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현대미술관서 결혼식’...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들에게 시설별로 무료~최대 56만원. 다음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검색·예약 가능.(문화)
2. 분양가보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 분양계약 해지 소송 3년새 2배 이상 늘어 → 로펌만 짭짤한 수익.
입주예정자들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분양계약 해지 원해. 건설사도 도산 위기.(문화)
3. 마약사범 연 2만명 첫 돌파 →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 3명 중 1명이 1020.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했고, 여성도 79% 증가. 대검 ‘2023 마약류 범죄백서’.(문화)
4.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 →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미리 깍둑썰기한 후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낫다.(세계)
5.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6위, 대한항공 10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1위는 캐세이퍼시픽항공.(헤럴드경제)
6. 통계적으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 일반인보다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25배 이상 높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로 실려온 인원은 지난해 3만 665명으로 2018년보다 5년 새 75% 증가.(매경)
7. ‘저의 후원자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25년간 초등교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평범한 분으로 제가 성장해서 교수가 됐을 때까지 45년간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셨다’
→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그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대학교수를 거쳐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매경)
8. 판결문 고쳐주세요... ‘판결문 경정신청’ 연 4000여건 → 판결문 경정 신청은 판결의 주된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 등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창 4000여건 중에
수용되는 건 70% 정도.(경향)
9. 수소로 전기, 난방 공급하는 ‘수소 아파트’ → 첫 수소 아파트 울산 ‘위드유아파트’(437세대).
연료전지 3대가 수소로 전기 만들어. 도시가스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이 낼 난방비 등은 도시가스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세계)
10. ‘깨우치다’ vs ‘깨치다’ →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로 남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
‘깨우친’ 자(x)가 아니라 ‘깨친’ 자(o)가 맞다. 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스스로 깨쳐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출생아 수 반등, 혼인건수 최대폭 증가…아기 울음소리 커지나...4월 출생아 수, 1년 전보다
2.8% 증가...4월 혼인 건수 증가율 역대 최고...올해 합계출산율 0.68명, 반등할까
☞K반도체 ‘18조 금융패키지’ 내달 가동...정부, 26조 지원대책 구체화...팹리스 신규
투자기업 17조 지원...반도체 생태계펀드 1.1조로 확대
☞1인 가구·딩크족 대세에… 10~30대 종신보험 가입률 감소...종신보험 가입 필요성 줄어들며..
.15~39세 가입률 10년전보다 감소...45~75세는 종신보험 계약 늘어...업계, 미니보험 등으로 수요확장.
..미래 잠재고객 젊은층 확보 나서
☞아마존도 러브콜 보냈다…입소문 탄 'K뷰티' 인기 어느 정도길래...K뷰티 유치 나선 아마존...
글로벌 수요 커진 K뷰티...‘수출 효자’ 된 화장품
☞K컬처 열풍서 소외 … 빛바랜 패션株...식품·뷰티 해외서 잘나갈때...의류 브랜드사 경쟁력 약해...
소비 위축에 내수마저 부진...섬유의복지수 올 19% 하락...F&F는 1년새 주가 반토막
《금 융》
☞"밸류업 막는 상속세…하반기 대안 마련"...금감원장, 세제개편 힘싣기...모순적인 韓 기업지배구조..
.자본시장 선진화에 걸림돌...상법 개정 필요성 재차 강조..."올해 하반기가 골든타임"
☞엔비디아·외국인 덕에 웃는다…‘0.67%↑’ 코스피, 2800 복귀까지 7.95포인트 남았다...외국인 연이틀 ‘
사자’…엔비디아 반등에 한미반도체 등 HBM주 강세...SK하이닉스 5% 올라…전선주 상승, 금융주는 약세
☞서민 허리 휘는데...은행, 이자로만 ‘34조원’ 쓸어담아...한국은행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
..2021년 이후 기업 대출은 58조5000억원 증가
☞가계·기업·정부빚 GDP 2.5배…부채 늪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한은 “작년 민간부문 빚 급증”..
.선진국 줄어드는데 한국은 늘어...고금리 장기화에 연체율 빨간불
☞"SK하이닉스 더 간다" vs "삼성전자가 역전"...반도체 투톱 놓고 여의도 '격론'...SK하이닉스 강세..
.AI 메모리반도체 시장서 독주...목표주가 35만원까지 상향..."삼성전자 한방 기대"...3분기이후
엔비디아 공급 가능성...테스트 통과땐 주가 흐름 '역전'
《기 업》
☞SK하이닉스, 임단협 시작…노조 올해 임금 8% 인상 요구...지난해 4.5% 인상 이어 인상안 8% 요구...
임금피크제 폐지·40년 장기근속 포상 등 포함
☞"대한민국 '경제국보 1호'"…수소로 만든 쇳물 콸콸 쏟아졌다...포스코 "기술 표준 될 것"...포항
'하이렉스 공법' 첫 공개...환원로 4개 사용한 독자 기술...내년 본설비 구축, 2030년 상용화...비싼
수소·전기료가 걸림돌...유럽선 민관 협력, 정부 지원 절실
☞삼성물산, 4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올해 목표액에 2조7000억 부족...방배15구역·신반포4차
입찰준비
☞견인비 내기도 빠듯… 공유 킥보드 이용자 늘수록 ‘적자 늪'...투톱 뺀 업계 대다수 수익성 빨간불...
각종 규제 늘고 견인 지역도 확대...더스윙 견인료로만 월 1억씩 납부...규모 작을수록 사업 지속
어려워...PM 업계, 신성장동력 발굴 시급
☞삼성 반도체 수장들 ‘HBM·파운드리’ 초격차 해법 찾는다...전영현 부회장 주재 전략회의...
투자적기 놓친 ‘HBM·파운드리’...만년 2위 위기감에 고강도 쇄신...엔비디아와 HBM3E 협업 올인...3
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경쟁력↑...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회복세...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부동산》
☞"공공택지 아파트도 돈 안돼요" 손떼는 건설사들...공사비 치솟고 부동산 금융 경색...수익 내기
어려워지자 사업 접어...수도권 외곽·지방서 속속 철회...사전청약까지 받았다가 포기도
☞선도지구 온도차… 분당 호가 뛰고 매물 거두는데 일산 잠잠...매물 4877건, 전월대비 9% 줄어...
한신 등 대단지 위주 감소세 뚜렷...집값도 5주째 상승… 기대감 증폭..."서울과 근접… GTX호재 등
영향"...평촌·군포·중동 등 하락세와 대조
☞잠실 한강변 지각변동 … 장미아파트 최고 49층 재탄생...서울시, 신통기획 설명회...4800가구
70%가 한강 조망...도심 속 열린 정원 콘셉트로...단지 동서남북 4개정원 조성...주공 5단지와 '재건축
투톱'...갭투자 안돼 투자자 주의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반쪽 청사진 제시…용두사미로 그쳤다는 비판도...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2년 5개월 만...군 부대 이전, K-2 군공항에 밀려 후순위로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에도 “영향 적을 것”… 장기화 가능성 주목해야...여름철 우기 다가오고
신규공사 없어...기존공사 증설 전 다른 공정 우선 작업...다만 장기화엔 공기 지연되면 비용·민원 커져
《사 회》
☞소방당국 “공장 3동, 다수 인명 피해 우려” 3개월 전 경고했었다...당국 “리튬 등 위험물 옥내 보관..
.3동 급격한 연소 피해 우려” 적시...아리셀 측은 별다른 조치 안 해...불법 파견 형태로 공장으로 투입...
경찰, 아리셀 압수수색 등 착수
☞의평원 "정원 10% 이상 증가 30개 의대, 인증평가 매년 실시"...안덕선 원장 "학생들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매년 평가 진행"..."대규모 의대 증원, 교육 퇴보할 수 있다" 거듭 우려 표명
☞얼굴 맞댄 의정, 의료공백 네탓 공방만...의협회장 “정부·공무원이 만든 사태”...조규홍 복지 “
진료거부 부당” 맞서...환자단체 “환자들 다 죽어가” 절규
☞정부, 추가 대책 낸다는데…의협회장 "의정갈등 해결 안된다"...국회 복지위 상임위원회서 '
의대 증원' 필요성 두고 의정 재차 격돌...복지장관 "7월 초에 전공의 복귀 대책 발표"...의협회장
"협상 재개는 의료계특위 결정 따를 것"…'참고인' 전공의 대표는 불출석
☞비자 관리 따로, 안전교육 따로… ‘100만 외국인’ 컨트롤타워가 없다...화성 참사 키운 ‘고용 사각지대’
...37개 비자마 ‘교육 의무’ 제각각...인력 느는데 부처별 파악도 안 돼
《국 제》
☞"트럼프 재선? 인플레 재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인의 경고...조지프 스티글리츠 주도 서한...
'중국산 60% 관세' 공약 비판..."바이든 경제 정책이 더 우수"
☞美대사 “中, 자국민 美대사관 행사 참석 방해”…中 “사실 부합 안해”...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WSJ인터뷰...공공해사 61건 방해 받아…中 “양국관계 도움 안돼”
☞중국, 치안법 '중화민족 정신 훼손'시 처벌 규정 결국 삭제...전인대 상무위원회 '치안관리처벌법' 2차
심사..."주관적 색채 강하고 입법적으로 정의 어려워"
☞나토 새 수장에 '푸틴 저격수' 뤼터 네덜란드 총리…10월 취임...루마니아 대통령 후보 사퇴에
만장일치 합의…10년만에 수장 교체...스톨텐베르그 "안심하고 떠나게 돼"…美대선 이후 '동맹 결속' 과제
☞中 창어5호 샘플서 토착 탄소 찾았다…충돌설 달 기원 가설 뒤집힐까...2020년 가져온 토양서 순수
탄소 한 형태인 '그래핀' 발견...SCMP "달에서 그래핀 존재 첫 확인… 기존가설 뒤집을 수도"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뉴스
1. 희생자 11명 추가 신원 확인…아리셀 등 압수수색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희생자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과
업체 등에 대해 6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2. 사흘 연속 오물 풍선 살포…해병대 포사격 훈련
북한이 어젯(26일)밤 사흘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대신
서북도서에서 해병대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3. 서울 주택 화재 2명 부상…인천 수돗물에 불순물
어젯밤 서울 연희동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는 마시기에 부적합한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4. 중부는 30도 넘는 무더위…남부는 장맛비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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