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04/15 ~ 2017/06/18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 2시 30분, 7시 / 일 4시 (월 공연 없음) 가격 : VIP석 14만원 / R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출연진 : 옥주현, 박은태, 박선우, 이상현, 김민수, 김나윤(김희원) 외 관람시간 : 170분 (인터미션 : 20분)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제작 : (주)쇼노트, (주)프레인글로벌
☞ 공연 정보
올 해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4월 1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소설과 영화를 거쳐 2014년 브로드웨이 무대를 지나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이 작품은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와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제 2의 러브스토리로 평가 받은 원작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국내 많은 배우들의 “인생 영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제 2의 러브스토리로 평가 받은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의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37주간 지켰으며, 전 세계 12개국어로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국내에서는 최단기 100만부 판매 돌파) 판매된 바 있다. 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AFI(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 선정 최고의 사랑영화 100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송혜교, 손예진, 엄정화, 서현진 등 국내의 많은 배우들과 유시민 등 작가들이 각종 인터뷰에서 인생 영화로 꼽는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천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과 극작가 마샤 노만(Marsha Norman)의 만남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로 토니상을 수상한 천재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이 작사/작곡을 맡고, 토니상 및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샤 노만(Marsha Norman)이 대본을 맡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2014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켈리 오하라(Kelli O’Hara)와 스티븐 파스퀄(Steven Pasquale)의 주연으로 처음 선보였다.
한국의 첫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킨케이드’는 옥주현과 박은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올 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작품이다. 초연의 기대에 걸맞게 실력과 인기 면에서 국내 최고로 꼽히는 옥주현과 박은태가 한국의 첫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킨케이드’로 캐스팅되었다.
시대극 중심의 국내 대극장 뮤지컬들 속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거의 드물다. 두 배우 모두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아왔으나 현대극에서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시놉시스
"친애하는 프란체스카…" 1965년, 프란체스카는 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파병 온 버드와 결혼하여 고향을 떠나 미국 아이오와 원터셋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시골에서의 일상이 무료하기만 한 어느 날, 남편과 아들(마이클),딸(캐롤린)이 일리노이 주의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홀로 남게 된 프란체스카는 집안일에서 해방되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날을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날 오후, 프란체스카에게 매디슨 카운티에 있는 '로즈먼 다리'를 찍기 위해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프란체스카와 로버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 말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게 되고, 프란체스카가 그에게 다리를 소개해주며 둘은 더욱 가까워진다
언젠가부터 '여자'보다 '아내'라는 말이 더 익숙해져 버린 프란체스카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 세상을 떠돌던 로버트에게 불현듯 찾아온 단 한 번의 사랑.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된 로버트와 프란체스카는 나흘이라는 시간 동안 평생 그리워할 사랑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