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고속성장에 힘입어 신에너지차 보험 시장도 급성장 중임. 기존 손해보험사는 물론, 테슬라 등 신에너지차 제조기업도 신에너지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임.
◦ 대형 손해보험사는 이미 신에너지차 보험 분야를 선점하고 있음.
- 지난해 손해보험사 PICC의 신에너지차 보험에 가입한 신에너지차는 467만 대에 달했으며, 이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함. PICC의 신에너지차 수입보험료는 205억 위안(약 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함.
- 지난해 CPIC의 신에너지차 보험에 가입한 신에너지차도 280만 대에 달했으며, 올 상반기 CPIC가 거둬들인 신에너지차 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이 밖에 △ 테슬라 △ 비야디 △ 웨이라이 △ 샤오펑 △ 리샹 등 대표적인 신에너지차 제조사도 신에너지차 보험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 한편, 기존 손보사는 신에너지차 보험으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음.
- 신에너지차는 내연차에 비해 △ 보험 손해율 △ 위험 확률 △ 사고 건당 보상 금액이 높기 때문임.
◦ 동시에 가격 결정력 부족 등 여러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랴오젠광(廖建光) 베이징보험 서비스센터(北京保险服务中心) 사장은 “신에너지차 산업이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차량의 품질과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안정한 요소가 존재하고 있어 보험사가 신에너지차량의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평가하기는 굉장히 어렵다”라고 설명함.
◦ 둥우증권(东吴证券)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신에너지차 보험사의 보험료 규모는 1,865억 위안(약 34조 원), 2030년에는 4,541억 위안(약 84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임.
- 신에너지차 보험료가 전체 차량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17.9%에서 2030년 32.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출처
메이징왕(每经网)
원문링크
https://www.nbd.com.cn/articles/2023-10-09/3045056.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