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성찰하고 깨어 있게 하는 길은
거울이나 물에 비추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 자기를 비추는 것이다 _ 묵자
고전14:20
형제자매 여러분, 이해하는 일에서는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나쁜 일에는 젖먹이가 되십시오.
그러나 이해하는 일에서는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
두레 지체들이 저마다 깨어 있을 수 있도록 서로를 잘 비추고, 지켜주며 살려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겨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수리산 마을, 산울과 푸른빛, 넓은들 두레와 따뜻하고 너른 가족 안에서 잘 자라온 우리겨리가 이제는 더 넓은 품으로 배움하러 떠납니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 대한 두렵고 불안한 마음, 긴장감이 클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평안함과 설렘, 기대와 기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겨리 홀로 겪었을 마음앓이와 아픔들이 새로운 배움터에서 보듬어 안아지고 녹아져 잘 치유되길 기도합니다.
더 깊고 고운 모습으로, 밝고 맑게 성숙해 갈 겨리를 그려보며 기도합니다.
푸른빛에서 증등과정 맺음하며
그동안 산울과 푸른빛 안에서 지내온 시간들 돌아보고
받은 은혜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 잘 머금고
새로운 길 떠날 수 있는 우리겨리 되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함께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