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2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여호와 체바오트_만군의 여호와 1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부전교회 담임 목사이신 박성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군목으로 14년간 근무했습니다. 제가 부산에 있는 모 부대 근무했을 때 부대가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예배당 건축은 계획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려면 근처에 있는 육군대학의 교회까지 가야 했는데, 거리상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였고, 버스로는 10대나 필요했기에 예배 드리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 병사들이 걸어가다가 한 명이라도 탈영하면 그 부대의 예배는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휘관은 믿지 않는 분이었고 거기다 기독교에 대해서 우호적인 분이 아니다 보니 말씀을 드려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마침 그 투스타 지휘관이 제대하신다고 하여 예수님을 믿는 분이 오도록 작정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불교 신자가 오셨습니다. 부대가 다 지어지고 나면 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기도하는데 ‘너희들이 먼저 헌신하라’는 음성이 들렸고 저희는 얼마 안 되는 군인교회지만 병사들이 작은 금액을 모았습니다.
얼마 뒤 육군 군정관님께서 부산 지역을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때가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여 이 부대에 왜 예배당이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 부대에서 육군 대학까지는 몇 km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정리하여 꼭 지어야 된다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육군 군정관님은 들으시더니 해결하시겠다며 기도하라고 하셨고, 두 달 뒤 기적적으로 7억 9천만원을 할당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휘관은 별로 안 좋아하시며 땅을 못 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당시 대위였고 지휘관은 투스타라 감히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
낙심하며 성경을 읽는데 에베소서 1장 22절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는 말씀에서 마음이 확 열렸습니다
만물 위에 교회가 있다면 대위 군목의 작은 군인교회지만 저 투스타 장군이 있는 지휘소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말도 안 되는 무모한 믿음이었지만 두달간 간절히 기도하며 부대장님을 찾아갔습니다.
부대장님은 육군에서 후문에 지어도 된다는 허락을 해주셨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정문 달라고 기도했었기에 실망했지만, 나중에 보니 후문은 체육관과 강당 사이라 주차장과 조경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훨씬 나은 위치였습니다.
부대 안에서는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위가 감히 투스타에게 요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니 부대 밖에 있는 군정관님과 여러 지체들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을 수 있었고, 지금도 수많은 장병들이 그 곳에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예레미야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여호와’는 어떤 뜻일까요?
히브리어 영어 사전인 BDB (Brown, Driver and Briggs) 사전에는 여호와의 뜻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① 이스라엘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 ②생명을 주시는 분, 창조자, ③절대적이고 변함이 없으신 분, ④자기모순과 변함이 없이 영원히 사시는 분, ⑤자존자, 본질상 이름을 부여할 수 없는 분, 不可解하신 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나님이란 뜻의 엘로힘은 이방신들에게도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여호와는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입니다.
여호와는 생명을 주시는 창조자이시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여호와께서 생명을 주시면 다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우리는 너무나 무기력하지만 여호와는 절대적이신 분이기에 그를 이길 자가 없고 그분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는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지만 여호와는 변함이 없으시면 모순이 없으신 분입니다.
여호와는 스스로 존재하시고 너무나 크시기 때문에 다 이해할 수 없는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입니다.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호와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일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 여호와 체바오트는 어떤 의미일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3년 2월 11일 토요비젼새벽기도 박성규목사님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저희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어떤 문제 앞에서도 승리케 하옵소서.
저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붙잡고 나아갈 때 일을 행하시고 길을 만드시고 성취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체바트의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기죽지 않고 새 마음과 새 영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응답과 역사를 소망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