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전역 산지 숲속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대사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땅속줄기는 가늘고 길게 뻗는다. 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 높이 10-40cm로 자란다. 줄기 아래는 밤색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길이 10-30cm, 폭 1-3cm인 넓은 피침형으로 5-6장이 모여 난다. 꽃은 4-5월에 피며, 작은 이삭 4-8개가 성글게 붙어 이삭 꽃차례를 이룬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거의 지상으로 기는 근경이 있다. 근경은 굵기가 약 1mm로, 갈색 인편으로 덮이나 곧 없어지고, 마디사이는 1~2cm이다.
잎은 부드럽고, 약하게 M 모양으로 3맥이 있고, 담녹색이며, 무모 혹은 미세한 잔털이 있고, 서서히 좁아져 끝은 예두로 되고, 아래쪽은 서서히 좁아지는데, 밑은 홍자색을 띠기도 하며, 거의 엽초가 없다.
화초로도 기르고, 무늬 중은 화초 애호가들의 애장품 중 하나가 된다.
🚩 대사초 효능
뿌리를 애종근(崖棕根)이라 하며 약용한다.
부인혈기(婦人血氣) 및 오로칠상(五勞七傷)을 치료한다.
뿌리를 불에 쬐어 건조해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짓찧어서 가루 내어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부인혈기란?
부인(婦人)의 기혈(氣血)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통증이 생기는 증상임
한국전통지식포탈
오로칠상 이란?
오로는 오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로(虛勞)를 5가지로 나눈 것으로, 심로(心勞), 폐로(肺勞), 간로(肝勞), 비로(脾勞), 신로(腎勞) 등이고, 칠상은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생기는 음한(陰寒), 음위(陰痿), 이급(裏急), 정루(精漏), 정소(精少), 정청(精淸), 소변삭(小便數) 등 7가지 증상을 일컫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로칠상 [五勞七傷] (약과 먹거리로 쓰이는 우리나라 자원식물, 2012. 4. 20., 강병화)
이상으로 대사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축의 먹이와 화초로도 이용할 수 있는 흔하면서도 나름 쓰임새를 지닌 약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