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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제 표현과 서술에 대한 일부 사항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전 여호와의 증인들의 개념에 가능한한 맞춘 서술을 하려고 합니다.
예를들어 그들은 역사를 논하면서 세속연대와 성서연대를 구별지어 말하죠.
..서술중에 일부 그런식의 표현을 사용할것입니다. 연도에 대해서도 일단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개념에 맞추어 논증하고자 합니다.
미리 오해 없으시길 일러두고자 합니다.
물론 천문학적으로 확정된 그들이 말하는 '세속연대'라는건 그냥 절대연도를 기반한 역사연구의 결과입니다.
성경역사를 추적하는 학자의 다수는 기독교인입니다. 당연히 그들의 기독교경전적 사실이 있는 그대로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연구였음은 물론입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프레임. 성서연대vs 세속연대라고 하는 구분짓기는 치졸하기 이를데없는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성서적으로든 이른바 '세속'적으로든 일치해야 맞는겁니다.
두 역사보기에서 관점의 차이가 아닌 절대적 연도의 거대한 차이라는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그건 역사를 따로 만드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간간히 이 구분짓기 시점의 역사보기 관점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술하는 경우도 생길것입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이 글타래가 여호와의 증인들을 향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재로 유다멸망 기원전 587/6년이 어떻게 추적되는지에 대해서의 '세속'역사연대기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히 이 시리즈에서 하게 되겠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세속역사'와의 충돌에 대한 강력한 주술적 논리돌려막기로 활용하는 성경역사이론의 문제에 관한것입니다.
1.1914년에 일어난 역사의 전환이란 곧 말세시대의 증거이므로 예수재림(그들의 표현은 임재)의 해는 1914년이 되어야 한다..라는 순환논리
이 관념을 일단 최대한 강조하는게 여호와의 증인 조직이죠.
2.그 다음의 주술은 70년입니다. 성경여기저기서 70년을 강조하고 있음을 예시하며 실재 연대기(그들표현으론 세속연대)에서 말하는 기원전 587/6년 예루살렘 멸망이라면 유대들의 귀환까지 70년을 못채우지 않는가..라는 성서해석의 선후관계가 뒤집힌 또 다른 순환논리가..그들이 성경에 대한 믿음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신학자들이 대담프로 또는 그런 기획의 출판물에서 서로 자신의 ..약간,또는 크게 다른 의견을 피력하며 상당한 강도로 대립하는 장면을 보면 아마도 놀라든가 비웃든가 할것같습니다.
자신들은 만장일치로 성경의 해석에 대해 합의(라고 쓰고 복종이라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한 질서정연한 연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저들에겐 혼란(바벨)의 영이 감돈다..역시 큰 바빌론이 아닌가..라고 하지는 않을까요?
그런데 아마..그 신학자들의 서로 다른 성경해석의 양상이 곧 그들 '그리스도교국'에 상당한 에너지가 되고 있음은 모를겁니다.
누군가 완전히 틀렸음이 판명되도 어딘가에 그럴줄 알았다는듯 더 나은 해석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그들의 여유로운 상황을 아마 보지 못한체 복종에 복종을 거듭하며 평생 살아가겠죠.
즉 실재 역사에 일치하는한..좀더 우수한 해석을 내놓을 자유가 그들에겐 있는 샘이며 그 다양함은 그들에게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는 샘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구조라면..수뇌부가 바보짓하면 일제히 바보가 되는구조죠.
대표적인게 1975 종말소동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원한 생명책을 읽고 그것을 믿은 여호와의 증인신도들 모두는 1975년을 기대하였죠.이미들 아시다시피 그런 종말소동을 반대하다 제명되는 사람이 발생하기까지 했구요.
물론 이렇게 지도자의 잘못을 제어하지 못하는구조는 여타의 개신교회도 비슷하긴 합니다만..여호와의 증인 수뇌부의 책임량은 어느 교회의 목사보다 더더욱 무겁습니다. 800만의 인생을 좌우하는거니 말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나는 결과로는 그들은 그들조직의 종교사업 운영외에 신자들 개개인의 인생을 생각하기보단 그들을 '통치'할 방법만을 고민하는걸로 보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모두를 바보로 만드는 일중 하나가 바로 이 기원전607년 연대기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선 그들의 주장 하나..유다(예루살렘) 땅은 70년동안 황폐하였고 70년동안 안식을 가진다는 성경구절에 의거하는 그들의 해석이 어떻게 하여 비성경적인 오류를 갖고있는가를 논해보겠습니다.
먼저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기원전607년의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주장 자체를 자세히 관찰해봅시다.
70년을 채웠는가?
**이 글타래에서 성경과 성경통찰만을 사용하여 여호와의 증인 여러분에게 논증해드리고자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유대들의 유배기간 70년은 그들이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통치 제 11년이라 주장하는 기원전607년의 '다섯째달'아브훨(현대력으로 7-8월)에 예루살렘성이 함락되고 예루살렘에 잔류민들까지 모두 퇴거하는 상황('칠월'-티쉬리월) 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추정에 의한 기원전 537년 유대들의 고토귀환(티쉬리 월)에 이르는 역사이론입니다.
그 607년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의 '성경통찰에서 묘사하는 바를 보십시다.
*** 통-2 297면 연대 계산, 연대 기술, 연대학 ***
예루살렘은 시드기야 제9년(기원전 609년)에 최종적인 포위 공격을 받게 되었으며, 시드기야 제11년(기원전 607년)에 이 도시는 함락되었다. 이해는 느부갓네살의 실제 통치 기간(그의 즉위년인 기원전 625년부터 세기 시작함)의 제19년에 해당된다. (왕둘 25:1-8) 그해 다섯째 달(7월과 8월에 걸쳐 있는 아브월)에 그 도시는 불타고 성벽은 헐리고 대다수의 백성은 유배되었다. 하지만 “그 땅의 낮은 백성 중 일부”는 남아 있는 것이 허용되었는데, 이들은 느부갓네살에 의해 임명된 그달리야가 암살될 때까지는 남아 있었으나 그달리야가 암살되자 이집트로 도망하였으며, 마침내 유다는 완전히 황폐된 상태가 되었다. (왕둘 25:9-12, 22-26)
바로 이 부분이 과연 성경적일까에 대한 의문을..가져보신분이 없으신지요.
여호와의 증인의 설명으로 시드기야가 즉위하는 시점에 대해 보시겠습니다.
*** 통-2 300면 연대 계산, 연대 기술, 연대학 ***
시드기야가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다 617년
(11년간)
성경통찰은 11년간의 통치기간을 가진 시드기야를 설명하는데..동시에 그의 제위기간을 617-607.10년간으로 설명하고 있는것입니다.
번역의 실수일까요.
아마도 유대력으론 즉위한 그 원년부터 제 1년이라 기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그것은 어떻게보든 10년간이지 11년간이 아닙니다.
이 주장의 검증을 위해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해보십시다.
성경은 이 예루살렘성이 무너지는 시점을 이렇게 말합니다.열왕기 둘째 25장입니다.
(열왕기 하 25:8-10) ...바빌론 왕인 느부갓네살의 (19 년)에...바빌론 왕의 신하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그는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모든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장관을 좇는 갈데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이때가 기원전 607년이라는게 여호와의 증인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다시 시드기야가 즉위하는 해를 성경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열왕기 하 24장입니다.
(열왕기 하24:12)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바빌론 왕에게 나아가메. 바빌론왕이 잡으니 때는 바빌론왕 8년이라
(열왕기 하 24:15) 저가 여호야긴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가고...
(열왕기 하 24:17) 바빌론왕이 (그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열왕기 하에 의하면..시드기야 즉위의 해는 느부갓네살 8년입니다.이 해를 여호와의 증인은 언제라고 설명하던가요..통찰책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 통-2 250면 여호야긴 ***
기원전 617년에(한 바빌로니아 연대기에 의하면 아달월에) 그는 느부갓네살에게 항복하였다. (왕둘 24:11, 12; 대둘 36:9;...*** 통-2 300면 연대 계산, 연대 기술, 연대학 ***
시드기야가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다 617년
617년이군요..이해가 느부갓네살8년이었다면..607년은 느부갓네살18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19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느부갓네살19년은 606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열왕기하에서 이때를 느부갓네살19년으로 서술하는 이유에 대해 통찰은 즉위원년(우ㅝ치타워 연대:기원전625년)으로부터의 계수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계수방식이라면 기원전617년은 느부갓네살8년이 아니라 9년입니다. 워치타워협회는 성경이 이렇게 오락가락 1년을 왔다갔다 하는 연대서술을 하고 있는양 설명하는것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도식으로 보시겠습니다.
기원전617 느부갓네살8년. 시드기야 즉위 원년(열왕기하 24:12-17)
기원전616 느부갓네살9년 시드기야1년
기원전615 느부갓네살10년 시드기야2
기원전614 느부갓네살11년 시드기야3
기원전613 느부갓네살12년 시드기야4
기원전612 느부갓네살13년 시드기야5
기원전611 느부갓네살14년 시드기야6
기원전610 느부갓네살15년 시드기야7
기원전609 느부갓네살16년 시드기야8
기원전608 느부갓네살17년 시드기야9
기원전607 느부갓네살18년 시드기야10
기원전606 느부갓네살19년 시드기야11년 예루살렘 멸망.(열왕기하 25:8-10)
아무리 봐도 기원전 606년이 되어야 할것 같군요!
신세계역에서 이 문제를 묘하게 비켜가는 방법으로 열왕기하 25: 8은 제 19년
24:12는 8년째 되는 해..라고 서로 뭔가 다른것처럼 번역을 시도하고 있으나..히브리어 원어에는 그냥 둘다 샨니.(년,해에) 이것입니다.
그 해에 그런일이 있었다.라는 뜻이 전부입니다.
열왕기서가 그때그때 오락가락 다른 연도서술을 하고 있다는걸까요?
시드기야에겐 1년을 먹어들어가는 무즉위년( 즉위년을 따로 안두고 즉위원년부터 1년으로 시작) 계산을 넣어 607년은 시드기야에게 제 11년이라고 하고 있고..느부갓네살에겐 즉위년을 두어 시드기야의 원년이 느부갓네살8년이라고 하고 있는걸까요?
그러다가 다시 두 왕 모두에게 무즉위년(즉위원년이 곧 1년) 서술을 하면서 시드기야의 제 11년은 느부갓네살에게 제 19년이라고 하고 있을까요?
여기에 에스겔은 결정적인 단서를 주고 있습니다.
에스겔의 25년째와 14년째
에스겔 40:1을 . 여호와의 증인의 성경.신세계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에스겔 40:1) 40 우리가 유배된 지 25 년째 되는 해, 그 해의 초에, 그 달 십일에, 곧 그 도시가 함락되고 나서 14년째 되는 해, 바로 그 날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내리더니, 그분이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다.
(신세계역에 조금씩 등장하는 문장의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왜곡을 시도하는 부분에 대해선 굳이 설명 않겠습니다.)
에스겔이 바빌론으로 유배된지 25년 되는 해는 예루살렘 함락 14년째이기도 하다는점을 에스겔이 증언합니다.
여호와의 증인 연도개념대로 이를 계산해보겠습니다.여호와의 증인은 에스겔은 언제 바빌론으로 유배되었다고 설명합니까?
*** 통-2 187면 에스겔 ***
제사장 부시의 아들. 에스겔은 기원전 617년에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에 의해 여호야긴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려간 포로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여호야김이 유배되던때 같이 끌려간 사람..그가 에스겔입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 연도관계내에서 그로부터 25년째에 그가 여호와로부터 얻은 성전환상의 때는 617-25 =기원전 592년이겠군요..
같이 서술되는 예루살렘성 함락의 때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이때는 예루살렘 함락 14년째이기도 하다고 에스겔은 말합니다. 이건 592+14입니다.=606
에스겔의 증언에서도 기원전 606년이 산출됩니다.
에스겔의 경우에 대해서도 도식으로서 보겠습니다.
기원전617 에스겔 포로유배 기원전617 느부갓네살8년. 시드기야 즉위 원년(열왕기하 24:12-17) 기원전616 에스겔 포로유배1주년 기원전616 느부갓네살9년 시드기야1년 기원전615 에스겔 포로유배2주년 기원전615 느부갓네살10년 시드기야2
기원전614 에스겔 포로유배3주년 기원전614 느부갓네살11년 시드기야3
기원전613 에스겔 포로유배4주년 기원전613 느부갓네살12년 시드기야4
기원전612 에스겔 포로유배5주년 기원전612 느부갓네살13년 시드기야5
기원전611 에스겔 포로유배6주년 기원전611 느부갓네살14년 시드기야6
기원전610 에스겔 포로유배7주년 기원전610 느부갓네살15년 시드기야7
기원전609 에스겔 포로유배8주년 기원전609 느부갓네살16년 시드기야8
기원전608 에스겔 포로유배9주년 기원전608 느부갓네살17년 시드기야9
기원전607 에스겔 포로유배10주년 기원전607 느부갓네살18년 시드기야10
기원전606 에스겔 포로유배11주년 기원전606 느부갓네살19년 시드기야11년 예루살렘 멸망.(열왕기하 25:8-10)
기원전605 에스겔 포로유배12주년 예루살렘 함락1주년
기원전604 에스겔 포로유배13주년 예루살렘 함락2주년
기원전603 에스겔 포로유배14주년 예루살렘 함락3주년
기원전602 에스겔 포로유배15주년 예루살렘 함락4주년
기원전601 에스겔 포로유배16주년 예루살렘 함락5주년
기원전600 에스겔 포로유배17주년 예루살렘 함락6주년
기원전599 에스겔 포로유배18주년 예루살렘 함락7주년
기원전598 에스겔 포로유배19주년 예루살렘 함락8주년
기원전597 에스겔 포로유배20주년 예루살렘 함락9주년
기원전596 에스겔 포로유배21주년 예루살렘 함락10주년
기원전595 에스겔 포로유배22주년 예루살렘 함락11주년
기원전594 에스겔 포로유배23주년 예루살렘 함락12주년
기원전593 에스겔 포로유배24주년 예루살렘 함락13주년
기원전592 에스겔 포로유배25주년 예루살렘 함락14주년(에스겔 40:1)
위 도식에서 명확히 보이는것처럼..열왕기하 24장.25장.그리고 이 에스겔 40:1은 서로 온전히 일관된 조화로 역사연대를 서술하여 에스겔의 포로유배/시드기야 즉위로부터 11년후에 예루살렘 멸망이 있음을 증언합니다.
조금은 놀랍게도 워치타워협회의 [통찰]책은 에스겔유배 25년째를 기원전593년이라고 그 어떤 문장적 합리화도 없이 서수표현을 기수표현인양 서술하고 있습니다 ."*** 통-2 191면 에스겔서 ***에스겔은 유배된 지 25년째 되는 해(기원전 593년)에"...어떻게든 1년을 덜어내고 있는것이죠..저게 기수표현하여 593년이라고 합시다..그렇다면 같은 표현에 들어있는 예루살렘 멸망도 기수표현으로 하면..14년째가 아니라 15년이라고 기록되었을것 아닙니까..그러나 에스겔은 정확히 25년과 14년을 말합니다. 이는 전혀 움직일수 없는 성경연대표현인것입니다.
이처럼 협회는 매우 우습게 보일정도로 성구들을 왜곡하여 어떻게든 1년을 누락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성구 그대로 맞추어본 저 도식을 보십시오..워치타워협회는 성구내의 일관성조차 훼손하여 연대기를 만들고 있는것입니다.
이제 아실수 있으시겠습니까..
여호와의 증인은 607년이라는 숫자를 맞추기 위해 요리조리 성구들을 왜곡하여 1년의 시간에 대한 설명을 누락시키고 있습니다..
70년이 아닌 69년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겠죠..
분명 11년간 통치했다는 시드기야의 제위기간을 617년부터 607년까지 10년의 기간으로 억지로 서술하고 있으며 같은 열왕기내에서 느부갓네살 8년에 여호야긴이 유배되었음을 말하고 그 때를 617년이라 서술하면서도 그 10년후인 607년을 다시 느부갓네살 19년이라고 서술합니다.
607년을 느부갓네살18년이라고 말하면 매우 편하겠지만..그들의 연대기술에는 매우 섭섭하게도..성경은 그때가 느부갓네살19년이라고 확실하게 못박기 때문입니다.
여호야김 유배.시드기야 즉위-느부갓네살 8년-열왕기하 24:12 워치타워 연도설명으로 기원전 617년
예루살렘 멸망.시드기야 11년-느부갓네살 19년-열왕기하25:8 워치타워 연도설명으로 기원전 607년?...이상하군요?
11년의 차이를 여러가지 왜곡으로 10년으로 좁히고 있습니다.
에스겔40:1 -2차포로유배 25주년이 예루살렘 함락 14주년이기도 함을 밝히다.->에스겔의 유배는 기원전617년 즉,이는 11년후 예루살렘이 멸망했음을 의미합니다.
617년의 11년후는 607년이 아니라 606년입니다.
성경기록을 자의적으로 설명하면서 1년을 누락시키고 있습니다.에스겔이 왜 10년이 아닌 11년후를 설명할까요?
에스겔의 기록은 왕들의 즉위년등으로 말장난할수 있는 기록이 아닙니다. 그는 정확하게 25년째와 14년째라는 두가지 연도계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워치타워협회의 연대기 구조로 보더라도 기원전 607년이 아니라 606년이 될것이다.
성경의 설명 그대로를 적용하면 그들의 이론으로도 기원전607년이 아니라 606년이라는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물론 그대로라면..여호와의 증인의 설명대로 기원전537년에 유대로 귀환했을지라도 유다땅의 황폐함의 총기간은 70년을 채울수 없게 됩니다.69년이 됩니다.
그들의 연대기는 성경의 70년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69년에 이를뿐입니다.1914년이라는 최종연도에 맞추기 위해 그들은 607년이라는 시작점에 이런저런 성구의 자의적 왜곡을 가한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여러분이 정확한 상식과 양심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고 추리한다면. 저 역사왜곡을 분명 깨달을수 있을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서술대로 본다 하더라도 느부갓네살 19년은 기원전606년입니다.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기원전607년은 그대로 보더라도 느부갓네살18년입니다.
흥미롭게도..성경통찰은 기원전 607년이 느부갓네살 19년이 될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 통-1 307면 나보니두스 ***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I, 74)는 느부갓네살 제20년(기원전 605년 니산월-604년 니산월)에....(후략)
대단히 재미있게도..느부갓네살 20년이 기원전 605-604년이라 설명합니다. 그럼 통찰의 설명대로라 해도 예루살렘 멸망으로 성경에 기록된 느부갓네살 19년은 언제겠습니까..기원전606-605년이 되는것입니다.
열왕기의 두 구절의 관계 그리고 에스겔. 또한 성경통찰마저도 느부갓네살 19년이란..여호와의 증인의 연도개념대로 봐도 기원전 606년이 될수밖에 없음을 지적합니다. 607년이라는 연도가 여호와의 증인의 개념으로서도 성립되지 않는것입니다.
예루살렘 멸망 느부19년이 (여호와의 증인의 연도로도)기원전606년이라면 이후 2520년후의 시점은 1914년이 아니라 1915년이 되겠죠.
607년이라는 연도는 여호와의 증인에게 꼭 필요한 연도인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의 607년을 지지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점.여호와의 증인이 말하는 땅의 황폐이론...예루살렘은 완벽하게 황폐되었을까요? 다시말해 느부갓네살18년에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대로 유다/예루살렘땅에는 전혀 거민이 없게 되었을까요?
열왕기하 25:,12를 보시겠습니다.
(열왕기하 25:12)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이때가 느부갓네살 19년입니다.즉(여호와의 증인의 연도개념식으로 보아) 기원전 606년입니다.(열왕하 25:8)
이때도 예루살렘에는 하층민들이 남아있었던 것이죠. 느부갓네살은 정치적 선전효과를 떨칠만한 유다의 고위층.귀족관료들을 유배해갔었던 것입니다. (다니엘 1:3,4 참조)
여호와의 증인의 연대기식으로 보더라도 적어도 1년이상..유다땅은 거주민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땅으로부터 포도등의 소산을 내었습니다. 그들의 이론.607-537의 70년은 여기에서 무너집니다. 그들의 연대기는 70년을 충족하는데 실패합니다.
..69년의 기간만을 설명할뿐입니다.결국 여호와의 증인의 의도적 왜곡과 거짓된 만들어진 역사만이 남는 607년의 연대기에선 어떤 가치도 찾을수가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70년의 이야기는 역사속에서 성립할수 없는것일까요?
실재역사에도, 그리고 성경적으로도 일치할수 있는 70년의 해석은 존재할수 없을까요?
이점에 대해서 다음글들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은 각자 여러가지의 마음을 가지고 읽을수 있으며 그래야만 합니다.또한 확인되는 자연과 역사의 진실에 그 감상은 합치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없는 역사를 만들기까지 하며 획일화된 해석을 신도들에게 요구하는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이론에 단호히 반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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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1914년 연대기가 받아들여지던 19세기말 당시 러셀의 예루살렘 멸망연도 설명은 기원전606년이었습니다. 기원년오류(기원0년이 없음)에 의한것이기도 했지만 저런 부분때문에라도 기원전606년으로 설명을 해야했던것입니다.
기원년오류를 수정해야 할 필요가 생기면서 기원전607년으로 시작점이 변경되었고, 마침내 열왕기가 같은 성경내에서 1년을 오락가락 왔다갔다하는 서술을 하고있는것처럼 설명하는 지경까지 가게 됩니다.(여호와의 증인의 게시록 그 웅대한 절정은 가까웠다18장 제105면 주의 날에 일어나는 지진들 : "이 성경 연구생들이 “주전”과 “주후” 사이에 0년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은 섭리라고 할 수 있다. 후에 연구 조사에 의하여...주전 606년을 기원전 607년으로 정정할 필요가 있게 되었을 때, 0년도 삭제되었다. 따라서 “주후 1914년”에 관한 예언은 여전히 정확한 것이다.")
위에도 설명올렸듯이..열왕기는 해당부분에서 충분한 일관성을 유지하며 시드기야에게도 느부갓네살에게도 즉위년 서술방식(즉위원년은 따로 있으며 그 다음해에 제 1년이 등재되는 서수 표현방식)을 말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기원년 오류는 워치타워 연대기를 계속 어눌한것으로 만들어 버린 샘입니다.
느부갓네살 19년(열왕기하 25:8)이 기원전606년을 가리킬수밖에 없는한.
워치타워 연대기는 70년이 아니라 69년으로 70년의 황폐함을 충족시키지 못하며..이로부터 2520년후는 1914년이 아니라 1915년이 되므로 1914년 1차세계대전의 역사전환과 [말세의 징조]사건과 부합하지도 못할것입니다.
정직하고 열심있는 여호와의 증인 여러분..양심과 상식으로 성경연대기를 다시 검토하시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서두에 밝힌대로 증인 여러분께 성경과 성경통찰만을 사용하여 논증해드렸습니다.^^
카페의 취지에도 있지만. 이곳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고 논의하는 장소입니다. 이 글 역시도 그들의 허구의 역사이론의 문제점을 고하는 글입니다.
이 글에서 성경에 대한 관점이 지금까지나 앞으로 발견될수 하더라도 그것은 유일한 성경보기의 방법이나 관점이 아닙니다.
성경과 하나님을 사랑하시는(또는 그렇지 않은) 여러분 모두가 이성과 사실에 기초하여 자유로이 성경을 볼수 있는것입니다.
다만 그에 대해 허구의 획일화를 요구하는 워치타워종교관점에 대해 논하고자 함입니다.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카페덕분에 어려운 성서지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ㅎ
고대연도의 숫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자세히 보시면 매우 단순한 논증임을 아실수 있을것입니다.
열왕기는 예루살렘이 느부갓네살 19년에 멸망했음을 전하며,그 시점은 여호와의 증인식 연대기로 보더라도 성구들의 증언에 의해 기원전 607년이 아니라 606년이 되어야 한다는것이죠.
즉..여호와의 증인의 607-1914연대기는 그 자체내의 일관성조차도 실패한 연대기이며..여호와의 증인이 이 연대기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70년의 증명에도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여러차례 짜집기 수정된 그들특유의 교리역사속에서 이 1914연대기 또한 예외가 아닌 바람에 그렇게 된것입니다.
글자로서만 판독하기가 조금은 까다로운 연대기문제라 생각하여 도식을 추가햇습니다..유용하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왕기하와 에스겔서 두 성경경전이 교차적으로 증언하는 저 시드기야와 느부갓네살.그리고 에스겔의 유배주년의 상관관계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