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三寶-佛法僧)에 귀의하고 오계 십선(十善) 을 행해야
▸삼보(三寶-佛法僧)에 귀의해야 되고.
부처님께 귀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고,
그리고 부처님 교단에 귀의하고
-그 말은 ‘교단을 위해서라면 내 몸을 바친다’ 이렇게 하란 말이어요.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다섯 가지 계율, 오계를 지켜야 되요.
오계 지켜야 되요. 죽이지 말고.
사람이나 인간의 영혼체가 들어가는 12띠 짐승을 절대 죽이지 마세요.
다른 것, 안 들어가는 것도 가려야 합니다.
가능한 한 생명은 정말로 아주 존엄합니다.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죽이지 마세요.
-살생하지 마세요.
-남의 것을 훔치지 마세요. 강도짓 한다든지 사기한다든지 도박한다든지... 큰일입니다.
-사음하지 마세요. 사음(邪淫)-남의 남자나 여인, 주인 있는 남의 남자나 여인,
그리고 부모 형제 가까운 혈육관계 하고는 사음하지 않는 것이어요.
음행하지 않는 것이어요. 큰 죄가 되는 거예요.
-그 다음 거짓말입니다.
-그 다음 술 먹고 아편하고 하는 것.
이건 안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오계입니다. 이거 안해야 돼.
▸십선(十善)을 행해야 합니다.
십선이라는 것은 뭐냐? 모든 죄를 짓는 것은 탐진치가 있어서 그래요.
우리 마음속에 탐욕이 자리하고 있고,
그리고 화를 내는 진심(瞋心)이라는 놈이 자리하고 있고,
인과를 모르는 아주 어리석은 생각이 자리하고 있지요.
이 탐진치를 버리고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 해요.
이 탐진치 삼독심 때문에 몸으로 살생을 하고 투도하고 사음을 해요.
이것 때문에 입으로는 거짓말(妄語) 하고요,
그리고 악담, 저주(惡口)를 하고요,
그리고 꾸미는 말 잡담 음담패설-이것을 기어(綺語)라고 합니다.
꼭 쓸 말만 해야 되는데 허풍을 친다든지 하지요. 또 이간질(兩舌)을 합니다.
그러니까 입으로 4가지 조심을 해라 그거예요.
마음과 몸과 입으로 착한 업을 지어라, 이게 십선이어요.
그래서 우리는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와 십선을 꼭 지켜야 돼. 여러분!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