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매우나쁨'…한낮 따뜻>
미세먼지로 온통 뿌우연 아침 입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고요.
미세먼지 주의보는 물론 경보까지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도 황사는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전국의 공기질이 매우 나쁨 단계가 될것으로 보여
실내 환기는 자제하는 게 좋겠고요.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공기질이 말썽인 가운데 건조특보는 또 한 번 확대, 강화가 되어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데요.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바람결은 여전히 차가와 아침엔 쌀쌀하다못해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충청 이남 지역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이후에는 또 한 번 공기가 반짝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늘 종일토록 야외 활동 자제하시구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하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하며
우리 모두가, 이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 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 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