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늘 아침 10시 경북 환경 연수원에서 ‘생태 전환교육 한마당’이 진행되었답니다. 구미 여러 유치원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주셨답니다.
안동 기초 환경 교육센터 ‘제상훈 센터장’ 님께서 ‘생태전환 교육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올해 무척이나 더워진 날씨에 지구 온난화를 직접 느끼긴했지만 국토를 포기한 기후 난민이 되어버린 투발루를 보니 심각성이 느껴졌답니다.
이제 기후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재차 강조하셨답니다.
기후 재난시대 극복 방법으로 생태 전환 교육이며 핵심은 실천 교육이라고 하셨습니다!
” 내가 불편해지면 지구가 편해져요“라는 결론을 지어주시며 강의가 끝났답니다.
강의 후 조별로 순환 교육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전명화’강사님과 함께 지역 자생식물 활용한 제다법에 대해 배우고 오미자 차와 다양한 다식도 즐겼답니다.
연수원 이득임 환경 강사님의 설명과 함께 ‘나만의 생태정원’의 주제로 꽃꽃이도 해 보았답니다.
‘아로마 이화진 대표’님의 설명과 함께 흡사 고기 반죽 같지만😁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자몽, 레몬,페퍼민트 오일을 넣고 만든 친환경 세안 비누입니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으며 알찬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금오 어린이들은 유치원에서 생태 전환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가정에서도 좀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지구를 보호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내년에도 교육을 하게 되면 많은 금오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셔 좋은 시간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와~ 역시 희정님✨👍✨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오늘의 일을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바뀐 정부의 정책으로 생태전환 교육을 공식적으로 처음 강의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첫 번째를 외계인 원장님, 희정님, 서봄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 시간이 더 의미 있었고 소중했습니다 말씀 중 흔히 먹는 슬라이스 된 회를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플라스틱이 수없이 많다는 말과 그것이 아직 질병으로 발현되지 않았다는 말에서 바다의 심각성을 느꼈고 인재로 인한 산불로 영덕에서 나는 저의 최애 버섯 송이를 더이상 먹을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펐답니다😭
크레타 툰베리라는 스웨덴의 작은 소녀가 무동력선으로 미국을 가서 1인 시위를 했다는 이야기가 충격적이면서도 어린 소녀에게 존경심이 생겨나 환경 운동가를 검색해 보기도 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먼저 실천하며 앞으로의 50년 100년 후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을 내년엔 더 많이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연님! 제가 놓친 부분 댓글로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하여 뚯깊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식탁위에 놓인 예쁜 꽃을 보며 댓글 달아봅니다~
난민이라하면 전쟁난민만 떠올랐는데, 기후난민이라니..너무 충격이었어요. 국토를 포기한다는건 감히 상상할 수가 없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편의성을 떠나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위하면 ( 플라스틱등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친환경제품 먹기 등등)
그것이 지구를 위하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를 살리는 일이 지구를 살리는 일임을 잊지말고, 불편해도 위하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면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은 훨씬 나아질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