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 청소년적십자 단원 홍유림 학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은혜보답 할 것
“학생이 돈에 신경을 쓰다 보면 공부에 정진하지 못할 것 같아 전 학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7일 청소년 적십자 RCY(Red Cross Youth) 단원 홍유림 학생 졸업식을 앞두고 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 교장실을 방문 홍 양과 함께한 자리에서 수림유통 김수영 대표가 한 말이다.
당진시 송산면 출신으로 전남광주에서 농수산물 유통업을 경영하는 김 대표는 어린시절 어려움으로 배움에 대한 열망이 컷 지만 뜻을 이루지 못 한 점이 한이 되어 그동안 남모르게 장학금을 전달 해왔으나 일회성 보다는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수여하고 대학교 졸업 때나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학교 졸업식을 기해 축하와 덕담을 전하고 교장 선생님에게 등록금을 전달하게 된 과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 했다.
또 돈에 신경을 쓰다 보면 학생이 학업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 졸업 때까지 지급하기로 결정. 이를 지켜보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람으로 느끼고 학업에 열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홍 양에게 전달되는 등록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송산봉사회 봉사원으로 활동 중인 유선자 부회장의 부군으로 대화중 장학금 뜻이 밝혀지면서 김 대표와 전화 연결을 통해 김금자 실장이 김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에 뜻을 전달 홍 양의 4년간 등록금을 해결하는데 기여 했다.
홍 양은 호서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으로 조모슬하에서 자라 대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 합격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홍광표 회장과 미팅시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은행 문을 두드리려 했던 점을 밝히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 양은 “그동안 고등학교를 졸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4년간 받게 될 장학금은 천군만마를 얻은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 장래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은혜를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적십자 단원 활동을 통해 배워온 이념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응급구조학과를 선택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호서고 이규용 교장은 “홍유림 학생은 청소년RCY 단원으로 남다른 효행과 학우들 간 우정이 돈독하고 인성이 바른 착한 학생으로 조모님에 대한 효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좋은 미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호서고 청소년적십자 단원 홍유림 학생에게
대학교 4년간 등록금 성금을 전달해신
수림유통 김수영 대표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홍광표 국장님 기쁜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