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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기적
열왕기하 4장에 보면 북이스라엘 시대 엘리사 선지자의 기적이 나옵니다. 그 때 길갈 등에서 선지생도 100여명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같으면 신학생입니다. 엘리사는 신학교 교수입니다. 그런데 한 이스라엘 사람이 농사를 지은 첫 곡식으로 떡을 해서 보리떡 20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 정성이 귀합니다.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신앙을 따랐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의 분위기는 하나님을 떠나고 심지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아합이 죽고 그 아들 요람왕의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농부는 자신이 지은 농사 열매를 하나님의 선지자께 가져온 것은 그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선지생도가 100명이나 되었기 때문에 떡 20개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채소 일부가 있었습니다. 수종드는 사환이 어떻게 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엘리사가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 남으리라고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었는데 오히려 음식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은 그런 것입니다. 오늘 읽은 이 성경 마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예수님 공생애 시절에 갈릴리 바다 동북쪽 베셋다 해안도시에서 한적한 언덕에 가셨습니다. 그 때 많은 무리들이 주님께 찾아왔습니다. 많은 무리라고 했는데 실제로 남자만 5천명이었습니다. 즉 여자와 아이들의 수를 뺀 것입니다. 실제로 하면 수만 명이 모인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천국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주님이 전하는 설교의 주제였습니다. 오늘 같으면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천국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
그 때 주님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중에 많은 병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들의 병을 일일이 고쳐주셨습니다. 주님이 병을 고쳐주신 것은 이루다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현대시대에도 주님을 믿고 간구하여 병을 고침받은 증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또 치유사역을 하고 하다 보니 어느 듯 저녁이 다 되어 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
이스라엘에 있어서 제1저녁이 있고 제2저녁이 있습니다. 제1저녁은 오후 3시부터 6시 정도의 늦은 오후를 말합니다. 처음 말할 때는 이렇게 저녁이 되어 가는 늦은 오후를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6시 이후 해가 지고 어두어지기 시작하는 때를 말합니다.
그 때 주님의 제자가 주님께 말하기를 이 백성들을 마을에 가게 해서 떡이라고 사 먹게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상식적이고 아주 이치에 맞는 말입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주님이 하신 말씀이 ‘갈 것이 없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4: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제자들에게 돈이 어디 있습니까? 제자들에게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 떡이 갑자기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여기는 빈 들입니다. 빈들에서 지금 밀을 가져와서 떡을 굽는다고 해도 얼마나 많이 구워야 합니까!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빈 들이기 때문입니다. 재료도 없을 뿐 아니라 빵을 구울 도구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빈들에서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그곳에서 일하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지날 때 그들은 들판에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농사를 짓는 곳이 안입니다. 황량한 사막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는 곡식이 자라거나 빵을 굽는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 번도 굶기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이슬처럼 매일 내려주셔서 양식으로 먹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먹고 싶어할 때 하나님은 메추라기 떼에 동풍을 불어서 그곳 진영 곁에 떨어지게 해서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광야에서도 경험한 것을 신약의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7절에 보면
요한복음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
제자 빌립이 말하기를 이들을 다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이 부족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품삯입니다. 오늘날 하루 10만으로 치면 2천 만원입니다. 2~3천 만원이 갑자기 필요한데 그런 돈이 우리가 어디 있습니까?라는 것입니다. 이치적으로 맞습니다. 계산적으로 빌립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빌립은 그곳에 벳세다 출신입니다. 그곳 사정을 잘 알고 그곳 빵값도 잘 압니다.
예화) 사마리아에 하늘의 창을 여신 하나님
열왕기하 6장~7장에 보면 북이스라엘의 엘리사 시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때 북이스라엘 아합의 아들 요람왕 때입니다. 아람왕국이 쳐들어와서 사마리아 성읍을 애워쌓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이 징계를 내리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성을 애워싸니 양식이 떨어져가고 백성들이 굶어죽어가게 됩니다. 오죽하면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잡아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그래서 왕이 장관을 엘리사 선지자에게 보냅니다. 엘리사가 그 장관을 보고 하는 말이 내일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로 매매하고 모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 말은 경제가 정상화 되어 먹고 남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풀리기 전에 현재 나귀머리 하나에 은 팔십세겔에 매매하고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에 매매가 될 정도이니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장관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낸들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 때 엘리사 선지가 하는 말이 ‘너는 그것을 보게 될 것이나 먹지는 못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실 그 다음날 하나님께서 아람의 군대에 큰 소리가 나게 해서 그들이 모두 겁을 먹고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모든 무기와 군량미와 옷과 음식을 다 두고 가버렸습니다. 엄청난 군대가 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환청이 들리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왕이 성문을 열고 백성들이 나가서 음식을 찾아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갑자기 나감으로 인해 당시 문지기로 당직을 서던 그 장관이 백성들에게 밟혀서 죽게 됩니다. 경제가 풀렸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그가 음식을 먹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한 것은 너희가 만들어 주라는 것이 나이라 너희 믿음으로 구하여 하나님의 공급함을 경험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가능한 것 같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하나님이 일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구하여야 합니다. 아멘
둘째, 적은 것이라도 주께 먼저 드리라!
이렇게 주님과 제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주님의 제자 안드레가 도시락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그 도시락에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도시락입니다. 누가 가져온 것인데 안드레에게 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드레가 이것을 들고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의 도시락이 5천명에게 해당이 됩니까? 그런데 주님께 일단 가져온 것입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께 먼저 드린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이 그것을 들고 축사하시고 떼어 주니 5천명이 먹고 남았습니다.
예화)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
북이스라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시 선지자 엘리야를 그릿시냇가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물을 마시며 까마귀가 공급해주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곳 시내의 물이 마르니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렙다 과부에게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사렙다는 사르밧이라고 하는 성읍인데 두로와 시돈 사이에 있는 이방인지역입니다. 그곳에 한 과부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 때 그 과부에게 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밀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하는 말이 이 밀가루로 마지막으로 떡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먹고 이제 죽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 때에 엘리야 선지자가 그 밀가루로 떡을 하여 먼저 나에게로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이 가뭄이 끝날 때까지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떡을 만들어 엘리야가 먼저 먹고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순종하였는데 과연 가뭄이 끝날 때까지 그 집에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주의 중에게 드리고 그들이 먹고 남았습니다. 그들이 가뭄과 기아 시대에도 살아남았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적은 것이라도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예수님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먼저 드리니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온 백성에게 다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14: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
먼저 주님께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주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
우리 주님이 그들 제자들에게 주시니 한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한계를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만물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물질세계를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마태복음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성경예화) 악한 해롯 안티파스
오늘 이 말씀의 단락 이전에 있었던 일이 있습니다. 바로 세례 요한이 해롯 안디파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해롯 안티파스는 해롯대왕의 아들입니다. 아들들이 땅을 나누어 다스렸는데 그래서 분봉왕이라고 합니다. 이 해롯 안티파스가 그의 동생의 아내를 빼앗아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세례 요한이 이것이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도덕과 율법에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백성들이 세례 요한을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로 여기기 때문에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의 생일날에 해로디아의 딸 살로매가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아주 춤을 잘 추어 해롯왕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선물로 무엇을 해주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 딸이 어머니 헤로디아에게 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요구했습니다. 해롯왕이 신하들 앞에 약속을 했으니 세례 요한을 죽여서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오게 했습니다. 아주 잔인하고 포악하기가 이를데 없었습니다.
그들은 왕궁에서 사치와 죄악으로 흥청망청 먹고 마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달랐습니다. 우리 주님은 왕궁도 아닌 빈 들에서 백성들을 먹이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먹지 못해서 백성들이 기진맥진할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그들에게 배불리 먹이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빈들에게 성들에게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12광주리였습니다. 아멘
마태복음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우리 주님은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해롯왕은 자신의 배를 채우고 사치하고 포악으로 백성들을 죽이고 착취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백성들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12광주리였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
당시 시대에 여자와 아이는 숫자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남자 장정들만 수를 세서 5천 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들판에 모인 여자들과 아이들을 다 포함하면 수만 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주님이 다 먹이시고 남기신 것입니다. 아멘
오늘날에도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풍족한 은혜를 주십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찬식을 행할 때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주님의 대속의 한없는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한없는 죄를 다 용서해주심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성령을 부어주셔서 내 잔이 넘치게 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아멘
결론) 우리는 주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나갈 때 풍성하신 주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해외 선교사님을 도울 때에 우리가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도울 때 그곳에서는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동남아시아에만 해도 우리가 10만원을 후원하면 그곳에서는 100만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 곳곳에서 일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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