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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국악원
 
 
 
카페 게시글
♠ 대금반 박명덕교수가 바라본 세상살이 제 514회 이습회 일지 (2016. 9. 3)
박명덕 추천 0 조회 296 16.09.05 13:3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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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5 14:31

    첫댓글 교수님은 이습회에서 공부는 안하고 남들 행동 하나 하나 원장님의 말씀 토씨하나 안빠드리고 일지만 적으셨나요
    너무 생생비디오 입니다.
    저도 9월 첫주 이습회에 두달여만에 간다고 준비하고 가방메고 나오려는데....
    세상사 참 어쩔수 없는일이 가끔 생기네요
    가방내려놓고 뭐 끌려가듯이 끌려갔습니다.
    맥주집에서의 자리가 종갓집 뒤풀이보다 더 좋았다는 소문이 솔솔`.... 가을바람 불어오듯이 들립니다.

  • 작성자 16.09.06 07:10

    페루의 여인이 김유찬씨의 부재에 대하여 한참을 아쉬워 했습니다.

  • 16.09.05 15:12

    교수님의 일지는 한권의 자서전을
    재미있게 읽은 느낌입니다.~~.
    멋진 일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9.06 07:11

    그 날의 상황을 간간히 기록해두었다가 올린것입니다.

  • 16.09.05 18:46

    제가 이걸 한 글자도 빼지 않고 다 읽었다는걸 알고 놀랐습니다.

  • 16.09.05 20:18

    김교수님다운 말씀.. 저는 슬슬 건너 뛰었는데~~

  • 작성자 16.09.06 07:12

    영광입니다.
    같은 길을 간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16.09.05 19:32

    김만중이 지은 구운몽에 양소유로 환생한 성진이 남전산에 올라 도인과 거문고를
    몇 곡을 타고 내려왔는데 봄, 여름, 가을이 지나는 구절이 생각나 혼자 웃어봅니다.

    교수님 글 너무 재미있어 읽다 퇴근이 늦어졌습니다.ㅎㅎ~

  • 작성자 16.09.06 07:13

    대금계의 한참 선배가 되시죠?
    좋은길을 닦아놓아 쉽게 따르고 있습니다.

  • 16.09.06 14:01

    물 흐르듯 정악이 흐르고 글 속에 교수님의 정겨운 어린시절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지난 삶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6.25 이후 황량했던 서울에 미국인 성요셉 신부님이 원장으로 계셨던 돈보스코 유치원 학예회 때 발레복을 입은 세 명의 여자아이들이 있었지요.
    그때 온동네 사람들은 다 온듯 운동장을 가득 메웠는데 조금도 떨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배운 동작을 해냈던 6살 꼬마 여자아이가 있었답니다.^^*
    중간 중간 순서도 잊었지만 당황하지 않고~~나름 재구성해서 율동을 무사히 마치고 과분한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 전 추억을 일깨워주신 교수님의 일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6.09.06 07:14

    초롱초롱한 어린 소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윤초시 손녀딸같은

  • 16.09.06 01:00

    야심한 밤에 박교수님의 일지를 읽다가 깜박 졸고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읽다가 또 한번 졸고 그러나 심기일전하여 기어이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정독을 하였습니다 ㅡ새벽 1시에.
    흠...대단하다ㅡ
    오랜만에 만났으나 어제 헤어지고 오늘 본듯 반가움과 친밀함이 변함없으니 한소리를 친정에 비유함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언제라도 찾아가면 반갑게 맞아주는 벗이 있어 즐겁고 또한 더불어 배우고 익히니 더 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님들 사랑합니다 !!!

  • 작성자 16.09.06 07:16

    페루여인의 등장에 한소리가 떠들썩합니다.
    대중적 위력을 실감합니다.

  • 16.09.06 21:34

    完走에서 完奏로 完酒까지 역시나 박교수님의 일지 읽고, 배우고,복습까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6.09.07 08:29

    좋으신 분과 같이
    할 수있어 힘이 납니다.

  • 16.09.06 23:00

    만국기가 운동장 가득 걸린 추억의 운동회날.
    까맣게 얼굴이 그을린 한 소년이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여자애과의 달음질박에도 지고서, 이걸 어떻게 해야 이길까 고민했을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 누구나 있을 것 같은 좋은 추억입니다.
    이습회의 교실의 풍경과, 편안하고 정이 있는 해설을 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글 끝무렵에서 비망록을 운운하시면서 약간의 엄포를 하시는게 보입니다.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9.07 08:31

    펜의 힘은 순교자의 피보다 진하다고 합니다.
    꽂감 빼먹듯
    하나씩
    둘씩

  • 16.09.07 17:32

    지칠줄 모르는 박교수님 - 우직하고 소탈하신 성풍에 대단한 정력가이십니다.
    나중에 국악이론 박사학위 도전한번 해보심이 - -

  • 작성자 16.09.08 07:03

    과찬이십니다.
    좋은곳을 마련해주셔서 같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제사라 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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