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美 F-22 랩터 서울 하늘에 떴다…무슨 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3.10.17. 00:13
업데이트 2023.10.17. 00:48
1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프레스 데이에서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미군(USAF) F-22 랩터가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프레스 데이에는 현존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 공군 F-22 랩터가 서울 상공에서 시범비행을 해 4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F-22 랩터는 미국 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첨단 스텔스 기능 때문에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F-22 랩터는 유사시 북한 지도부와 주요 시설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전략무기로 꼽힌다.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 프레스데이에서 미군 F-22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F-22 랩터는 2006년 미군이 실시한 모의 공중전에서 F-15·16 및 FA-18 전투기 등 총 144대를 격추하는 동안 단 1대도 격추되지 않아 화제가 됐다.
또 17일 개막식에서는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의 B-52 폭격기가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아덱스에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주최 측은 올해 아덱스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의 방산 관련 기업 550개 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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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딱서
2023.10.17 01:38:48
오오오 훌륭하다 이런게 바로 한미동맹 아니겠나..개정은이 멱 따는데는 최고다!!!
답글작성
13
1
구월산77
2023.10.17 02:32:10
시범삼아 북쪽으로 가서 한방 때리고 오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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