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예전만 못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인기’ → 1∼4일 화훼공판장 경매 물량 4만 4930단으로
, 2016년 11만 883단의 절반에도 옷 미쳐. 코로나 때 급감, 이후 회복하지 못해. 이마저 국산보단
콜롬비아나 중국 등 수입산이 더 많아져.(동아)▼
2. 현재 코로나 → 5일 0시 기준 확진자 1만 8752명... 실내마스크 해제(3.20일) 뒤 꾸준히 늘어 최근
2만명 넘나들어... 100만명당 신규감염자(256명)는 세계 1위, 일본(80명), 미국(35명), 독일(15명)보다
현저히 많아.(중앙선데이)
3. WHO는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위원회 회의, 더 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아니라고 선언. 2020년 1월 이후 3년 4개월만. 미국도 오는 11일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예정.(중앙선데이)
4. 코로나 백신, 감염예방 효과 없었다? → 학계는 코로나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거의 없었다고 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코 점막에서 항체를 만들지 못해 초창기의 기대와 달리
예방 효과는 없다’ 지적, 감염 예방 보다는 ‘중증화 예방’ 효과 기대.(매경)
5. ‘이달(5월)의 독립운동가’, 일본인 2명 → ①‘후세 다쓰지’→ 의열단원 김시현과 박열 등 변호.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땅을 빼앗긴 조선 농민들을 위해 토지 반환 소송도 제기 ②‘가네코 후미코’
→ ‘박문자’라는 필명으로 알려진는 그녀는 일왕 암살을 위해 의열단을 도와 폭탄 반입을 추진하다
적발돼 사형을 선고받고 옥사.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중앙서데이)
6. ‘상위 1%’ 유튜버J, 평균 수익 연 7억 → 2021년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4219명. 2019년 대비 12.3배로 불어. 이 중 상위 1%는 연 7억 넘어. 하위 50%의
평균은 40만원, 전체 평균은 2500만원.(동아)
7. 청와대 개방 1년 → 지난해 5월 개방 뒤 올해 4월까지 1년간 338만여 명 방문. 이는 에버랜드
(370만여 명) 다음 2위에 해당. 재방문을 위한 장치, 아이디어 필요한 시점.(중앙선데이)
8. 툭하면 재난문자... ‘오남용·뒷북’ 재난문자 송출 기준 마련 → ▷지진의 경우 대상 지역을 기존의
시·도 단위에서 해당 시·군·구로 좁히고 ▷기준이 없었던 폭우 재난문자도 위험 읍·면·동 단위로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등 기준 마련.(경향)
9. ‘BTS 데뷔 10주년 기념우표’ → 규정상 취임 대통령, 국위선양 인물 외 현존 인물은 우표 도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번 기념우표에는 BTS 멤버들의 얼굴이 아닌 앨범 표지 이미지가 담겨. 앞서
소녀시대(2012년), 싸이(2013년) 우표 등이 있었지만 이는 각 기획사의 주문형 상품으로 이번 정부
공식 기념우표와는 다르다.(경향)
10. 지금까지 자동차 급발진 인정은 ‘0’ → 공정위, 입증책임 완화 논의. 해외 입법사례 등 연구 시작.
지금까지 1심 판결이 내려진 급발진 의심 소송 28건 가운데 제조사 책임은 한 건도 없어. 1심에서
일부 인정된 사건(쉬프트 록 미설치) 있었지만 대법원에서 뒤집혀.(서울)
2023년 5월 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공식 한국 답방 일정을 시작. 이번 방한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지 52일 만의 답방. 기시다 총리의
전용기는 7일 오전 9시30분 조금 넘어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 기시다 총리 부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1박2일 간 방한 일정을 소화.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당시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 이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가졌음.
기시다 총리는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후 낮 12시 15분에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
2. 고액자산가들이 지난 2019년 발행한 쿠폰금리 1%대 20년물 , 일명 ‘19-6’ 국채를 쓸어담고 있음.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채권 가격이 떨어지자 금리 인하기(채권 가격 상승)를 대비해 대량 매수에
나선 것. 지난해 4분기 시중 금리 정점 때 선제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20%안팎의 고수익을
내고 있음.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 들어 ‘국고 19-6’을 1조5289억원어치(4월말
기준)를 매수. 국고 19-6은 지난 2019년 1%대 금리로 발행된 만기 20년짜리 장기국채로 시중에
나온 마지막 저쿠폰 장기채. 개인투자자의 국고19-6 보유 물량 2조1500억원의 71%가량이 올해
거래가 이뤄진 셈. 한 증권사 고액자산가 담당 PB는 “물량이 없어 채권을 못파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언급.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의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
반도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화’를 일구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이번 방미 일정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 이 회장은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동부를 찾아 글로벌
빅파마(거대 제약회사),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육성) 기업 등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진행했다고 7일 삼성전자가 밝혔음. 이 회장이 이처럼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리더들과 연쇄회동을 한 것은 이 회장의 바이오 사업 육성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협업을 강화해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
4.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마침내 왕위 대관식을 통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전 세계에 공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초장기 재위기간으로 인해 항상 그늘에 가려졌던
그가 74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비로소 왕좌에 등극했음을 공식 선포한 것. 6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에서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수여한 2.23㎏ 무게의 왕관을 씀
. 1958년 그가 영국 왕세자로 책봉된 지 무려 65년 만. 대관식에서 그는 국왕으로서 정의와 자비를
실현할 것을 맹세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언급.
5.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한 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 WH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중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많은 세계 인구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췄다는 판단.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때 한 달에 10만 명이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1만 6000명대로 감소.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은 오는 11일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일본도 다음 달 8일부터 관련 방역 조치를 해제할 방침. 한국 역시 위기
평가회의를 여는 등 ‘엔데믹’ 논의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
첫댓글 감사합니다
달마중님!
방문하여 주시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