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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연봉 850억원 톱스타의 출근 패션
알파칸희문과 추천 0 조회 271 23.06.27 09:2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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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27 10:37

    첫댓글 오타니 같은 사람은 정말 살 맛 날 거다. 자기가 좋아하는 야구에서 투타에서 날리고 165km/h의 강속구를 뿌리고 타율도 만만찮고 홈런도 잘 때리고 야구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 같다. 타고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니...그래서 보면 8자 타령을 안 할 수가 없다. 난 소나 키우면서 시골 한적한 곳에서 아내와 처남들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목장을 안 하게 되니 지금은 각자 다 따로따로 산다. 아내만 내 곁에 남아있다. 그리고 앞으로 길면 20 여 년 내가 되든 아내가 혼자가 되든 할 것이다. 아내가 혼자 남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여자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나오고 나이는 내가 무려 4살이나 위니 아내보다 4년 6개월 빨리 가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게 정상인 것이다. 하여튼 아내는 혼자 남으면 아들이든 딸이든 알아서 돌보아 줄 것이다. 나는 아내가 돌봐주지 않으면 그냥 외롭게 사라질 것이다. 자식들 키워보니 아빠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더란 말이다. 아빠 뒤통수 후려치지만 않으면 그나마 다행인 것이다. 흐흐흐~
    아버지를 보면 첫번째 사진은 2021년 2월 14일에 이렇게 건강하셨는데 ~~~~

  • 작성자 23.06.27 10:20

    2021년 3월30일엔 이렇게까지 망가지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퇴원하셨는데 걷지를 못하셨다. 그리고 다시 건강해지셨는데 5월에 고혈압으로 대동맥 파열이 되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셨고 패혈증으로 수술도 못하고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 서서히 스러지셨다. 만 91세를 4달 남기고 가셨다. 어머니 2014년10월에 만 80세 생일 지나서 며칠 더 버티다 가셨다. 아버지가 어머니 돌아가시고 6년을 더 사셨지만 굉장히 건강하셨기에 100세는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건강 관리만 잘하시면 뇌 수명이라는 130년도 살 수 있다)고 말씀드리니 좋아하셨는데.....흑~

  • 작성자 23.06.27 22:01

    나이가 드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왜 이리도 그리운지 모르겠다. 부모님 생각이 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보고 싶고 그리워서~~~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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