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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무지렁이란..
도반(道伴) 추천 1 조회 246 23.12.12 16:5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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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2 17:12

    첫댓글 노옹선사님 말씀 새겨듣고 깨우쳐 나갑시다 ㅎㅎ

  • 작성자 23.12.12 19:11

    노옹은 맞지만 선사는 아닙니다.
    술도 마시고 갈비도 뜯고
    연애도 (하려) 하는걸요.ㅎ

  • 23.12.12 17:53

    선배님 글 읽으면서
    잘 사는게 무엇인지
    무지렁이라면
    무지렁이라 하지 않는다.
    정답입니다.
    제가 모자란 부분이
    나이 탓인가 싶기도 합니다.ㅎ

  • 작성자 23.12.12 19:13

    자기를 비하하는 사람은 대개
    무언가 한 펀치 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비하하면 안 되겠지요.
    자존감도 있어야 하니까요.

  • 23.12.12 19:37

    자신을 너무 내세우는 것도 좋지 않지만
    자신을 너무 낮추는 것도 맞지 않을 것입니다.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겸양과 배려라는 단어를 생각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23.12.12 19:40

    네에, 동감입니다.
    그런데 우스갯소리로는 별소리도 다 하지요.ㅎ

  • 23.12.12 21:09

    금병매~~~~
    스포츠서울 만화로 연재 되어서
    오랫동안 재미있게봤습니다.
    거기서 '무지렁이'라는 단어는 못 봤는데
    만화라 자세히 묘사하지는 않았겠지요.

    도반님은 기억력도 좋으십니다.
    이 무지렁이 오늘도 배워갑니다.ㅎㅎ

  • 작성자 23.12.12 21:27

    그러셨군요.
    무지러진 물건, 그러니까 낡고 찌그러지고 훼손되어 못쓰게 된 물건도 무지렁이라 한답니다.

  • 23.12.12 21:29

    도반 선배님~
    겸손한 말의 뜻을
    "무지렁이"라 하네요.
    자신을 적당하게 낮추는
    것은 좋지만 너무 낮추는
    것도 않될것 같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2.12 21:28

    맞아요.
    잘 아는 사이에 우스갯소리야 괜찮지만요.

  • 23.12.12 21:53

    무지렁이
    나를 생각해 보네요
    약살빠르지도 지혜도 없으니 내가 무지렁 인지
    스스로 물어 본답니다

  • 작성자 23.12.13 07:53

    안단테님은 소크라테스 시네요.ㅎ
    그분이 그랬다는데요.
    "나는 모른다, 그러나 내가 모른다는 건 안다"
    그래서 자꾸 묻고 묻고 물었다지요.
    이걸 산파 교육법이라 하던데
    그래서 하는 소리랍니다.ㅎ

  • 23.12.12 23:02

    똑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
    부처님 말씀 한 마디 인용합니다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지혜롭게 중도(中道)를 지켜라."
    《잡보장경》권제삼‘용왕게연’중에서-

    공자님도 그러셨지만
    부처님도 중용의 도를 강조하셨네요

    넘치지도 않게
    모자라지도 않게
    참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12.13 08:33

    맞는 말씀입니다.
    적당한 게 좋지요.
    그걸 어렵게 이야기하는데
    불교의 중도도 그것이요
    중국 4서의 중용도 그것이라고 봅니다.
    역사철학자 토인비도 동양의 중용사상을 높이 생각했다지요.

  • 23.12.13 07:42

    겸손하신 글 속에 많은 가르침이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2.13 07:57

    부끄럽습니다.
    사실 저를 경계하는 글들입니다.

  • 23.12.13 13:32

    잘 쓴 글을보면 괜히 내가 움츠려 드는것 같고 소심해져서
    스스로 무지렁이란 표현을 자주하는 편이죠
    선생님의 지적으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에구,제대로 쓸 용어가 없군요 ㅎㅎ

  • 작성자 23.12.13 15:56

    그럴필요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어울리면 되겠지요.
    똑같은 회원자격인데요 뭐.ㅎ

  • 23.12.13 16:39

    절에 갔을때 어느 노 불자님이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렁 입니다
    그저 우리 누구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리고 오랫만에 대하는 무지렁이 이네요
    잘난척 하는 분들보다 스스로를 무지렁이라 표현하면서
    자신을 낮춤이 아닐까요?

  • 작성자 23.12.13 18:07

    부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간구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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