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곤 씨와 여동생에게 명절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저씨, 명절에 가족분들이랑 시간 잘 보내셨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직원에게 과자를 보여준다)“
”아저씨 과자 좋아하셔서 과자 주셨나 봐요. 감사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냉장고를 열어 전을 보여준다)“
”전도 주셨네요. 명절 음식도 주시고 간식도 부족함 없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네요.“
”(웃으며 손으로 배를 가리키며)많아서 배불러“
”(반찬용기를 가리키며)그쵸. 전 많이 챙겨주셔서 한꺼번에 다 못드실 거 같아요. 조금씩 나눠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인다)“
”음식도 챙겨주셨으니까 여동생분한테 감사인사드리는 건 어떨까요?“
”(고개를 끄덕인다)“
”(손으로 과자, 음식등을 가리키며)과자랑 전 주셔서 고맙다고 잘 먹겠다고 인사드리면 좋겠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안녕하세요!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실까요? 아저씨께서는 그제와 어제 가족분들과 함께 음식 먹으며 명절 보내시니 매우 좋아하십니다. 직원에게 받은 음식들 웃으며 자랑도 하십니다.“
그 이후 답장은 없었지만, 앞으로도 고복곤 씨의 마음이 가족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김범수
답장은 없지만 마음은 전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일로도 연락 드리는 일이 중요하죠.
감사도 잊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한상명-
아저씨가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시네요.
감사인사 놓치지 않으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고복곤 씨의 마음, 가족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었을 겁니다.
앞으로도 고복곤 씨의 일로, 가족의 일로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연락 살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