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쌍용차(003620) : 경영정상화 기대감과 해외업체와의 M&A 추진 소식에 상한가.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차 “C200” 출시와 최근 판매 증가세 등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해외 투자자의 경우 인수 의지를 밝힌 곳도 있다며, 현재 일부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와 초보적인 단계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였음.
삼화전기(009470) : 고밀도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개발 성공 및 양산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에너지 밀도가 기존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제품명: DH시리즈) 개발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음.
진로(000080) 재상장 첫날 강세. 지난 2003년1월 부도로 인해 상장 폐지되었다가 금일 코스피시장에 재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인 41.000원 보다 다소 낮은 40,100원에서 시초가를 형상한 이후 강세흐름을 보였음. 한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동사의 목표주가로 52,000원을 제시했고, 이어 모간스탠리와 KTB투자증권이 5만원을 제시하였으며, 이트레이드증권은 49,000원, 한국투자증권은 47,000원을 제시하는 등 증권사들은 공모가를 상회하는 목표주가를 제시하였음.
동아제약(000640) : 신약 개발 가시화와 실적 호조 전망으로 상승. 금일 LIG투자증권은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운데 2종이 시장 진입을 위한 마지막 임상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그 가치는 천연물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경우 1,411억원, 슈퍼 박테리아 타깃 항생제는 1,140억원으로 산정하였음. 아울러 임상3상 단계에 접어든 만큼 성공 가능성은 80% 이상이라며, 영업 및 비영업 가치, 신약가치를 합산한 기업가치는 1조6,028억원으로 주당 15만3,292원이라고 밝혔음. 또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뿐만 아니라 사상최대를 달성할 전망이며, 제약산업 특성상 4분기에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하였음.
고려아연(010130) : 실적 호조 전망으로 강세.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달러화 약세 지속과 점진적인 국제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기초금속과 귀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당초 시장의 우려와 달리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900억원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동사의 은 생산량이 올해 15%, 내년에는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12% 상향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한진해운(000700) : 업황 회복 전망과 유동성 호평에 소폭 상승. 금일 동양종금증권은 해운주에 대해 주력선종과 유동성 확보 능력의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이라며 종목별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하였음. 따라서,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컨테이너 업황 회복이 타선종 대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동사를 Top pick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 31,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였음.
동부하이텍(000990) : 재무구조 개선 기대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김준기 회장이 사재 3,500억원을 출연해 동부메탈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회사측에 따르면 우선 동부메탈의 잔여지분에 대해 적절하고 빠른 시일 안에 상장을 추진하고, 농업부문을 분사하는 동시에 유화부문과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1조5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조9천억원에 이르는 반도체부문의 차입금을 빠른 시일내에 4천억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 나갈 예정임.
- 코스닥시장 -
씨앤에스(038880) : 삼성전자發 호재로 상한가. 금일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가 LG전자와 공동으로 제안한 기술을 美 디지털방송위원회에서 미국 모바일디지털TV 표준으로 공식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함. 이와 함께 모바일TV용 칩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함. 한편, 동사는 모바일TV용 멀티미디어 칩인 트라이톤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경쟁사 중 유일하게 미주지역 ATSC-M/H 솔루션을 구축하고 양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네패스(033640) : 3분기 최대 실적 전망으로 강세. 금일 HMC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방 산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4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의 증설 효과와 LCD TV 및 터치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DDI(Display Driver IC, 디스플레이 구동칩)시장 성장 효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000원에서 1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제이튠엔터(035900) : 최대주주 변경 및 2건의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동사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아시아기업구조조정1호 조합에서 정지훈(비)씨로 변경됐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주)에이치투엔터테인먼트와 0.88억원(0.97%) 규모의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사랑나눔 콘서트 공연 출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한편, 금일 공시를 통해 유한회사 제중원과 4.75억원(5.25%)규모 동사 전속연예인 연정훈의 ㈜SBS 드라마 제중원(가제) 출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함.
MDS테크(086960) : 증권사 호평에 강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IT 융합 및 컨버전스 진행과 함께 적용 기기가 기존의 휴대전화 위주에서 최근에는 국방, 항공 분야로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한 동사가 앞으로 폭발적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유비쿼스(078070) : 3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 유화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정부의 방송통신 및 유무선 융합정책 적극 추진에 따른수혜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더해, 미국내 메이저 통신사업자들이 엑세스망의 광케이블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고, IP주소 수요 확대에 따라 IPv6도입이 가시화되는 등 동사의 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였음. 또한,동사의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는 분석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 7,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였음.
유진로봇(056080) : 소형실험차량 자율복귀시스템 개발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한화와 6.77억원 규모 소형실험차량 자율복귀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전년도 매출액대비 4.7%에 해당하는 금액임.
다음(035720) : 광고대행사 변경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 금일 대우증권은 동사에 대해 2010년부터 검색광고 대행사(계약)가 변경되면, 검색광고 CPC(Cost Per Click) 단가가 30~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할 전망이고,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0,000원에서 6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루미마이크로(082800) : 대규모 유상증자 부담으로 급락. 동사는 지난 16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757만여주(182.96억여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 예정발행가는 2,415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