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들 버릇을 잘못들여ㅠㅠ 냉장고 들어간 반찬은 김치말고는 안먹어요.
장조림도 만들때 한끼.. 아니면 먹을때 마다 렌지에 돌려줘야하지요. 제잘못입니다.
그래서 장조림을 자주하지 않아요.
명절 앞두고 부모님 반찬으로 장조림 했어요.
고기는 동부축산 목등심이구요.
핏물을 뺀 목등심을 삶아줍니다~
가위로 작은크기로 썰어주고 통마늘 넣어 끓여주세요
부재료는 꽈리고추 통마늘.
고기가 반쯤 익으면 가위로 작게 썰어주세요.
마늘 넣고 끓일께요.
간장과 설탕 후추로 애벌간을 합니다.
간을 추가하고 새끼손가락 크기로 작게 잘라줍니다.
부모님 드실거라 포옥 익힐거에요~
삶은달걀은 두알만(잘안먹어요) 꽈리고추 넣어주세요.
고추가 엄청 매워요.
한접시 담아봅니다~~ 부드럽게 익었네요~ 드시기 불편하시다면 한번더 작게 썰어드려야 겠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장조림이었습니다.
첫댓글 너무 잘해드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