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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ESPN에서 올린 역대 포인트 가드 랭킹 탑10을 보셨을 테죠. 거기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아래 내용에 있듯이 스테픈 커리가 너무 순위가 높은 동시에 미래에 대한 전망도 늦은 나이에 슈퍼스타덤에 진입한 탓에 그리 높지가 않군요.
어쟀든 힘내라 토니 파커.
NBA InsidersESPN.com
ESPN's All-Time #NBArank가 진행중에 있고, 그 시작으로 탑 10 포인트 가드들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NBA Insider들이 랭킹에 대해 따져봄과 동시에 스테픈 커리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몇 시즌 더 플레이하게 된 시점에선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서도 저울질을 해봤습니다.
1. 너무 낮은 순위를 받은 탑 10 포인트 가드는 누구?
J.A. Adande, ESPN.com: 아이제이아 토마스. 득점형 포인트 가드의 초기 버전으로 여겨지긴 했지만, 토털 어시스트수에서 리그 선두를 두 번 해봤습니다. 또한 래리 버드와 마이클 조던 그리고 매직 존슨 상대로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들을 차지할 수 있었기도 하죠 (다만 매직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989 파이널 대부분을 빠지긴 했지만).
Amin Elhassan, ESPN Insider: 제이슨 키드. 비록 스티브 내쉬나 크리스 폴이나 커리만큼 슛하진 못했어도, 키드는 경기의 그 외 거의 모든 국면에서 출중했으며, 황혼기에서는 아주 향상된 슛터가 되기도 했었죠. 역대 가장 위대한 리바운딩 가드들 중 한 명이기도 하고, 엘리트 수비수이며 바스켓을 등지고 플레이하는 선수로서 과소평가되기도 했습니다.
Tom Haberstroh, ESPN Insider: 내쉬. MVP 트로피들을 "두 번" 받아낸 이 선수는 내 명단에서 두 순위 더 위에 올라 있어요. 사실상 50/40/90 클럽의 커리어 멤버와도 같았고 (.490/.428/.904의 필드골, 3점, 자유투 퍼센티지) 다섯 시즌을 리그 어시스트 선두에 있기도 했죠. 생각도 못한 효율성과 플레이메이킹으로 이 종목에 혁명을 일으켰어요.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 밥 쿠지가 탑 파이브는 됐어야 하죠. 우리가 60 여년 동안 포인트 가드하면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표본을 쿠지가 세워 놓았으며, 여덟 시즌 연속으로 어시스트수에서 리그 선두였고 여섯의 셀틱스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도록 일조했습니다. 그것도 위풍당당하게요.
Kevin Pelton, ESPN Insider: 전성기 가치와 놀라운 장수라는 든든한 조합을 키드는 갖고 있어요. 어시스트수와 스틸수 양 부문에서 올타임 두 번째이고, 여기에다 역대 가장 위대한 리바운딩 포인트 가드들 중 한 명이기도 하죠. 탑 10에 턱걸이한 정도에 그쳐선 안돼요.
2. 너무 높은 순위를 받은 탑 10 포인트 가드는 누구?
Adande: 커리. 뭐 이건 그냥 단순히 시간의 문제겠죠. 탑 파이브 안에 있는 나머지 선수들의 업적을 쌓아올릴 만큼 오래 있던 게 아니니까요. 저 선수들은 올타임 어시스트수 기록을 보유한다든가 또는 여러 번의 우승들을 차지한다든가 했거든요. 나중을 보자고요 (아래에서 참조).
Elhassan: 커리. 내 입장에서 가장 관전하기 좋아하는 선수들 중 한 명이기도 하고 역대급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 이렇게 말하기 싫긴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자기 앞에 있는 이름들과 겨루기엔 정말 보낸 시간이 적어요. Honorable mention: 밥 쿠지. 재능이 시간을 초월할 만큼은 아니었던 듯 해요.
Haberstroh: 프레이저. 패션에 대해 가장 훌륭한 심미안? 네 여기에서 Clyde보다 뛰어났던, 뛰어난, 앞으로 뛰어날 이도 없어요. 하지만 난 프레이저 앞에 밥 쿠지를 놓으려 합니다. 프레이저는 MVP 투표에서 탑 쓰리 안에 든 적이 없었고 올스타 출전수가 쿠지의 반이었어요. 내가 화를 내는 것까진 아니지만, 바꿔야 될 하나가 있다면 여기에서 바꿔야 하죠.
Doolittle: 멀쩡한 홀 오브 페이머의 위업에 흠집을 내고 싶진 않지만,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여기에선 과대평가 됐어요. 일단 토마스는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위대한 선수에요. 그러나 토마스가 가장 주연이긴 했지만 진정 피스톤스가 날아올랐던 시점은 그가 균형과 수비를 통해 승리하는 앙상블의 일원에 더 가까웠던 때였어요.
Pelton: 또 한 번의 이번 MVP 시즌에 대해 우리가 한껏 찬사를 보낸다 해도 어쨌든 커리는 아직 이 명단의 바닥 쪽에 있습니다. 올스타였던 적이 딱 두 번이에요! 키드는 올-NBA 퍼스트 팀에 다섯 번 뽑혔었죠. 커리는 앞으로 자신의 경력에 추가할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리라 충분히 난 예상하고요.
3. 커리어가 끝날 때 스테픈 커리는 어느 순위에 위치?
Adande: 3위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미 존 스탁턴보다 많은 우승을 했어요. 어시스트 수에서는 매치하지 못하겠지만 3점슛에서는 큰 격차를 둘 겁니다. 그런데 내가 매직 존슨에 대해 가지는 경외감 그리고 다음으로 오스카 로벗슨에 대한 경외감으로 인해 저 둘을 뛰어넘는 누군가를 그리기가 힘드네요. 저들은 경기 전체를 장악하고, 커리는 번뜩 번뜩의 느낌으로 장악하죠.
Elhassan: 앞으로 몇 년 동안 이와 같은 경지의 플레이를 이어나간다면, 바로 지금 랭크된 위치에서 (4위) 마무리할 겁니다. 아무래도 매직이 남겼던 성공의 실적들이나 로벗슨의 장악력이나 스탁튼의 출중함 및 장수 조합에 도달하진 못하겠지만, 나머지에서는 커리가 줄의 맨 앞에 있겠죠.
Haberstroh: 세 번째. 아직 커리어 절반에도 안와서 솔직히 이건 시기상조 같아요. 미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28 세에 두 번의 우승과 MVP들을 차지해 놓을 수 있을 듯 한데 로벗슨은 각각 하나만 가지고 있죠. 한편 커리가 나이를 먹지 않는 올타임 스킬 셋트를 (핸들링 및 3점 슈팅) 뿜어내고 있긴 한데, 슈퍼스타덤에 늦게 진입한 것이 올타임 주가를 깎네요. 뭐 지금으로써는요.
Doolittle: 우리가 좀 커리에 대해 너무 앞서 있는 거 같아요. 겨우 일곱 번째 시즌에 있거든요! 그래도 예상해보건대 우리가 지금 놓고 있는 바로 이 순위, 4위로 마칠 것 같습니다. 어쩌면 3위를 놓고 스탁튼을 제칠 수도 있지만 이 말은 앞으로 여덟이나 아홉 시즌을 또 엘리트로 유지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마찬가지로 다른 많은 일들도 일어날 수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우리가 40 년 전에 이 랭킹을 정하고 있었더라면, 네이트 아키볼드를 탑 파이브 안에 넣었을 거예요.
Pelton: 방금 전 내가 말했듯이 커리가 포인트 가드 랭킹에서 아주 많이 오르긴 힘듭니다. 스탁튼을 뛰어 넘어 매직의 뒤에서 2위 자리를 두고 로벗슨과 겨룰 가능성이 커요.
4. 커리어가 끝날 때 러셀 웨스트브룩은 어느 순위에 위치?
Adande: 탑 10 바로 밖. 웨스트브룩은 찰스 바클리나 Bo Jackson 같은 결말을 맞이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영속적인 성과들보다는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남기면서요. 누구인지 찾아보려면 숫자보다는 액션들을 찾아봐야 하는 선수들이죠. 랭킹은 일반적으로 스탯에 기반을 두기 마련이고, 포지션에서 가장 운동능력 있는 선수에 대한 스탯 항목은 없잖아요.
Elhassan: 통찰력을 갖게 되어 커리어의 후반기에 걸쳐 훨씬 더 지적인 선수가 되지 않는 이상 탑 10 안에 끼어들지 의문이 드네요. 역대 이 포지션을 플레이한 가장 운동능력있는 선수이고, 나는 확실히 그를 쿠지 위에 두거든요. 하지만 게리 페이튼, 월트 프레이저, 제이슨 키드 등의 선수들을 앞지르는 걸 보긴 힘들 거 같습니다.
Haberstroh: 탑 10. 더 높이 두고도 싶긴 하지만, 그의 게임이 워낙 무지막지한 운동능력에 기대는 면이 커서 바퀴에 바람이 빠지기 시작하는 커리어 후반기에도 지배적인 모습을 볼 순 없겠죠. 27 세에 걸쳐 100 포제션 당 득점으론 포인트 가드들 중 1위에 올라있지만, 영원히 이렇게 폭발적이진 못하죠. Right? RIGHT?
Doolittle: 지금 우리가 두는 순위보다는 낮게 끝날 거예요. 돌연변이와 같은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양만 크지 효율성은 낮은 생산성의 시즌들을 보게 될 겁니다. 전성기가 예상보다 길게 가진 않을 거로 보는 거죠.
Pelton: 아마도 8위나 9위. 웨스트브룩이 MVP를 차지하진 않을 거로 보고 폴과 내쉬 같은 선수들을 뛰어넘기 위해선 저 MVP나 우승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웨스트브룩의 전성기가 빨리 끝난다 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겁니다.
5. 현재의 NBA PG들 중 결국 나중에 가서 탑 10 안에 들 선수는 누구?
커리와 웨스트브룩 그리고 크리스 폴은 빼고.
Adande: 어느 시점에 가서 우리는 토니 파커와 파커의 (적어도) 4 회 우승을 생각에 넣게 될 겁니다. 지금의 '포인트 가드 황금기'에서 현재의 무리 중 파이널 MVP를 가진 유일한 선수지만, 계속해서 논의에서 빠져왔죠. 팀 던컨이 스퍼스의 토대였지만, 파커가 잘 나가야 성공했던 적도 많아요.
Elhassan: 존 월? 대미안 릴라드? 카이리 어빙? 정말이지 난 커리나 폴이나 웨스트브룩을 빼놓고 현재의 어느 선수도 그럴 싸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보지 않아요. 그런데 또, 지금의 탑 10 플레이어 세 명도 (커리, 내쉬, 스탁튼) 각자 커리어에서 슬로우 스타트를 가지면서도 리그의 위대한 선수 대열에 속했죠.
Haberstroh: 나에겐 어빙이 탑 10 안에 끼어들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졌지만, 여전히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일단 어빙이 23 세밖에 안됐고 역대 최고의 득점형 포인트 가드들 중 한 명이 될 궤도에 있긴 해요. 그러나 이건 계속 건강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죠. 이건 큰 조건부에요. 월과 릴라드도 저마다 전성기에 들어 오늘날 최고의 포인트 가드들 대열에 들었지만, 이들은 팀 하더웨이 및 케빈 존슨과 같은 급으로 전망합니다.
Doolittle: 아무도 없어요.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이라면 (이미 많고 많은 부상 문제들을 가진) 어빙, 그리고 월이겠네요. 여기에서 문제 중 일부가 픽앤롤이 기본 사양의 NBA 플레이가 되면서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평범한 소양이 됐다는 거죠.
Pelton: 현재 탑 10 안에 들지 않은 이들 중 웨스트브룩이 유일하게 그럭저럭한 진입 가능성이 있다 보여요. 다음으론 아마도 어빙이 가장 높은 가능성인 듯 싶지만 훨씬 떨어져 있죠.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ESPN's All-Time #NBArank is underway, with the top 10 point guards leading off. Our NBA Insiders weigh in on the rankings and how different they might look when Stephen Curry and Russell Westbrook play a few more seasons.
J.A. Adande, ESPN.com: Isiah Thomas. Even though he was considered an early version of a scoring point guard, he led the league in total assists twice. And he also could claim playoff series victories against Larry Bird, Michael Jordan and Magic Johnson (although Magic missed most of the 1989 Finals with a hamstring injury).
Amin Elhassan, ESPN Insider: Jason Kidd. While he didn't shoot as well as Steve Nash, Chris Paul or Curry, Kidd excelled at almost every other facet of the game, and in his twilight he became a much improved shooter. One of the greatest rebounding guards of all time, an elite defender and an underrated back-to-the-basket player.
Tom Haberstroh, ESPN Insider:Nash. The guy they call "Two-Time" for earning a pair of MVP trophies is a couple of slots higher on my list. He was basically a career member of the 50/40/90 club (with field goal, 3-point and free throw percentages of .490/.428/.904) and was the league's assist leader for five seasons. He revolutionized the sport with unthinkable efficiency and playmaking.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 Bob Cousy has got to be top five. He set the template for how we've thought of point guards for 60 years, led the league in assists for eight straight years and helped six Celtics teams to championships. And he did it with panache.
Kevin Pelton, ESPN Insider: Kidd has a strong combination of peak value and incredible longevity. He's second all time in both assists and steals, as well as one of the greatest rebounding point guards ever. He shouldn't have to sneak into the top 10.
Adande: Curry. This might simply be a matter of time, because he hasn't been around long enough to rack up the accomplishments of the rest of the guys in the top five -- guys who either held the all-time assists record or won multiple championships. Check back later (and see below).
Elhassan: Curry. It pains me to say it, as he's one of my favorite players to watch and he's having an all-time great season, but he just doesn't have the longevity to compete with several of the names ahead of him at this time. Honorable mention: Bob Cousy, whose talents wouldn't time-travel well.
Haberstroh: Frazier. Keenest eye for fashion? No one is, was or will be better than Clyde. But I'd slot Bob Cousy ahead of Frazier, who was never top three in the MVP vote and had half as many All-Star appearances as the Celtic. There is no outrage here on my part, but if I had to choose one switch, that's my pick.
Doolittle: There's no way to answer this without nitpicking the feats of a bona fide Hall of Famer, but Isiah Thomas is overrated here. Great player who won a couple of titles. But though Thomas was the headliner, the Pistons took off when he became more a member of an ensemble that won with balance and defense.
Pelton: Even if we give him full credit for winning another MVP this season, Curry still belongs toward the bottom of the list. He has only been an All-Star twice! Kidd was an All-NBA first team pick five times. He needs to add more to his résumé -- which I fully expect he will.
Adande: He could get to third. He already has won more championships thanJohn Stockton. He won't match the assist numbers but will blow him away on 3-pointers. But the reverence I have for Magic Johnson -- and in turn the reverence he has for Oscar Robertson -- make it hard for me to picture anyone supplanting those two. They controlled entire games, where Curry takes over for scintillating stretches.
Elhassan: If he continues with this elevated level of play for several more years, Curry should end up where he's ranked right now (4th). He probably won't reach Magic's track record of success, Robertson's dominance or Stockton's combination of excellence and longevity, but Curry's first in line for the rest.
Haberstroh: Third. He's not even halfway through his career, so this admittedly feels premature. As crazy as it sounds, he could own a pair of titles and MVPs at age-28 and Robertson only owns one of each. Curry wields an all-time skill set that doesn't age (his handle and 3-point shooting), but a delayed entry to superstardom hurts his all-time stock. For now.
Doolittle: We're a little ahead of ourselves with Curry. He's in only his seventh season! But I'll predict he ends up right where we have him, at No. 4. Maybe he gets past Stockton for No. 3, but that would mean he has remained elite for another eight or nine years. That could happen, but so could lots of other things. I mean, if we were doing these rankings 40 years ago, we would have put Nate Archibald in the top five.
Pelton: Given what I just said, it's hard for Curry to move up the point guard rankings too much. He's likely to jump Stockton and battle Robertson for second on the list behind Magic.
Adande: Just outside the top 10. Westbrook could end up like Charles Barkleyor Bo Jackson, with more indelible memories than lasting achievements -- one of those players whose actions you had to see more than whose numbers you need to look up. Rankings are typically based on statistics, and there's no statistical category for most athletic player at the position.
Elhassan: I don't know if he cracks the top 10 unless he has an epiphany and becomes a much more cerebral player over the second half of his career. He's the most athletic player to ever play the position, and I definitely have him over Cousy. But I struggle to see him surpassing the likes of Gary Payton, Walt Frazier, Jason Kidd, et al.
Haberstroh: Top 10. I'd love to put him higher, but his game is so dependent on ruthless athleticism that I can't see a dominant second half of his career, when his wheels start to go flat. He ranks first among point guards in points per 100 possessions through age 27, but he can't be this explosive forever. Right? RIGHT?
Doolittle: He'll end up lower than we have him now. He's a freak of nature and all, but as soon as his athleticism declines, we're looking at years of high-volume, low-efficiency production. I just don't see him as having an extended peak.
Pelton: Maybe eighth or ninth. I don't see Westbrook winning an MVP, and he'd probably need that or a title to jump guys such as Paul and Nash. I wouldn't be stunned if Westbrook ends up peaking early.
Not including Curry, Westbrook and Chris Paul.
Adande: At some point we're going to have to account for Tony Parker and his four (at least) championships. In this Golden Era of Point Guards he's the only one of the current crop who has a Finals MVP, yet he's constantly left out of the discussion. Tim Duncan was the foundation of the Spurs, but they often were only as successful as Parker made them.
Elhassan: John Wall? Damian Lillard? Kyrie Irving? Really, I don't think any current player not named Curry, Paul or Westbrook has a legitimate chance. Then again, three current top-10 players (Curry, Nash and Stockton) had slow starts to their respective careers and ended up among the game's greats.
Haberstroh: For me, Irving has the best chance of cracking the top 10, but I still don't think it's likely. Irving's just 23 years old and on his way to becoming one of the best scoring point guards ever. That is, if he can stay healthy. That's a big if. Wall and Lillard enter their primes as some of the best point guards today, but I'd project them in a tier with Tim Hardaway and Kevin Johnson.
Doolittle: None of them, with the most likely candidates being Irving (who already has injury problems piling up) and Wall. Part of the problem is that with the pick-and-roll taking over as the default NBA play, efficiency and productivity at the point guard position have become the norm.
Pelton: Westbrook is the only one not currently in the top 10 I'd give a good chance of getting there. Irving is probably the next best candidate but that's a long ways off.
첫댓글 요즘 퍼포먼스를 보면 진짜 커리가 은퇴시점에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하긴합니다. 아직 4위는 너~~무 시기상조같네요
어제 가장 논란이 되었던 크폴 언급은 없네요. 크폴 6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건지...그리고 의견이 정말 다양한게 아이제아 5위가 과대평가됐다고 여기기도 하는군요. 아이제아보다 위에 놓을 선수도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전 매직 오스카 아이제아 쿠지 스탁턴 순서로 탑5에 놓고 싶네요. 그밑으로 키드 내쉬 프레지어 페이튼인거 같고 크폴 커리 아치볼드가 10위놓고 경쟁이라고 봅니다
크폴은 앞에서 커리가 욕받이 무녀(?) 역할을 다 해줘서 스리슬쩍 빠진 듯 싶습니다.
동의합니다.
저는 폴이 6위라는 건 말이 안되지만 커리어가 끝나면 10위 안에 들거라 생각해요. 6위라는 순위에 있는 건 너무 과대평가 됐지만 반대로 mvp나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조금은 낮게 평가받는 느낌도 들더군요. 지금까지 퍼스트팀 4회, 디펜시브 퍼스트팀 5회에 세컨드팀에도 벌써 각각 2번씩 뽑혔죠. 어시스트와 스틸 1위를 한 시즌도 많은 편이고요. 폴이 높게 평가받는 2차 스탯을 빼더라도 커리어가 끝나면 충분히 10위 안에는 들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우승이나 mvp가 없더라도요.
"이미 존 스탁턴보다 많은 우승을 했어요" 스탁턴옹 극딜이네요ㅋㅋㅋㅋ 좀 더 어그로를 끌려면 "존 스탁턴, 칼 말론, 찰스 바클리, 패트릭 유잉, 레지 밀러, 릭 스미츠, 데일 데이비스, 안토니오 데이비스, 마크 프라이스, 브래드 도허티, 샘 퍼킨스, 블라디 디바치, 숀 켐프, 제프 호너섹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우승을 했다고요"라고 할 수도....(엘진 옹은 슬퍼서 뺐습니다)
콩진 베일러 의문의 1패
러스는 바클리처럼 우승못하면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존스탁턴보다 많은 우승을 했어요ㅠ
1, 2번 논의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 같네요
키드, 커리
키드는 너무 저평가되어있어요
mvp나 더 맨으로 우승 타이틀이 아니라
그런지...분명 5위안에 있어야될 선수인데
저도 키드는 과소평가되는 것 같아요. 더맨의 위치는 아니었지만 우승반지도 있고 훌륭한 수비력(현재까지 르브론을 가장 1대1로 잘막는 선수는 키드였다고 봄), 강력한 리바운드 및 속공지휘, 게임운영능력, 거기다 말년엔 준수한 3점슈터였고 여러모로 PG에서 가장 영향력이 넓은 선수였다고 봅니다.(다재다능) 만약.. 01-02-03년도 파이널로 팀을 이끈 네츠시절에 한번이라도 MVP를 받았더라면 저 순위가 크게 바뀌었을 것 같네요.
근데 결론은 어쨌거나 못받았죠. 키드는 특별히 과소평가 당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키드 위에 매직/오스카/아이재이아/밥쿠지/스탁튼 등을 두는 건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본다면 키드는 6-8위권 사이가 사실 적당하긴 하죠.
오히려 과소평가는 내쉬가 좀 있는 편이라고 봅니다. 투타임MVP는 저 중에서도 매직존슨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업임에도, 같은 무관인 스탁튼이나 키드보다 평가가 박한편이니까요.
뭐 그럴만한 이유(파이널진출 실패, 수비의 문제)등을 감안하더라도 유독 평가가 박한 편이긴 하죠.
전 개인적으로 키드를 더 좋아했고, 내쉬는 오히려 싫어하는 선수였지만....내쉬가 키드 아래 놓이는게 명백할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N게에 올라와있던 게시글의 댓글에선 존스탁턴의 평가가 낮게도 평가되던데 미국 전문가들은 3위 붙박이로 생각하고 있군요. 이번 논의의 재밌는건 역시 현역들의 미래순위인데 갠적으로 커리가 3위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정말 잘되면 오스카까지도,,,
지금이 2011년도였더라면 '커리어가 끝날때 쯤 로즈의 순위는 몇위쯤?' 이라는 질문이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 어디서든 언급조차 되지 않는 선수로 전락해버렸군요.. 그저 눈물만...
이 글 읽으면서 제 머릿속에 로즈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게 참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