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역대 NBA 탑 센터 랭킹에 대한 5-on-5 논의.

[Duncan&Kidd홧팅]

할 거면 한 주 안에 다 끝나게 일정을 맞췄어야지 왜 주말을 한 번 끼고 했는지 의문이네요.

이 랭킹이 전성기 가치와 커리어 가치의 조합을 통해 투표했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가장 큰 논점이 생기는 부분이 재능의 시대 호환성 같아요.

당대 리그에서의 위상보다는 전성기 때의 재능이 최근에도 먹히느냐가 변수에 꽤 작용한 듯 싶은 거죠.

그리고 이거도 논점이 될 부분인데 82 게임 정규 시즌과 기억의 임팩트 빵빵 플레이오프의 실적 사이에서 괴리가 있는 경우 어디에 더 무게를 싣느냐도 이견이 있을 법하고요.

위에서 말한 것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역대 랭킹 같은 거는 별로 고민하고 싶어하지 않는 성향이라 저는 그냥 패스!

5-on-5: Debating the NBA's top centers of all time

NBA InsidersESPN.com

ESPN's All-Time #NBArank의 마지막 편은 탑 10 센터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NBA Insider들이 랭킹에 대해 저울질해보는 한편 커리어가 끝날 때 드와이트 하워드는 어디에서 마감하게 될지 가늠해 봤습니다.

---

1. 너무 낮은 순위를 받은 탑 10 센터는 누구?

J.A. Adande, ESPN.com: 하킴 올라주원. 나라면 샤킬 오닐 앞으로 옮기겠어요.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로 리바운드로나 샷 블락으로나 샤크는 리그 선두였던 적이 없던 반면 하킴은 각 항목에서 두 번씩 해봤거든요. 여기에다 샤크 본인이 항상 하킴을 아주 높이 쳐줬었고, 아마 한 번 더 올려 보는 것에 개의치 않을 거예요.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 조지 마이칸은 코트 안과 밖에서 글자 그대로든 비유적으로든 크나큰 인물이었어요. 그래서 암만 못해도 패트릭 유잉 앞에는 있어야 합니다. 커리어가 짧았다는 건 인정하지만, 해당 시대의 맥락에서 보면 리그에 대한 그의 임팩트에 비해 큰 지적 사항이 못되죠. 샷 클락? 이거야말로 마이칸의 지배력이 낳은 직접적인 부산물이었어요. 게다가 다섯 번의 우승을 진두지휘했으면 얼마나 오래 플레이하는지에 상관없을 만큼 충분합니다.

Kevin Pelton, ESPN Insider: 데이비드 로빈슨. 플레이오프 실적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에서의 로빈슨은 워낙에 좋아서 (나의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계산법에서 1977-78 이래 두 번째로 좋은 시즌을 보유) 난 그를 모제스 말론 그리고 보다 논쟁성이 있긴 하지만 동시대의 하킴 올라주원 앞에 놓고 싶어요.

David Thorpe, ESPN Insider: The Dream. 리그 역사에서 카림 압둘자바와 함께 로우 포스트 득점 및 수비에 있어 최고의 조합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는 모든 칸에 체크가 됩니다: 리더, 훌륭한 팀동료, 챔피언.

Rob Peterson, ESPN.com: 마이칸. 커리어의 상당 부분을 샷클락 시대 이전에 플레이했다는 점을 알지만 샷클락 시대의 이유가 바로 그였어요. 네 물론 오늘날의 더욱 운동능력 있는 빅맨들을 상대로 일 대 일 대결에선 무너지겠지만, 리그에 대한 마이칸의 공로를 따지면 좀 더 위에 올려졌어야 해요.

---

2. 너무 높은 순위를 받은 탑 10 센터는 누구?

Adande: 빌 월튼. 정말이지 위대한 시즌들을 충분히 갖질 못했어요. 65 경기 이상 플레이한 적이 겨우 세 번입니다. 커리어 득점 토털이 밥 매커두의 1/3인데, 이 명단에서 그의 아래에 있는 선수는 하나도 없어요. 월튼의 정점은 어마어마했지만, 커리어의 합산에 비하면 역시 너무 많은 무게가 실렸조.

Doolittle: 패트릭 유잉. 마이칸 뿐만 아니라 월튼, 윌리스 리드, 웨스 언셀드 그리고 데이브 코웬스까지 그의 앞에 있어야 해요. 그리고 닉스 팬들은 이를 갈겠지만, 이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정말 유잉을 리드 앞에 놓겠어요?

Pelton:  월튼.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던 걸 생각하면 (두 시즌도 안 됨) 월튼은 계속해서 자기보다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훨씬 더 긴 기간을 보냈던 선수들 앞에 랭크되어선 안되죠. 나의 탑 10 근처에는 그를 두지 않겠습니다.

Thorpe: 빌 러셀입니다. 신성모독 같은 소리라는 거 나도 알아요. 하지만 코트 위에서 거의 항상 가장 크면서도 가장 재빠른 선수로 있어도 샷들 중 43 퍼센트만 넣었던 선수라면 샤크와 올라주원 같은 선수들 앞에 랭크될 수가 없습니다. 분명 저들이 러셀보다 뛰어났어요.

Peterson: 월튼. 정점에 있던 시기에는 (카림을 제외) 누구도 그보다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득점하고 패스하고 수비를 할 수 있었고 블락 샷에서 NBA 선두인 동시에 블레이저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시즌도 있었죠. 하지만 부상들로 인해 월튼의 정점이 탑 10에 들기엔 너무, 너무나 짧았죠.

---

Can Kristaps Porzingis and Karl-Anthony Towns eventually rank in the all-time top 10 for NBA centers? 

3. 탑 10 밖 중 이 명단에 들어왔어야 할 센터는 누구?

Adande: 로버트 패리쉬. 단지 20 회의 NBA 시즌이라는 장수와 지속성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모제스 말론과 압둘자바 그리고 올라주원을 상대로 NBA 파이널 시리즈를 쟁취하기도 했어요. 이 명단에 저와 같은 전리품 셋을 걸어 놓은 이가 또 있나요?

Doolittle: 이미 탑 10 후보들을 몇 명 언급하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가 정한 순위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센터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월트 벨라미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블라디 디바치도 탑 20의 근거가 있어요. 그런데 또 힘든 것이 우리의 탑 20 안에 끌어내릴 이가 있다고 말할 수도 없네요.

Pelton: 드와이트 하워드. 하워드는 커리어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가치 양 부문에서 모두 월튼과 유잉에 앞서며, All-NBA 퍼스트 팀에 든 횟수가 저 두 명을 합친 다섯 번이에요. 뭐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로 저당시 저들이 플레이했던 시대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 스탯들은 하워드가 유잉보다 정점이 높았으며 월튼보다 훨씬 더 장수했다는 걸 반영합니다.

Thorpe: 아무도 없긴 하지만, 코웬스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게 있네요. 신체상으로는 역대 탑 100 파워 포워드에 못낄 것이고 센터로서는 탑 20이 되기에도 많이 벅차죠. 하지만 터프니스와 감각 그리고 영리함도 재능들입니다.

Peterson: 아티스 길모어가 커리어 동안 공수 양 진영 플로어 위에서 가졌던 위력을 사람들이 안다고 보질 않아요. 35 세에서도 경기 당 두 개의 샷들을 블락하고 있었고, 커리어 통산 .599로 슛했는데 역대 최고입니다. 그리고 10 년에 걸친 윈 셰어의 측면에서 봤을 때, 오직 다섯 명의 센터들만이 (윌트, 카림, 러셀, 샤크 그리고 Admiral) 그보다 좋았습니다.

---

4. 커리어가 끝날 때 드와이트 하워드는 어느 순위에 위치?

Adande: 탑 10 밖. 스탯상으로 이미 월튼보다 커다란 성과를 쌓아놓았지만, 자신의 근거를 완결시킬 만한 무기가 없어요. 이런 이유로 인해 그의 앞에 있는 선수들 위로 격상시키질 못하겠네요. 부상들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리그의 판도까지 이유로 작용하며 하워드의 MVP 경합 시기는 막을 내렸어요. 우승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Doolittle: 하워드가 자기는 40대에 들어도 플레이하고 싶다 말한 적이 있죠. 만약 이렇게 된다면 경력에 그저그런 시즌들 몇 번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탑 10에 들 근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지위에 있는 하워드를 우리가 몇년 보게 된다면, 그리고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몇년 동안 갖고 있던 지위인 MVP 후보보다는 한물 간 위인으로 기억될 거예요.

Pelton: 지금 시점에서 하워드가 전성기 폼을 되찾을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우승 팀에 있는 롤 플레이어로서의 제2막을 열지 못한다면 현재 순위인 17위에서 두어 순위 넘게 오르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워는 미성숙하다는 인식이 그 자신에게 너무나 크게 해가 되고 있습니다.

Thorpe: 우승을 몇 번 하는 팀에 있게 되지 못한다면 많이 상승하기 힘들 거예요. 저러지 못한다면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테니까요. 그리고 샌안토니오나 골든스테이트나 클리블랜드 같은 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상 (제임스 하든과 같이 플레이하고 있긴 하지만) 반지를 가질 가능성은 크지 못합니다

Peterson: 그는 뭐라 딱 정의하기가 힘들어요. 커리어 초기였다면 나는 붙박이라고 말했을 겁니다. 림 프로텍터로서 굳건한 강자였죠. 그러나 공격에서의 발전 부족과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변덕스럽다는 점이 아마도 탑 10 밖으로 끌어낼 것 같습니다.

---

5. 그 외에 올타임 탑 10 안에 들 가능성이 가장 큰 현역 센터가 있다면?

Adande: 아무도 없어요. 지금 NBA는 너무나 달라져 있습니다. 현재의 탑 10 안에 있는 센터들은 모두 (패트릭 유잉 제외) 우승 팀들의 초석이었죠. 우리가 저런 명칭을 이제 겨우 전도유망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칼앤써니 타운스에 붙일 수 있을까요? 샤크가 자기 본인에게 붙였던 모든 명칭들 중, 최후의 위대한 빅맨이 (Last Great Big Man) 아마 가장 정확할 성싶네요.

Doolittle: 최고 가능성의 후보들은 현재 풀타임 센터가 아닌 빅맨들이죠. 앤써니 데이비스와 크리스타프스 포르진기스 같이요. 그래도 아마 NBA가 올스타 투표지에서 이 포지션을 떨궜던 것과 똑같이 미래에는 트루, 풀타임, 겸업 센터 같은 말들이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이 리그는 언제고 변하고 있다는 것이죠. 어쩌면 미래의 드와이트 하워드들이 스테프 커리처럼 슛하게 될지도 모르는 거죠.

Pelton: 센터에서 탑 10 안에 끼어든다는 것이 어렵다는 걸 놓고 보면, 25 세를 넘은 전원이 저 레벨에 닿지 못할 거라 우리가 무난하게 배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드마커스 커즌스, 드러먼드, 포르진기스 그리고 타운스가 가능성 있는 후보들로 남게 되죠. 하지만 저들도 모두 각자의 커리어에 있어 최상의 케이스 시나리오 같은 것이 따라줘야 할 겁니다.

Thorpe: 드러먼드와 타운스가 그런 종류의 능력을 갖고 있죠. 엘리트 코치와 좋은 젊은 가드들이 함께 한다면 디트로이트는 컨텐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타운스는 엘리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나는 그를 레인지를 갖춘 팀 던컨이라 부름) 오랜 시간 동안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었던 프랜차이즈에 속해 있어요. 미래에 더 좋은 성과가 없다면 그의 정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아니면 다른 팀에 속하거나 울브스가 더 좋은 운영을 보이게 된다면 기회는 있죠.

Peterson: 오늘날 리그는 가드를 향해 기어가 맞춰져 있어서 현재의 센터가 탑 10 안에 들기가 힘듭니다 (사실상 거의 불가능). 그래도 있다 한다면 분류를 이쪽으로 해놓을 경우의 데이비스, 또는 이제 겨우 루키라서 모든 커리어가 자신의 앞날이 될 타운스 정도가 있겠네요. 하지만 현재의 무리에서 본다면, 나는 말할 수가 없어요.

원문은 더보기 클릭

The latest installment of ESPN's All-Time #NBArank examines the top 10 centers. Our NBA Insiders weigh in on the rankings and where Dwight Howardwill finish when his career is over.

---

1. Which top-10 center is ranked too low?

J.A. Adande, ESPN.com: Hakeem Olajuwon. I'd move him ahead of Shaquille O'Neal, in part because Shaq never led the league in rebounds or blocked shots while Hakeem did it twice in each category. Plus, Shaq himself always held Hakeem in such high regard, he probably wouldn't mind looking up at him one more time.

Bradford Doolittle, ESPN Insider: George Mikan was a towering figure literally and figuratively, on and off the court. At the very least, he should be ahead of Patrick Ewing. I get that his career was short, but in the context of his era, that pales in comparison to his impact on the game. The shot clock? That was a direct byproduct of Mikan's dominance. Besides, if you spearhead five titles, that's enough no matter how long you play.

Kevin Pelton, ESPN Insider:David Robinson. Despite his relatively poor playoff track record, Robinson was so good in the regular season -- he has the second-best season since 1977-78 by my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metric -- that I would put him ahead of Moses Malone and, more controversially, contemporary Hakeem Olajuwon.

David Thorpe, ESPN Insider: The Dream. There is an argument that he has had the best combination of low-post scoring and defense in league history, along with Kareem Abdul-Jabbar. And he checked every box: leader, great teammate, champion.

Rob Peterson, ESPN.com: Mikan. I understand he played a majority of his career before the shot-clock era, but he was the reason for the shot-clock era. Sure, he would get killed in one-on-one matchups against today's more athletic big men, but Mikan's contributions to the game should have pushed him a little higher.

---

2. Which top-10 center is ranked too high?

Adande: Bill Walton. He simply didn't have enough great seasons. He played in 65 games or more only three times. His career point total is one-third that of Bob McAdoo's, to name one player below him on the list. Walton's peak was transcendent, but it has also been given too much weight relative to the totality of his career.

Doolittle: Patrick Ewing. Not only should Mikan move ahead of him, but so should Walton, Willis Reed, Wes Unseld and Dave Cowens. And while Knicks fans grind their teeth, let me ask those familiar with the franchise's history: Are you really going to put Ewing ahead of Reed?

Pelton: Walton. Given how short his prime was due to injuries -- less than two seasons -- Walton shouldn't be ranked ahead of players who were consistently slightly less good over a much longer period of time. I wouldn't have him close to my top 10.

Thorpe: Has to be Bill Russell, which I know sounds like blasphemy. But any man who was almost always the tallest and quickest guy on the court but made just 43 percent of his shots can't be ranked ahead of guys like Shaq and Olajuwon. They were simply better than he was.

Peterson: Walton. At his peak there was no one -- except Kareem -- who was better. He could score, pass and play D, leading the NBA in blocked shots the season he also led the Blazers to a title. But because of injuries, Walton's peak was far, far too brief to rank in the top 10.

3. Which center outside the top 10 should have made the list?

Adande: Robert Parish. It's not just the longevity and consistency throughout the bulk of his 20 NBA seasons. He also won NBA Finals series against Moses Malone, Abdul-Jabbar and Olajuwon. Anyone else on the list got a trio of antlers on the wall like that?

Doolittle: I already mentioned some of the top 10 candidates, but in reality there have been way more great centers than spots we have to put them in. I mean, where's Walt Bellamy? Vlade Divac has a top-20 case as well. It's tough, because I can't say there's anyone in our top 20 that I would drop.

Pelton: Dwight Howard. Howard ranks ahead of both Walton and Ewing in both career regular-season and playoff value, and he has five All-NBA First Team selections to their two combined. That's partially because of the eras in which they played, but those stats still reflect that Howard peaked higher than Ewing and had far more longevity than Walton.

Thorpe: No one, but I will give a shoutout to Cowens. Physically, he shouldn't be close to the top 100 power forwards of all time, much less be top 20 as a center. But toughness, feel and smarts are talents too.

Peterson: I don't think people understand the force that Artis Gilmore was in his career, on both ends of the floor. He was still blocking two shots per game at age 35 and shot .599 in his NBA career, the best ever. And in terms of win shares over a 10-year-period, there are only five centers -- Wilt, Kareem, Russell, Shaq and the Admiral -- who were better than him.

---

4. Where will Dwight Howard be ranked at the end of his career?

Adande: Outside the top 10. While he has already put together a greater body of work than Walton statistically, he lacks the hardware to complete his case. That's why I wouldn't leapfrog him over the people ahead of him. Howard's MVP-winning window has closed, due both to his injuries and the changing nature of the league. Winning championships is his only hope.

Doolittle: Howard has said he'd like to play into his 40s. As he goes on, he's likely to add several mediocre seasons to the pile, which probably won't help his case for the top 10. If we see several years of Howard in an increasingly diminished state and he never wins a title, he may be remembered more as a relic than the MVP contender he was for a few years.

Pelton: Howard is unlikely to return to his prime form at this point, so unless he has a second act as a role player on championship teams, I don't think he'll move up more than a couple of spots from his current ranking of 17th. The perception of Howard's immaturity works against him too much.

Thorpe: He's unlikely to move much unless he ends up on a team that wins some titles. Otherwise he just won't be able to overcome the negative vibe that surrounds him. And unless he joins a team like San Antonio, Golden State or Cleveland, his chances at a ring (while playing alongside James Harden) are not great.

Peterson: He's tough to pin down. Early in his career, I would have said he would have been a lock. He's an intimidating force as a rim protector, but his lack of development on offense and overall mercurial play will probably keep him out of the top 10.

---

5. Which other current centers have the best chance to make the all-time top 10?

Adande: None of them. The NBA is too different now. All the centers in the current top 10 (except Patrick Ewing) were the foundations of championship teams. Do we see that label applying to even the promising starts of Andre Drummond and Karl-Anthony Towns? Of all the titles Shaq gave himself, the Last Great Big Man might be the most accurate.

Doolittle: The best candidates are big guys who aren't currently full-time centers, like Anthony Davis and Kristaps Porzingis. Maybe, just as the NBA has dropped the position from the All-Star ballot, there won't be such a thing as a true, full-time, two-way center in the future. Then again, this game is changing all the time. Maybe the Dwight Howards of the future will shoot like Steph Curry.

Pelton: Given the difficulty of cracking the top 10 at center, I think we can safely rule out any player over age 25 getting to that level. That leaves DeMarcus Cousins, Drummond, Porzingis and Towns as possible contenders. But they'd all have to meet something like a best-case scenario for their career.

Thorpe: Drummond and Towns have that kind of ability. With an elite coach and some good young guards, Detroit might become a contender. Towns has elite talent (I call him Tim Duncan with range) but is with a franchise that has never been able to do things right for long. Absent a better showing in the future, his ceiling is lowered. With a different team or better management by the Wolves, he has a chance.

Peterson: The game today is geared toward the guard and it'll be tough -- almost impossible, actually -- for a current center to make the top 10. Maybe Davis, if you categorize him that way, or Towns, who's just a rookie and has his whole career ahead of him. But of the current crop, I can't see it.

[hohoho]

개인적으로 앞으로 탑10에 들만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센터는 워낙 빡세서...
하지만 탑20정도라면 타운스나 오카포도 가능성이 있겠죠.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으로 훈련을 잘 받는다면 말이죠.

[Dennis Johnson]

저기 토론하는 사람들...스탯만 보고 그냥 말하는듯한 느낌이네요. 전 포지션 모두.

[Doctor J]

확실히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는 토론이 영양가가 있고 균형이 잘 잡혀있네요. 슛 성공률로 폄하해버린 빌 러셀 부분만 빼고...

네이트 서몬드가 논의에서 빠진 부분도 안타깝습니다. 요즘 N게에서 한창 하워드와 유잉 비교가 되고 있지만, 사실, 이 서몬드가 하워드의 비교대상이어야 하거든요. 공격력, 보드장악력, 수비력, 모두 닮았습니다. 서몬드도 커리어 15-15의 기록에 역대 50인에 든 선수이며, 체임벌린과 압둘자바 모두 자신들을 가장 잘 막은 선수라고 입을 모았었죠. 생김새나 피지컬도 그냥 만화에 나오는 괴물 그 자체였고요.

사족으로, Dave Cowens는 '카윈스' 보다는 '코웬스'로 발음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TheSHOT]

개인적으로는 유잉이 높은 순위를 받았다고 보는데...(프로 커리어만 따지면 8위가 아니라 top10에 낄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Doctor J]

저 개인적으론 이번 ESPN 센터 순위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윌리스 리드만 유잉 앞에 놓는다면 더 좋겠더군요.

[Duncan&Kidd홧팅]

그냥 실질적으로 들리는대로 적어봤는데 말씀대로 많이 알려진 표기로 적어놓겠습니다.

[TheSHOT]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Statistics]

서몬드가 자바의 벅스에게 지긴 했지만 72년 평득 34.84를 기록한 카림을 20점대로 묶고 야투도 40%정도로 막을 정도로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보다 TRB%는 그리 높지 않아서 놀랐지만 영상에서 본 수비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내구력이 좀 아쉬웠고 그가 75년 워리어스 우승시즌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신 빌 피치 감독이 클블에 있을적에 전년도 준우승팀 불리츠를 상대로 리치필드의 기적에 주인공이 되기도 했었고.. 올 느바팀 경력이나 이런게 참 아쉬워요.. 70년대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Statistics]

두리틀님 의견이 저의 의견과 딱 맞네요. 언셀드, 리드 등 우승 파엠 시엠 먹고도 유잉보다 뒤쳐진게 많이 못마땅했는데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