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에 대한 공격이 아주 집요하게 계속되는군요. Imf를 거치고 2000년대 이후부터 공무원 연금은 각자의 정치적논리로 공격하고 그럼 여론 조성되고 그다음 개정하는 패턴을 수년간 유지하고 있는데 요즘은 정도가 심하네요. 소위 주류신문은 공무원 연금 문제에 언제나 선도에 서는거 같아요.(이들이 이러는 이유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생략) 잊을 만하면 공무원 연금 관련.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는 군요. 아주 선정적인 제목으로.
이들의 패턴을 볼까요. 모당 국회의원이 정기 국회 시작전 보도 자료를 내죠. 공무원 연금 최고액이 700만이 넘는다고 반면에 국민연금 최고액은 200만 좀 넘는다고. 물론 이 의원은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는 말을 넣기는 했지만 누가 그말을 읽나요
다음 날 주류 신문 뿐만 이니라 모든 신문에서 700만원 받는다는 것이 기사제목이 되고. 토탈 제목도 700만원 기사죠. 거의 1주일 이상을 같은 내용의 기사를 반복해서 올리죠. 혹 바뻐서 읽지 못한 사람을 위한 친절함?이죠
이과정에서 소위 주류 신문은 몇일뒤 후속 기사를 쓰죠. 이때는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죠.
'세금으로 메울 공무원 연금 올해2조. 2050년에 10조' 기사 제목 만 봐도 의도를 알 수 있죠 그다음. 그 신문은 사설을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죠 사설 제목은. 공무원 17 만명 증원에 월급 327조. 연금. 92조
그리고 이기사를. 다른 신문에서 단신처리 하거나 쟁점이 안되면 잠시 휴식
그러다 공무원최고 수령액을 공개한 국회의원과 달리 어떤 의원이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율문제를 지적하면서 227만원 월급자 국민연금 25년 가입시 고작57만원 받는다고 이야기 하면서 저소득층의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면.
다음날 주류 신문은. 국민연금 문제점을 이야기 하지 않고 교묘하게 공무원연금과 연결시키죠 기승전 공무원연금 까는거죠.
다른주류 신문에서 총대를 매죠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 수령 최고액 비교해보니' 라는 기사를 또 쓰죠. 그리고 공무원연금 240만원 국민연금 수령액 38만원이라는 아주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를 만들죠.
지난주 캠핑을 다녀왔는데 옆 자리에 있는 분이 내년 8월에 정년퇴임하는 공무원이신데 아마도 퇴직전 휴가를 받으신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첫월급이 9만원인 9급 공무원으로. 40년동안 한번도 결근없이 공무원 생활했는데. 이제 나도 즐겨야 하지 않느냐는 그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정확히 말하면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감추어 공무원연금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사실 그대로 언론에 보도 될수 있도록 이익단체인 교총이나 전교조, 공무원노조에서 언론에 공무원연금에 대한 사실과 팩트를 정확히 올리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맨날 주류신문이 공무원연금만 때리고 우리들 공무원들은 댓글로 방어하고...
우리 공무원들도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서 공무원연금이 다음 개정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정확한 차이를 언론에 공개해서 공무원들이 부당하게 국민연금보다 더 이득을 챙긴다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팍팍해졌다 생각합니다. 예전에 연금 지급율 더 많이 받을 때도 교사 좋아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교단에 섰을 때 '교사'라 하지 않았고 '선생질'이라 하대 했습니다. 선생질 하던 사람의 연금이 배 아프니 그들도 딱한 처지입니다. 앞으로 쭈욱 공무원, 교사들의 연금을 배 아파 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 교사들이 소리를 내려고 하면 국민들이 잡아 먹을 듯 달려드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첫댓글 이번 공무원연금은 2016년~2020년까지 입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평가하고 새롭게 공무원연금이 개정될 듯합니다.
2020년 4월 5일 21대 총선, 다음 대선은 2022년 5월입니다.
정부나 국회에서 21대 총선끝나고 여유있게 공무원눈치 안보고 개정할 걸로 예상해봅니다.
현재 들리는 얘기로는 벌써 공무원연금 플랜 a,b,c 만들고 있다는 얘기 들립니다.
발빠른 사람들은 명퇴준비하고 있고, 현직교장들도 명퇴준비한다는 얘기 들립니다.
21년 개정시에는 현재보다 더 악법으로 바뀔수 있는 개연성이 더 많습니다.
100만공무원도 이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시급한 것은 언론들이 공무원연금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감추어 공무원연금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사실 그대로 언론에 보도 될수 있도록 이익단체인 교총이나 전교조, 공무원노조에서 언론에 공무원연금에 대한 사실과 팩트를 정확히 올리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맨날 주류신문이 공무원연금만 때리고 우리들 공무원들은 댓글로 방어하고...
우리 공무원들도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서 공무원연금이 다음 개정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정확한 차이를 언론에 공개해서 공무원들이 부당하게 국민연금보다 더 이득을 챙긴다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
다음 글은 전문가님들이 써줄걸로 알고 전 이만...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요즈음 들어 나라가 미처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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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우리 연금이 언제 또 연기될지 축소될지 번호표 받고 조만간 일어날 불길한 예감이..
연금 수령시기 5년 늦춰진 1인으로 저런 기사만봐도 속이 답답해서 미칠거같네요. 국민연금도 공무원연금만큼 떼면 별 차이가 안날텐데 납부금액는 안보고 받는 금액만 부각시키니..
국민연금이랑 통합하되,
국민연금만큼 금액내고 ..
즉, 지금 내는 공무원연금에 약 절반가량만 내고..
일반기업처럼 퇴직금주었으면 합니다.
20년이상하면 퇴직금도 어마어마할듯..
공무원연금공단직원은 국민연금공단직원으로 이직할 수 있게 해주고...
계속 세월이흐를수록 공무원연금은 계속 언론의 떡밥이 될 수 있어요ㅠ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팍팍해졌다 생각합니다.
예전에 연금 지급율 더 많이 받을 때도 교사 좋아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교단에 섰을 때 '교사'라 하지 않았고 '선생질'이라 하대 했습니다.
선생질 하던 사람의 연금이 배 아프니 그들도 딱한 처지입니다.
앞으로 쭈욱 공무원, 교사들의 연금을 배 아파 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 교사들이 소리를 내려고 하면 국민들이 잡아 먹을 듯 달려드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다음에 개정한다고 하면 공무원 단체에서 먼저 국민연금 전환 요구 피켓이라도 들어야할 판이네요 ㅎㅎ 진짜 제일 황당한게 국민연금 전환+퇴직금 지급은 당장 줄 돈 없어서 못하면서 공무원 연금제도는 별개로 유지하면서 지급율만 깎아먹을라고 수 쓰는게 참..나쁜놈들입니다.
공무원 연금 운영이나 투명하게 했으면 합니다.
더깎으려 들면 국민연금 전환 배수진 쳐야죠. 국민연금 전환해놓고 퇴직금은 일괄로 받아야지, 퇴직금은 사보험 퇴직연금 제도 강제 운용한다고 하면 결사반대 그땐 전국 공무원 다 모여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