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햄버거는
맥도날드 보성녹돈버거
창녕갈릭버거
(2021년 9월 3일에 먹음)
작년에 출시했던 창녕갈릭버거에 이어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두번째 로컬(?) 버거인 듯
참고로 창녕갈릭버거는
내가 햄버거 리뷰를 쓴 이후로 먹은 햄버거 중
Worst 3 안에 듦...
졸라 별로였음
기사 발췌
대충 일반 돈육보다 비타민 B1과 리놀렌산의 함량이 높다고 함
참고로 보성군에는 맥도날드가 없다
(보성군민들은 못 먹는 보성녹돈버거)
오늘 찾은 매장 : 맥도날드 광주 월산DT점
가격은
단품 : ₩6,300
세트 : ₩7,600
배고팠어서 라지 세트로 시켰음
(₩8,200)
받고나서 찍은 사진
생각보다 금방 나왔음
꽤 묵직한 편
포장지 까자마자 "아...!" 탄식 나옴
양배추 ㅅㅂ
구성은
적양파
토마토
양배추
베이컨
치즈
녹돈패티
녹돈패티가 기존 패티와는 확실히 다른데
두께도 꽤 두껍고 생각보다 괜찮았음!
(쿼터파운더치즈와 같은 패티 사이즈)
녹차 먹은 돈육인데 그렇다고 패티에서 녹차 맛이 나는 건 아님 ㅎ;
첫입 먹었을 때 제일 먼저 느껴졌던 건 체다치즈소스의 강한 맛
(진짜로 다른 버거에 비해 치즈 맛이 강함)
먹으면서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다 생각했는데
양배추가 식감 다 버림
정 양배추를 넣고 싶었다면
양상추랑 양배추 반반씩만 섞어 넣었음 그나마 괜찮았을 듯
양상추 → 햄버거
양배추 → 토스트
궁합이 옳은 궁합인 듯
종합적인 후기
녹돈 패티 맛은 기존 패티와는 확실히 다르지만 괜찮음
치즈 소스 맛이 꽤 강함
가격대는 꽤 있는 편
양배추 넣은 건 진짜 에바
다시 먹을 의향 : 없음
7월 14일에 보성에서 맥도날드 일일 오픈한다고 함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이니스프리 선크림
첫댓글 맥도날드 맛없어
첫댓글 맥도날드 맛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