는 2월27일 대불산악회 산행은 거재도 계룡산,선자산 산행을 보현신협 앞에서 7시 출발 예정이고,제16기 포교사고시 시험이 대구능인고등학교에서 2월20일 실시예정으로 동문선배님과 후배님들 많은 응원 부탁 안내와,3월13일 53차 53선지식 행사는 전남 부안 내소사 행사를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점심공양과 오후일정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를 하였다,회원들은 개개인 점심공양을 하기위해 공양간으로 이동을 하고 청하 단장님과 몇몇 회원들 그리고 진행자는 신묘년 소원지를 소지하기위해 소각장으로 이동 의식봉사회 이석정 회장님 목탁에 법성게 독송을 하면서 소원지를 소지하였다.
0.동화사 신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를 한 점심을 따뜻한 공양간 방안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게 공양을 마쳤다,공양후에는 경내를 관람하고 여기저기 모여서 다가올 봄 햇살을 머리위로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그리고 몇몇 회원들은 대웅전에서 금강경 독송 108배 참회기도를,가부좌를 하고 참선에 몰두하고 있었다.
-14:40경 동화사를 뒤로하고 차량은 낙안읍성으로 출발을 하였다.
*낙안읍성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돌담과 싸리문에 가려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옛 고을의 기능과 전통적인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서민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현재85세대 229명이 살고 있음)에도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통문화로서, 낙안읍성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대동여지지(大同與地志), 여지도서(與地圖書), 세종실록 지리지(世宗實錄 地理志)에 수록되어 있고 단행본으로서 낙안읍지 읍선생안 합편(邑先生安合編)과 노인당지(老人堂誌)가 있는데, 이들 문헌을 근거로 낙안의 역사를 종합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낙안은 먼 옛날 삼한시대에는 마한(馬韓)의 54국 중 신분활국(臣墳活國)이었으며, 백제시대에는 분차(分嵯), 분사(分沙), 부사(夫沙)라고도 불리운 파지성(波知城)이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에는 분령군(分嶺郡)으로 조양(兆陽), 충렬(忠烈), 백주(栢舟), 동원(董原) 4개의 속현(屬縣 현 보성군 고흥군 일대)을 가졌다.
고려시대에는 태조 23년(940년)에 양악(陽岳), 낙안(樂安)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 뒤 고려 헌종 9년(1018년)에는 나주부(羅州府)에 소속되었고, 고려 명종 2년(1172년)에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뒤에 다시 지군(知郡)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세조 12년(1466년) 지군(知郡)에서 군수(郡守)로 고쳤으며 중종 10년(1515년) 군내에서 불미한 사건이 발생하여 현령(縣令)으로 격하되었다가 선조 8년(1575년)에 다시 군(郡)으로 승격하였다. 19세기말까지 낙안 군수는 순천진관병마동첨절제사( 順天鎭管兵馬同僉節制使)를 겸했다.
순종 1년 (융희 2년) 1908년 10월 15일 칙령 제72호로 낙안군이 폐지되면서 순천군 낙안면이 되었고, 1949년 8월 14일 순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승주군 낙안면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의하여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됨으로써 현재의 순천시 낙안면이 되었다.
낙안읍성은 대개의 성곽이 산이나 해안에 축조되었는데 반해, 들 가운데 축조된 야성(野城)으로 외탁(外托)과 내탁(內托)의 양면이 석축으로 쌓여 있는 협축(夾築)으로 이루어졌다는 큰 특징이 있다. 이곳 낙안 평야지에 있는 읍성으로서 연대를 살펴보면 조선 태조 6년(1397년)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襄惠公)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고 왜구를 토벌하였다. 그 후 인조 4년(1626년 5월 ∼ 1628년 3월) 낙안 군수로 부임한 충민공(忠愍公)임경업(林慶業) 군수가 석성(石城)으로 개축하였다고 전해 오고 있으나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에 의하면 세종6년(1423) 전라도 관찰사의 장계 내용에 "낙안읍성이 토성으로 되어 있어 왜적의 침입을 받게 되면 읍민을 구제하고 군을 지키기 어려우니 석성으로 증축하도록 허락하소서" 하니 왕이 승낙하여 세종9년(1426) 되던 해에 석성으로 증축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 이설이 있다.
- 이상은 낙안읍성 안내 책자 및 자료집에서 발췌한 내용임 -
-15:10경 낙안읍성에 도착을 하였다
-15:20 - 16:20경 낙안읍성 관람을 하였다,
0.여기저기 초가지붕들이 즐비하고 현지 주민들도 생업에 종사하면서 낙안읍성을 민속마을로 유지하고 있었고,참석한 회원들은 대장간,주막,민속박물관과 옛 고을 관청을 실물크기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한눈에 관람할수 있었다.
동참한 회원들과 낙안읍성을 배경으로하여 이희수님,장경순님은 빨래 다듬이를 예전 어머니 모습을 기리며 톡탁톡탁 재연을 하였고,모처럼 53선지식 행사에 동참한 진경 박석규님은 낙안읍성 초가집을 대상으로 열심히 작품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16:20경 낙안읍성을 뒤로하고 차량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출발을 하였다.
-16:20경 차량이 출발 하면서 곧이어 회향법회를 의식봉사회 51학번 혜림 장건환님 집전으로 예불문,반야심경,교가,사홍서원,산회가순으로 법회를 마감했다.
0.회향 법회후 오늘은 53학번 졸업기념으로 준비한“자비도량참법”독송집과 박해종님이 보시한 녹차 선물세트 53학번을 제외한 회원들을 추첨하여 55학번 예비 학생인 백경이님과 54학번 박수경님이 경품을 받았다.
1호차량에 탑승한 모든 회원들은 박수로써 축하를 하였다.
-16:40경 회향법회와 경품추첨을 마감하고 잠시 꿈나라 무여열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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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경 차량은 어느듯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순천만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남쪽으로 북위 34° 52′ 30″까지, 동경 127° 25′ 00″에서 32′ 30″에 이르는 드넓은 해수면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행정적으로는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별량면 우산리, 학산리, 무풍리, 마산리,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순천만의 시작부분인 인안들의 기수지역에서 바라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3개의 섬이있는데 그 섬은 행정구역상 여수시에 속한 여자도라는 섬이며 오른쪽으로 길게 늘어져있는 섬은 고흥군에 속하는 장도이다.
어떤 지도상에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의 항아리 모양의 전체바다를 순천만으로 기록하기도하고 여자만이라고 기록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기수지역에 넓게 퇴적된조간대의 갯벌지대를 순천만이라고 하고 여자도가 있는 만을 여자만이라고 부른다.
순천만의 지질은 백악기의 하양층군과 유천층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의 주위로 구성되어 있는 백악기 지질층 밖으로는 신생대의 퇴적암류가 자리하고 있다.순천시는 남해에 인접하여 해양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년중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 일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있다. 순천만 일대의 평균 기온은 13.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연교차가 작은 기후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1308㎜이며, 대부분 여름철에 내린다.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높아 고등원예재배가 발달하였다. 연간 일조시간은 2504.6 시간이고, 연평균 일조율은 45%이다.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8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 기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동안 퇴적되어 왔고, 그 결과 지금의 넓은 갯벌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조상들의 역사속에서의 순천만
순천만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반만년 우리 조상들의 역사 속에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삼국시대 때는 지금의 도사, 별량, 해룡 등이 광활한 갯벌과 모래로 되어 있었음을 입증하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에는 홍두 지역에 곡물을 저장하여 임금께 진상하는 해창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홍두는 예전에는 갯벌이었으나 근세에 간척을 통해 들로 바뀐 곳이다. 현재의 인안들과 중원들 역시 이전에는 갯벌이었으나, 식민통치때 일본인에 의해 간척되어 들로 바뀌었다. 일제 시대 부터 지금까지 수십년 간의 경제개발로 순천만의 많은 갯벌이 간척되어 없어졌다. 그러나 만의 서부와 북부에는 아직도 세립질 퇴적물의 집적이 활발하여 갯벌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순천만은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생물 종의 보고이며, 연구 대상 지역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갯벌, 염습지가 잘 발달하여, 질좋은 수산물과 각종 저서무척추동물, 염생식물이 풍부하다.
또한 넓게 펼쳐진 갈대군락은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25종과 한국조류 220여종의 월동 및 서식지가 되어주고 있다.
순천만은 전세계 습지 가운데서도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순천만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흑두루미 서식지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순천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정
• 종목 : 명승 제41호
• 명칭 : 순천만(順天灣)
• 분류 :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 수량/면적 : 3,015,859㎡
• 지정일 : 2008.06.16
•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안풍동 1176번지 등
• 관리자 : 순천시(순천시장)
• 지정사유 : 순천만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여 주는 경승지이다. 넓은 갯벌에는 갯지렁이류와 각종 게류, 조개류 등 갯벌 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먹황새,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흰목물떼새, 방울새, 개개비,검은머리물떼새 등 25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2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 이상은 낙안읍성 안내 책자 및 자료집에서 발췌한 내용임 -
-17:00 - 18:20경 순천만 갈대숲을 관람하였다.
0.참석한 회원들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갈대밭을 배경으로 여기저기서 사진촬영과 예비 사진작가인 진경 박석규님의 카메라 셔터 소리...잰 걸음으로 전망대까지 다녀오신 이대원,김상수 역대동문회장님, 각기별 회원들은 삼삼오오 갈대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박영희님,이희수님,장경순님,이영미님,김장수님등은 얼마나 흥에 겨운지 자연생태공원 주차장앞에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춤사위를 즐겼다,
마지막 관람 회원들이 도착을 하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뒤로 하고 차량은 대구로 향하였다.
-18:20경 차량은 대구로 향하였다.
-18:20 - 19:55경 차량은 남해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대구로 이동하였다.
-20:00경 칠서휴게소에서 15분가량 휴식을 취하고 대구로 출발을 하였다.
-20:50경 차량은 어느듯 대구 인근에 접어들었다...
0.1호차 차량 내에서는 오늘 행사전반에 인솔자는 마감을 하면서 53학번 졸업생 배출에 사무국 정토야님의 노고에 차량내 모든 회원들은 박수로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53선지식 단장 청하 장재영님 마감인사와 인솔자의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오늘 행사를 마감 하였다..차량은 어느듯 남대구IC를 거쳐 신천대로로 이동 수성교 삼덕동을 지나 시내를 통과하여 반월당 보현신협 앞에 도착...
0.불기2555년 2월13일 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행사 하루도 저물어간다...
-21:10경 대구 반월당에 도착했다.
0.아침나절 대구에서 출발전 차가웁던 날씨는 오늘 53선지식 행사때는 따사로운 봄 햇빛으로 회원들을 맞이 하였고, 무사히 오늘 순례 행사를 마감한데 대하여 53선지식 동참한 회원들의 원력과 부처님의 가피로 알찬 53선지식 하루였으며, 여법하게 법회를 마쳐준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뒤로하면서 회원들은 각자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글의 흐름상 존칭은 개략 생략한다.....
2011년 02월 14일
덕원德原 김동훈金東勳 기록하다
0.본 순례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신 단장님, 각실무국장 및 차장님, 사무국직원님들 수고했습니다.
0.보시내역등 자세한 내역이 결산보고를 통하여 공개 됩니다...
0.불기2555년 02월13일 전남 순천 동화사 53선지식(제2회)52차 행사에 참석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1호차량
이석정,장재영,이정순,최말순,50이영미,윤견희,박수경,박미숙,사공순옥,유미경,이정숙,배명규,윤명자,김선영,최해기,김영준,강영열,김우근,김종순,김동훈,김광자,서태교,김상수,홍화선,강민정,김음순,백경이,김미경,김미경지인,김태숙,유금낭,김광홍,오희수,권분자,김명숙,윤상호,유광용,이경출(이상38명)
2호차량
최영찬,김장수,장주일,송점순,김방자,김숙기,이희수,박영희,47이영미,장건환,장춘원,윤정수,박재기,김종숙,김정숙,박향자,박춘선,박순옥,강미옥,신경순,이웅기,정종국,이대원,김갑득,정토야,박영옥,이경자,이경자지인,조미양,류영희,박석규,이원우,이경임,서순옥,석종순,김명숙,진정옥,장경순,박정남,김은기(이상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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