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군사적으로 고구려보다 백제보다 약하면서도 통일을 이룬 쾌거 원인은 화랑정신이다. 국민정신을 화랑정신으로 융합한 정신 훈련 때문이다. 젊은 정신들이 화합하면서 단결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 적중한 결과다. 마치 이데올로기 남로당 집단에 젊은 정신들 과신으로 한국전쟁 유발토록 한 에너지 충전 같이 닮았다. 당시 레닌 마르크스 사상에 젊은 정신 방황토록 흔든 이념 때문이다. 김일성 전쟁 계획이 김춘추 외교력을 닮았다면 미국의 전쟁 참여가 없었을 수도 생각나게 한다. 소련보다 미국을 선택하는 수완이 발휘되었다면 그럴 가능성이다.
화랑정신의 역사적인 교훈도 방관한 통일 과욕이 문제였다. 6.25전쟁은 애초 실패할 수밖에 없는 무모한 전쟁이었다. 가장 중요한 외교술을 놓쳤다니 혼자만의 능력 과신의 결과 때문일 것이다. 외교를 무시한 겨레 평화는 아예 공염불이다. 국제 정세는 늘 위협 대상으로 평화로운 국가 유지 단합 강화를 먼저 강요한다. 외교적 관계 유지가 우선 지켜지도록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라 화랑정신은 세속오계뿐만 아니라 완벽한 조직 훈련 능력이다. 화랑도 세속오계는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이다.
세 번째 믿음으로 벗을 사귀는 정신도 외교적인 포괄 정신까지 포함되었다. 당시 신라 외교술은 김춘추의 괄목할 능력 발휘가 돋보였다. 치밀한 융화 운용 정신은 개인 목숨도 스스로 버리는 신앙심의 경지다. 그냥 세속오계 네 번째 임전무퇴 기능으로는 외교적인 융화 관계를 끌어낼 수 없고, 바로 외교적 교우이신의 폭넓은 이해로 성과 발휘 적중이었다.
장래 한국 통일은 전쟁이 아닌 젊은 정신 화합을 끌어낼 융합 정신 발호가 절실하다. 신라 화랑 세속오계 이상의 젊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신앙심 같은 사랑하는 마음 규범이다. 새로운 모습의 국제 단합 정신 창조가 될 것이다. 겨레마다의 한계를 벗어난 국제 인류애로 모이는 결집이다. 우리 겨레도 희망찬 장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랑하는 정신의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으로 믿는다. 그곳으로 결집하는 시대정신이 창조의 원리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생각의 범주를 국제로 바꾸어 넓혀 나라 통일에만 국한하지 말고, 인류의 마음을 통합하는 일을 우선해야 할 이유다.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말과 글을 따라 하기 통합이 우선하여 자연스러워진다. 언젠가는 지금의 영어 사용 인류가 많은 것처럼 쉬운 글 갖기로 모이게 마련이다. 배우기 쉽고 익히고 사용하기 쉬운 한글이 때를 만날 기회가 오고 있다. 지금의 한국 발전 원동력은 쉬운 한글의 영향이 컸다. 먼저 문맹자를 없애고 의사전달 기술 전달 지식 전달이 쉬웠다는 영향이다. 한 나라 국경 문제가 아닌 전 인류의 통합 시대가 될 것이다. 인류가 깨달을 희망 세계 아름다운 살기 좋은 생각의 통일이 그리워지는 세월이 성취될 것이다.(글 : 박용 20251122 에세이 1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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