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식 논술 왜 준비해야 하나요?"
1. 수시로 가는 또 다른 길
▷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을 교과로 가려면 2~3등급이 나와야 하고 정시로 가려해도 2~3등급 전후는 되어야 비빌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간호학과 학생부 교과는 2등급, 정시 수능은 백분위 89 전후입니다.
물론 세부적인 수능최저, 학생부 반영 방식, 정시 반영과목, 반영비율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만 대충 감을 잡으실 수 있도록 쉬운 예를 드린 것입니다.
2. 단기 집중 대비로 합격!
▷ 시험 과목이 국어, 수학이고 봐야할 책이 EBS 수특, 수완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학은 수1, 수2만 보면 됩니다.
출제 유형도 단답형, 서술형으로 논술형이 아닙니다. 학습 부담이 훨씬 적어서 수포자만 아니라면 단기간 집중 대비로 합격 가능합니다.
국수영탐 5과목을 평균 1등급으로 올리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벌써 7월이라는 사실을 잊으셔서는 안됩니다.
3. 간호학과 등에 문과 학생도 지원 가능
▷ 문과 학생도 보건계열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에 관심을 두고 있는 문과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시험 범위가 문 이과 모두 동일하여 이들 학생이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수능 최저 맞추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특히 유념하셔야 합니다. 가천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를 요구합니다. 보통 1과목 3등급 정도인데요, 탐구 1과목 3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약술형 논술 준비생의 상당수가 4-5등급 대의 학생임을 고려하면 무시할 정도의 최저기준이 아닙니다.
아무리 시험을 잘 보더라도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만사가 허사'가 됩니다.
가천대의 경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이 20% 전후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