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메리다 14 빅세븐 3000
사양... 풀엑스티급
무게...정확하게 페달 장착후 10.7키로
라이딩 전 업글내용...
크랭크가 38- 24티라
2*10= 20단 인데(27.5인치라 크랭크를 그리 단듯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속 주행에서도 불리할듯하고....
랠리중 긴 고각 업힐에서도 불리할듯해서...
크랭크를 40-30-22 로 바꾸고...
역시 덕분에 앞드레일러도 3단용으로 바꿔야 했구요...
다행히 쉬프터는 2단-3단 변환이 나사 하나 돌리는 걸로 해결이 되어서...
작업이 편했습니다...
코스...
샾-경남대-만날재(업힐만 20분)-밤밭고개-청량산산책로(업힐10분)-사궁두미(업다운 10분)
역순으로 그대로 회차하였습니다...
1차 시승 후 느낀점....
뭐 우선은 26인치(스캇 27단 카본입문급..무게 11.3(가변싯포장착)와 비교해서...
업힐에서 그딱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빠른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버거운 느낌도 없구요...
암만해도 약간은 고사양이라 무게에서 이득 보는게 있어서 그런 듯도 합니다...^^
내리막과 도로주행....
역시 그딱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아주 약간...승차감이 좋은 느낌은 있습니다...^^
우선은.....
26인치를 탈때만큼의 느낌이 들어서....
그것에 크게 만족합니다
조금 인치업을 했는데..
부담이 없다는 것...
별차이를 모르겠다는 것이 ...
어찌보면 안좋을지도르겠으나...
또 어찌보면 그래서 좋을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아쉬웠던 점.....
타이어 2.1의 압박감....
27.5인치는 아직 타이어 수급이 원활치 않아서...
현재로는 2.0타이어밖에는 구할수 없군요....2.1 2.3은 타이어 종류도 좀 다양한데....
초음각 정도 가려면...2.1은 무리고 ...1.95나...1.75가 딱인데....
우선은 국내에서는 못본듯합니다...
650씨를 꽂으면 될려나 막연히 생각은 해봅니다...
2.1로 도로라이딩은 힘들어용~~~힘드러~~
조향의 묵직함...
기존의 685미리 핸들바 빼고 655미리 리치핸들바로 업글했는데...
그래서 인지 조향이 약깐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군요....
암만해도..바퀴가 커질수록 무거워지겠죠..조향이...^^
그래서 29인치나 27.5인치는 긴 핸들바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나옵니다....
3단크랭크의 모자란 티수...
27단 크랭크 ...이빨수가 44티죠 ..
힘으로 내리밟는 스탈이라..
평지에서도 27단크랭크 44티 3단에 걸고 11티 스프라켓에 걸고도 주행하는데...
이 잔차 40티 3단 크랭크에 11키 스크라켓에 걸고 주행하려니...
힘이 헛도는 느낌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현재 44티나 42티 3단체인링 알아보는 중입니다...
27.5인치 이니 42티 체인링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바엔드 미창착으로 인한 업힐부담감 ....
바엔드...
써본사람은 알지요...얼마나 업힐에서 좋은지는....
긴 장거리 랠리중에는 ..
더더욱 없어서는 안돼는 필수업글품목이라 생각합니다....
바엔드 안달고...
오랜만에 업힐하려니...
많이 힘들더군요....^^
라이딩후..바로 장착했습니다....
이상..
간단 시승기를 마칩니다....
운동 한달여만에 첨 하는 지라...
더 세세한 시승기는...
적어도 몇일 빡시게 타서 체력 올려 논 상태에서 ...
제대로 밟아야 ...
쓸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오늘 안장 리폼 맡기게 와서....
드디어 적토마 완성하였습니다....
가변싯포스트를 달아야 하는데....
세라믹비비도 달아주고 싶고.....
참 할거 많네요...^^
이 바엔드는...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 바엔드를 써본 후...
그중 가장 느낌이 좋았던 바엔드를 선택후...
길이를 더 보강했고...
길이 보강하면서 마지막 끝처리를 ...
약간 더 휘어지게 했더니...
보다 더 땡기는 힘을 더 쓸수 있더군요...
표면 마감은....카본비닐가죽 시트지로...하였습니다...
나름...이쁘게 나온듯해서...크게 만족합니다...^^
5년 썼던 스페셜튜페안장...
개인적으로...
스페셜 튜페 안장을 가장 선호합니다...
이유는...
300키로 랠리 완주할때 이놈 가져갔었는데...
엉덩이 아픈줄 몰랐었지요....
그날 이후로...
랠리갈때면 어김 없이 스페셜 튜페를 씁니다...
튜페안장의 단점은...
안장 앞코부분과 뒤쪽 양끝부분 프라스틱이 깨지기쉽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죽 리폼을하니...
아주 날렵한안장이 나오는 군요 ^^
마지막으로...
얼마전 뜻깊은 선물하나 받았습니다...
성출형님이 사업 번창하라고...
휠빌딩기 ...좋은 걸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짠~~한 감동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훌륭한 메카닉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첫댓글 초보때 지리산 200키로 간다고 새잔차 내려서 바로 담날 타고 갔다가...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었지요...^^ 그때는 왜 그랬을까...체력은 넘쳤는데....알수 없었는데...결론은....길들이기...인듯합니다....새잔차는...모든 부속이 다 뻑뻑하지요...^^ 최소 1000키로는 타 줘야 그때부터...제대로 돌아가는 듯합니다....초음각 가기전에 열심히 달려서 길들여 놔야 겠군요....^^
그리고 무릎을 11자로 교차되게 하라는건 진즉에 알았지만...발앞굽쪽은 모으고 뒤꿈치쪽은 벌리는 느낌으로 페달을 밟으란 글을 읽고 실천해보니...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래서 ..뭐든 공부해야 된다는 것이 맞겠지요....
곰아! 장문의글 쓴다고 욕봤네
나는 읽는다고 욕봤데이 알제~♡♡
글! 한줄♡한줄에 곰의열정이 느껴지네.
성출형님! 한테서 선물 받아서 좋겠다야
돈많이 벌어서 꼭 갚아라.
갚아야 부자가 되는기라 알것제
ㅎㅎ그르게...^^ 핸들바 바엔드 다시 바꿨다...로드 전문용은 역시 핸들바 길이가 짧아야 되네...^^
바엔드는 카본으로 다시 교체...카본은 역시 카본으로 가야 뽀대가 나는 듯....^^
동환형님 말씀대로 글쓴다고 욕봤습니다 읽는다고 저도 욕봤구요 ㅋㅋ 얼굴안본지가 꽤됐네요
그르게...조만간 볼날이 올꺼얌....^^
새롭게 조립한 환타보다 가볍네요 ^^.
사업 번창하세요!
ㅎㅎ 회장님이 조립은 좀 무겁게 하셨나보네요...^^
감사합니다..
27.5인치 두번째 타고 느낀 점은 확실히 40-30-22 크랭크도 작다입니다...
원래는 38-24 2단크랭크달려 있던걸 빼고 업글한건데도
최고단은 3-10 걸고도 힘이 남아도는 현상을 경험했네요...
3단 크랭크가 42티 이상은 되어야 ...27.5인치 잔차도 제대로 밟을수 잇을 듯합니다...
현재 에어로진? 크랭크 보고 있습니다..39만원 가격대에 무게도 엑스티알보다 30그람 정도 가볍고...
무엇보다 크랭크가 ...44-?-22 더군요....44에 22 ...멋진 조합인듯합니다....
그리고 2.1로 도로를 타는 건 정말 체력단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최대 공기압 55뿐안되고..
1.95에 공기압 80...스몰블럭이 정말 좋은데...27.5는 없군요ㅜ.ㅜ
새잔차를 타면 이상하게 잔차 타기가 힘듭니다...이유는 ...
새 비비의 뻑뻑함과..크랭크조립시 페달암연결볼트를 적정토크에 맞춰서 조립하면 더 뻑뻑해집니다...
간단한 해결방법은 세라믹비비를 사용하거나 ....페달암연결볼트를 조금 느슨하게 조립하면 쪼금 나아집니다...
나머지 허브쪽 문제는 ...역시 세라믹으로 가던가 ..구리스 점도가 약한걸 쓰면 좋은데...이거쓴 그냥 타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타면 될듯합니다....작업하기엔 ...손이 많이 가서...^^...
스프라켓을 너무 시게 쪼아도 ...휠 잘 안굴러가니....점검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간단한거니까..
뭐든 ..우선은 쉬운거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