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붉었다...
바람은 불었다...
대지는 울었다...
[눈]은 뜨였다...
왜?...
왜?...
왜?...
대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쟁이 동대륙에서 벌어졌다.
[심판]들은 다가왔고, 사람들은 울부짖었다.
어둠의 [마왕]이 부활하였다.
애초에 이길거란 승산도, 전쟁의 히어로도 없었다.
싸움이란 게 무의미 할 뿐이었다.
사람들은 [마왕]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서대륙의 끝자락에만 사람의 도시가 있었을 뿐...
대륙에서 국가다운 [국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윽고 [마왕]의 눈이 뜨였다.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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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 Hella. 지옥.
첫댓글 재밌어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