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윤아(임윤아, 35세)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도시 전경을 배경으로 한 차분한 수트logo 스타일이 시선을 모았다.
2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건물 발코니로 보이는 공간에서 카메라logo를 바라보는 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짙은 색 재킷logo과 이너를 매치한 포멀한 차림에 포인트 이어링logo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윤아는 이번 글에서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일정을 언급하며 "Max Mara Korea Friend of the Brand YOONA"라는 문장을 남겼다. 이어 해당 브랜드와 패션쇼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밀라노에서 진행된 SS27 런웨이 쇼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사진 속 윤아는 어깨선이 살아있는 재킷을 걸치고 단정한 단발 스타일을 연출했다. 배경에는 도로와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도심 풍경이 펼쳐져 패션위크logo 현장의 공기감을 전했다.
윤아는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같은 해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연기와 음악 두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태연·써니·티파니logo·효연·유리·수영logo·서현과 함께 한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층을 넓히며 대표 걸그룹 멤버로 자리잡았다.
스크린logo에서는 2017년 영화 '공조'에서 박민영 역을 맡아 781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19년 영화 '엑시트'에서는 정의주 역으로 출연해 재난 액션과 코미디를 소화하며 942만 관객을 기록한 흥행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윤아는 영화 '기적'에서 송라희 역, '해피 뉴 이어'에서 모수연 역으로 출연하며 로맨스와 휴먼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22년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다시 박민영으로 돌아와 시리즈의 분위기를 잇는 캐릭터로 활약했고, 2025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는 정선지 역 주연을 맡아 스릴러 장르에도 도전했다.
안방logo극장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윤아는 KBS 1TVlogo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으로 주연을 맡아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신데렐라 맨', '사랑비', '총리와 나' 등에서 다양한 로맨틱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에는 '무신 조자룡'과 tvN 'THE K2'에 연달아 출연하며 액션과 정치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2017년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을 맡은 데 이어 2020년 JTBC '허쉬logo'에서는 사회부 기자 이지수 역으로 현실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에는 2022년 MBC '빅마우스'에서 고미호 역, 2023년 JTBC '킹더랜드'에서 천사랑 역으로 연이어 주연을 맡았다. 2025년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연지영 역으로 출연해 요리와 권력 구도를 다룬 작품에서 중심 인물로 활약했고, 해당 작품은 17.1%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수상 이력도 탄탄하다. 윤아는 '너는 내 운명'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네티즌인기상과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네티즌상을 받으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다.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고, 이후 각종 연기상과 인기상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두 인정을 받았다.
영화 '공조'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을 수상하며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2019년 영화 '엑시트'로 청룡영화상 청정원logo 인기스타상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영화계 대표 주연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2022년에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MBC 연기대상에서는 '빅마우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윤아는 작품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국내외 아동 후원과 지역 사회 지원, 자선 경매 참여와 성금 기탁 등으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과 명예의 전당 등재를 통해 장기간 기부를 이어온 사례로 꼽힌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2024년과 2025년에는 소아암 환아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1억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다.
한편, 윤아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글로벌 패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매체는 공항에서 포착된 윤아의 모습과 함께 밀라노 현지 일정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문이 브랜드 화보 촬영과 컬렉션 참석 등 다양한 스케줄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아는 드라마 분야 차기작으로 tvN 새 미스터리 의학극 '언내추럴'(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첫 방송을 목표로 하는 이 작품에서 윤아는 국과수 부속 가상 기관 U.D.I 센터의 법의관 송도은 역을 맡아 사인이 불분명한 죽음의 배후를 추적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동안 로맨스와 휴먼 장르에서 밝고 따뜻한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윤아가 냉정하면서도 깊은 연민을 지닌 법의학자로 변신하며 장르물까지 영역을 넓히게 돼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