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여러가지 꿈을 꾸었어요.
첫번째 꿈은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이였어요. 어떤학생이 앉아 있는 의자 밑에 기어들어가서 거기서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꿈이예요.
두번째 꿈은
돌계단이 무수히 많은데.. 높은곳에 제가 서 있구요.. 저보다 많이 아래층엔
수도하는 사람두분이 서계세요. 근데 어떤분이.. 저 두사람보다 높은곳에 서 있으면
이제 가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세번째 꿈은
여자친구들 두명이 다쳤데요. 저희 집이 가깝다면서 온다고 하는데.오기전에 한의원에가서
처방전을 받아왔나봐요. 제가 확인해본다고 보니깐 신문지에 몇가지 약재이름이 써진 종이 두장..
한친구가 전화기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오랫동안 통화를 하는거죠.약간 불쾌 하기도...
다른친군 우리집에서 자고 가겠다는군요.
엄마가 출근전에 만들어 놓으신 음식이 많이 있어서 대접하려고 해요
누룽지밥에 불고기덮밥올린거랑... 카레도 있는데..
다른친구는 내방에서 일기장을 몰래 엿보고 있어요 다행이도 중요한부분은 아직 안읽은듯..
제가 왜 남의 일기를 보냐고 화를 냈어요.
그러더니 밥차리는데 와선 자긴 조금만 먹을거라며 제가 차린음식을 다 덜어내는거예요. 제가 누룽지에 불고기 덮밥올릴꺼라니깐... 진작이야기하지 하면서 멀쓱해 하는거죠.. 이때 기분은.. 짜증도 나면서,.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면서..
좀길죠?...
요즘 제가 꿈을 너무 마니 꾸어서 오늘은 여쭤보려고 이렇게 썼어요.
열흘후면 그동안 치뤘던 시험들 발표가 나거든요,.. 불안해서 이런꿈을 꾸는건지..
첫댓글 시간이 있을 떄 자세히 읽어 보고 답글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