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번엔 설탕 때문에 제품가격 인상? → 국제 설탕(원당) 가격 올해 들어 27% 급등. 그러나
빵·과자 등 제조원가에서 설탕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 설탕값 올라도 영향 미미...(매경)
2. 강남 3구서 용 난다? → 지난해 전국 의대,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강남 3구 비중 각 22.7%, 22.1%...
반면 수시에서 강남 3구 비중은 7% 초반으로 정시의 3분의 1 수준.(서울)
3. 음악 저작권 → 사후 70년까지 보호된다. 지난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거둬들인 저작권 수입
총액은 3250억원. 개인별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음악 프로듀서인 ‘피독’이 1위로 연 수입 35억원
추정.(아시아경제)
4. ‘예비군의 날’ → 1968년 1.12 사태를 계기로 그해 4월 1일 창설되었다. 매년 이날을 창설기념일로
기념하다가 만우절과 겹쳐 1970년부터는 4월 첫 금요일을 예비군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요즘은 훈련
성적이 좋은 예비군 30%는 2시간 먼저 퇴소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예비군들의 훈련 자세도 많이
달라졌다고.(아시아경제)
5. 호날두에 이어 메시도 사우디 리그로? → AFP통신, 이미 계약 완료,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 리그에서
뛴다고 보도. 메시는 최근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일로 소속팀 PSG와 상의 없이 사우디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2주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또 급여 25% 삭감의 재계약 조건이 흘러나오는 등
이적이 예상 됐다.(경향)
6. ‘NO 재팬’ 끝? → 일본 맥주 이어 자동차도 불티. 1~4월 렉서스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
. 1~3월 맥주는 148.4% 증가.(중앙)
7. ‘60세 이상은 오지마세요’... '노시니어존'까지 등장? →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시니어존,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이라는 문구가 씌어진 카페 사진 올라와.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지나치다는
반응들.(아시아경제)
8. 한국, 마약 청정국 끝났다... 돌연사 시신서 마약 검출 급증 → 시체 부검에서 마약이 검출되는 건수
지난 3년간 60.4%나 증가. ‘병사자 등 마약과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시신에서 뜬금없이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가 지난 몇 년간 갑자기 늘었다’... 이재신 국과수 독성학과장.(국민)▼
9. 유럽서도 통한 ‘부산의 맛’... ‘B-푸드’ → 세계 최대 항만축제인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5~7일)의
부산 홍보관에 100만 명의 관람객.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 ▷밀면 ▷곰장어 ▷동래파전 ▷
어묵 ▷생선회 ▷고등어 ▷낙지볶음 등 8가지 선보여.(문화)
10. 량/양, 란/난 → 한자 量/欄은 ‘수확량’, ‘정보란’처럼 한자어에는 ‘량’, ‘란’으로 쓰지만 ‘쓰레기양’ ‘
데이터양’ ‘이름난’처럼 한자말이 아닌 고유어와 외래어에는 ‘양’, ‘난’으로 쓴다.(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 자리서 “건물과 제도를 무너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순간이다. 그러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든다”며 소회를
밝힘. 윤 대통령은 이어 “집값 급등과 시장 교란을 초래한 과거 정부의 반시장 비정상적 정책이 전세
사기의 토양이 됐다”고 언급함.
2. 정부가 세법 시행령을 고쳐 전기차 생산공장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크게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전기차 생산시설과 기술에 투자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35%의 세금을 돌려받게 됨.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각국 정부의 적극적 투자
유치에 따라 국내 투자 동력이 약해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3. 최근 전세사기 공포로 빌라 전세시장이 붕괴되고 있음. 실제로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빌라 시장서 전세계약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음. 올해 1~3월 서울의 빌라(다세대 연립주택)
전세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줄었음. 역전세난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대란이 자칫 아파트
시장으로 옮아붙을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옴.
4. 여당이 지방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본사 등을 옮기는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를 5%포인트를 인하하고, 지역에 공장을 세울 때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함. 세금 감면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꺼내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경제력을 분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것임. 정부도 법 개정 이후 시행령 개정 작업에 대비하며 세부 지원책 마련에 나섬.
5. 서울남부지검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건설팅
대표를 자본시장법과 범죄수익은닉법 등 위반 혐의로 9일 오전 체포함. 검찰은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된
고위직 정관계 인사들도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확대될 전망임.
6. 온라인 소비가 대세가 되고 1인 가구 증가, 배달문화 확산 등이 맞물리면서 자영업에도 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온라인 쇼핑몰, 펜션·게스트하우스, 커피음료점 등 창업은 뜨는 반면 주점과 호프집
창업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첫댓글 뉴스 감사합니다
페스티벌님~
망문하여주시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