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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중국이 광활한 내륙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업 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음.
◦ 기업들이 중국 중서부 성에서 더 값싼 부지와 노동력을 찾으면서 저비용 제조업이 번화한 해안 지역을 이탈하고 있음.
- 다수의 해외 연구기관은 산업망 이전으로 중국 내륙지역 성들의 수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이 글로벌 제조업 분야에서 지배적 입지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고 밝힘.
◦ 고든 핸슨(Gordon Hanson) 하버드 케네디스쿨 경제학자는 “미래에도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제조업의 주요 참여자일 것”이라며 2020년 논문에서 더 다양한 제조업이 중국 내륙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에 대해 논함.
◦ 데이터 제공업체 CEIC에 따르면 2018년 초부터 공장 생산이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와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 이외의 지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중국 중서부 15개 성의 수출이 94% 급증함.
- 또 올해 8월까지 12개월 동안 이 지역의 수출액이 총 6,300억 달러(약 849조 원)에 달해 같은 기간 인도의 4,250억 달러(약 573조 원), 멕시코의 5,900억 달러(약 795조 원), 베트남의 3,460억 달러(약 466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음.
- 이밖에 기업들의 내륙지역 진출을 촉진하는 기타 요인으로는 값싼 부지 비용을 비롯해 해안 도시들이 오염을 줄이고 공업지역을 택지 개발지역으로 재편하는 등 더 엄격한 규정을 제정하고 있기 때문임.
◦ 중국의 강점은 규모에 있음.
- 중국은 각종 상품 제조 분야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해왔으며, 이는 중국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꾸준히 상승한다 해도 중국의 공장들이 전반적인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 이밖에 중국 공장은 국내 은행들이 제공하는 저렴한 대출을 비롯해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과 원재료 등을 공급받을 수 있음.
- 이에 대해 한 경제학자는 “이런 부분 때문에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등 신흥 제조업 국가가 중국과 경쟁 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힘.
출처
중스신원왕(中時新聞網)
원문링크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31008002112-260409?ch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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