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9차 원주촛불행동 모임이 오늘(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원주 의료원 사거리 원주체육센터 빈터에서 열려 잘 끝났다.
강기태 원주촛불행동 대표의 사회와 모두 발언으로 집회가 시작되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으로 탄핵정국에 이른 현 시국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어서 최근 세상을 더난 민중가수 김민기씨에 대한 추모와 송대인 기타리스트의 반주로 '아침이슬', '상록수' 민중 가요 제창이 있었고 이어서 저와 최상덕 천도교 원주교구 감사원장,김영덕 천도교 교화부장 등이 발언에 나섰다. 발언자들은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윤석열 정부의 묵인과 친일행위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고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국회 탄핵과 관련, 그녀가 대통령의 하수인이 되어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조중동의 기성 언론이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미일의 군사동맹 강화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이는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송대인씨의 기타 반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오후 4시 반경에 집회를 마쳤다.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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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Victor Lubumbe, 안기태 및 외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