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이사야 40:26)
아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의 이름을 부르시는데 빠짐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 이름도 부르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같은 인간도 하나님께서 빠지지 않고 부르신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내가 뭔데, 나같은 인간도 하나님께서 이름을 불러주시나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셨을 때 삭개오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입니다.
그 지으신 모든 것의 각 이름을 빠짐 없이 하나님께서 부르신다고 하십니다.
그 중에 내 이름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내 이름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부르시는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시는지, 아니면 심판을 하시기 위해서 부르시는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물론 혼내시려고 부르시는 이름에 들어가면 안되겠지만
이 생각 저 생각 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신다는 것,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
이것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이름도 아신다는 것, 그리고 내 이름도 불러주신다는 것, 이것을 생각하며 기꺼이 좋은 의미로 불려지도록, 칭찬하시기 위해서 부르시도록 이제부터라도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