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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9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6개 부처가《컴퓨팅 인프라 고품질 발전을 위한 행동 계획(算力基础设施高质量发展行动计划)》을 공개함.
◦ 중국은 이 문건을 통해 △ 연산 처리 능력 △ 네트워크 전송 △ 데이터 저장 △ 컴퓨팅 응용 등 측면에서의 발전 목표를 설정함.
◦ 중국은 연산 처리 능력 면에서 2025년까지 300엑사플롭스(EFLOPS, 연산 능력이 초당 100경 번 이상인 슈퍼컴퓨터급 처리 속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동서부 지역의 연산 처리 능력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임.
- 중국은 컴퓨팅 산업 발전을 위해 작년 상반기부터 디지털 인프라 사업인 ‘동수서산(东数西算)’ 전략을 시행하고 있음.
- 이 전략은 경제가 발달한 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전력 및 수자원이 풍부한 서부 지역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함.
◦ 이와 관련하여 이번 문건에서는 구이저우(贵州), 네이멍구(内蒙古), 간쑤(甘肃), 닝샤(宁夏) 등 지역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중국은 이를 통해 컴퓨팅 인프라의 이용 효율을 집중적으로 높여 동서부 지역 간 상호 보완적 연계를 추진할 계획임.
◦ 컴퓨팅 응용 측면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공업, 금융 분야에서 컴퓨팅 침투율을 높이고 △ 의료 △ 교통 △ 에너지 △ 교육 등 분야에서의 컴퓨팅 응용을 확대할 계획임.
◦ 이 문건에는 스마트 연산 처리 비중을 35%까지 높인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음.
- 중국 대형 컴퓨터 메이커인 레노보(聯想集團)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의 인프라’와 ‘범용 인공지능’이 향후 컴퓨팅 발전에서의 주요 흐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관련 정보]
1.《컴퓨팅 인프라 고품질 발전을 위한 행동 계획(算力基础设施高质量发展行动计划)》
출처
정취안스바오왕(证券时报网)
원문링크
https://www.stcn.com/article/detail/9980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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