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후덥지근 해진다
날이 후덥지근하고 더운데 소낙비가 아까 한 나절 돼가지고 한 줄기 시원하게 해서 일부러 맞았다고.
이제 이제 제법 여름이 되는 거야. 이제 칠월 오늘이 7월 달이지
7월 달 이제 8월 달 2개월 동안은 매우 뜨거울 거다 이런 말씀이지.
뭐 자주자주 소나기라도 내려서 땅을 좀 식히면 모를까 안 그러면 매우 더울 거야.
더워야. 곡식 같은 거 이렇게 식물들이 잘 자라긴 하지만은
또 너무 뜨거우면 안 되잖아. 그렇게 이제 상복더위 매우 더운 그런 시절이다 이런 말씀이야.
사람이 더우면 너무 지쳐. 이 서울은 말하자면 더운중에 더 덥게 하는 게 뭐요? 실외기요
에어컨 실외기 거기서 말하자면 더운 바람이 집집마다 다 에어컨을 켜 놓으니까 거기 실외기에서 에어컨 그 더운 바람이 막 나와.
아마 서울은 온도가 그 바람에 일 이도는 더 올라갈 거야.
뭐 집집마다 다 틀어놓고 사무실마다 다 틀어놓는데 그 뜨거운 기운이 다 어디로 가?
대기 공기에 다 섞여가지고 되려 온도를 높여서 점점 뜨겁게 만드는 거지.
뭐. 손풍기가 그런 거 들고 당기더라 하면 그것도 잠깐이지.
자연 바람이 제일 좋아. 자연이. 그 바람이 설렁설렁 튕기고 그래야 되면
시원한데 지금 어디 바람도 한 점 안 불고 그렇겠지 전철 소리만 들리네.
여기 이제 자전거 공원 이렇게 산책로 나와 가지고 휴게소 벤치에 또 앉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지금 이야기해보는 거야.
어저께 하고 오늘 하고 그렇게 시장에 당기면서 하도 허리가 아파가지고 뭐 접이식 침대
소파 겸용을 한번 사러 덩겨보니 그런 거는 인터넷에나 사지 이런 말하자면 매장에는 없다 그러는데 세상이 캄캄하게 살아가지고 내 그렇게 비싼지 몰랐네.
막 침대 하나가 보통 300만 원 뭐 뭐 천만 원짜리도 있는가 봐야 그렇게 비싸.
뭐 서민 대중은 감히 거기 눈도 못
붙이게. 뭐 한 달에 6만 9천 원씩 36개월을 내라 하니 그게 돈이 얼마요 그것도 상당하지 않아.
뭐 싼 것도 있다 하더라면 거의가 이 소파, 침대 이런 것이 거의가 이백만 원, 300만 원씩 다 넘어가.
돈 가치가 그렇게 떨어질 수가 없어.
아 대단하네. 너무 그렇게 비싸다고 그랬어 그게 세상이 그렇게 어둡게 살은 거지 사시장철 20년 전 생각만 하고 사는 거라 이런 말씀이야.
이번에 여기까지 이렇게 이야기해보고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