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아즈를 1년 반 정도 사용했고 본격적으로 레슨 시작한지 두달이 좀 안됩니다.
코치님이 용품교체 권유을 하시기도 하고(압박은 안하심)
감각을 익히기 좋다는 5겹 합판을 사용해 보고 싶기도 하여 용품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보아즈의 그립이 너무 헐거운 듯 느껴지기도 하구요.
(보아즈 외에 다른 라켓은 잡아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5겹합판의 감각을 가진 것이면 좋고
보아즈에서 그립에 불만이 있었으므로 그것보다는 좀 두툼한 것을 찾고 있씁니다.
연속 스윙을 하다보면 그립이 라켓헤드에서 멀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럴때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깊게 잡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 정립된 취향은 없지만 안정적인 연속 양핸드 드라이브에 적합한 제품이면 될 듯 합니다.
사용러버는 양면칸에서 레슨 시작하면서 플라즈마430 붙이니
공지 너무 죽는것 같다던 코치님 지적은 사라지셨구요
하지만 러버교체는 몇개월 내에 있을 것이므로 블레이드 조합 문제는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리뷰와 용품백과를 며칠동안 읽어보니 오비드All, 오비드All+, 삼소노프 프리미엄, 코르벨 등이
눈에 띄는데요 보아즈 밖에 안 잡아본 입장에서 글만 읽어본 걸로는 판단하기 힘드네요...
다양한 종류에 그립의 종류까지 더하면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경험많은 분들 및 보아즈에서 다른 라켓으로 교체해 보신 분들의 조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보아즈는 FL 그립이었겠지요? 저는 손이 작은 편인데도 보아즈/아네아스의 FL그립이 약간 가늘어 헐겁게 느껴졌는데, 삼소노프알파의 그립이 그보다는 조금 더 굵고(적당한 느낌..,하지만 아직도 가늘다고 느낄수도..), 콘트롤과 연속 드라이브에 촛점이 맞춰진 <삼소노프 프리미엄 콘택트>는 더욱 굵다니 손안에 꽉 잡힐테고, <삼프콘> 요게 님의 요구 사항에 적절한 블레이드 같네요..^^
보아즈 사용자인데요. 그립이 헐겁죠? 테니스그립테이프 한번 감아보세요. 조금 잘라서 중간부분에 먼저 감고, 전체적으로 한번 감아주면 ST 그립처럼 됩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던데요. 한번 그렇게 해보시고, 그때도 마음에 안들면 블레이드 한번 교체해보세요. 1년반 쓰셨으면 한번 다른걸로 사용해보셔도 되겠네요. 아참. 테니스테이프는 1000원입니다. 그게 싸서 테니스테잎으로 감아봤었어요.
보아즈를 3개월넘게 사용하면서(레슨도 배우면서 같이시작했어요) 다른 라켓도 빌려서 쳐보고 했는데, 보아즈가 카본블레이드에 비해서 덜 나가는 면은 있지만, 내 스윙 그대로 힘을 전달한다는 느낌이 전 좋았었거든요. 제 경우는 앞면에는 스리버2.1 뒷면은 칸 러버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스피드글루를 사용안했는데, 최근에 스피드글루 사용을 해보니 아주 마음에 드네요. 6만원짜리 조합으로 최상이죠. 스피드글루가 금지되면 오메가2를 붙여볼 생각입니다.
그립테이프를 고려해 본 적이 있는데 역시 어색한 감이 있나 보군요. 저도 님처럼 자신의 힘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가능하면 순수합판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주변분들은 카본을 많이 언급하시네요. 그리고 저처럼 헐겁게 느끼는 분이 계시다는 정보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보아즈는 FL 그립이었겠지요? 저는 손이 작은 편인데도 보아즈/아네아스의 FL그립이 약간 가늘어 헐겁게 느껴졌는데, 삼소노프알파의 그립이 그보다는 조금 더 굵고(적당한 느낌..,하지만 아직도 가늘다고 느낄수도..), 콘트롤과 연속 드라이브에 촛점이 맞춰진 <삼소노프 프리미엄 콘택트>는 더욱 굵다니 손안에 꽉 잡힐테고, <삼프콘> 요게 님의 요구 사항에 적절한 블레이드 같네요..^^
FL그립입니다. 삼프콘^^ 에 대한 사용정보들을 다시 찾아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보아즈 사용자인데요. 그립이 헐겁죠? 테니스그립테이프 한번 감아보세요. 조금 잘라서 중간부분에 먼저 감고, 전체적으로 한번 감아주면 ST 그립처럼 됩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던데요. 한번 그렇게 해보시고, 그때도 마음에 안들면 블레이드 한번 교체해보세요. 1년반 쓰셨으면 한번 다른걸로 사용해보셔도 되겠네요. 아참. 테니스테이프는 1000원입니다. 그게 싸서 테니스테잎으로 감아봤었어요.
보아즈를 3개월넘게 사용하면서(레슨도 배우면서 같이시작했어요) 다른 라켓도 빌려서 쳐보고 했는데, 보아즈가 카본블레이드에 비해서 덜 나가는 면은 있지만, 내 스윙 그대로 힘을 전달한다는 느낌이 전 좋았었거든요. 제 경우는 앞면에는 스리버2.1 뒷면은 칸 러버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스피드글루를 사용안했는데, 최근에 스피드글루 사용을 해보니 아주 마음에 드네요. 6만원짜리 조합으로 최상이죠. 스피드글루가 금지되면 오메가2를 붙여볼 생각입니다.
아참.. 전 지금은 20일만에 다시 그립테이프 뗐습니다. 두터워져도 역시 불편한 점이 있더라구요. 다시 그립테이프떼고 새롭게 원상태로 치니까, 예전과 같이 그립이 얇다는 불만은 없습니다.
음.. 근데 저도 보아즈 말고는 다른 블레이드를 소유해본적이 없는지라... 질문에 대한 사실상의 도움은 드릴수가 없군요. 쩝.
그립테이프를 고려해 본 적이 있는데 역시 어색한 감이 있나 보군요. 저도 님처럼 자신의 힘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가능하면 순수합판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주변분들은 카본을 많이 언급하시네요. 그리고 저처럼 헐겁게 느끼는 분이 계시다는 정보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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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스팩을 보고 폭과 두께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애매했는데 그런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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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의 주요 이유가 그립이니만큼 가능한 직접 잡아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세한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키네틱올+FL 쓰다가 보아즈 잡으면 그립 무지 좋다고 생각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