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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집중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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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논의할
한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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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동의를 보류해왔던
튀르키예가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능한 한 서둘러
진행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도
관심이 쏠리는 데 전망이 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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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야당 의원단이 총리 관저와 국회
등을 찾아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의원들이 국격을
떨어뜨렸다며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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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이 예정됐던 지역의 기초
단체장들이 백지화 철회를 요구했는데, 정부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힘들어 일단 멈춘 것이라며,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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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SUV 차량이 아파트
단지 담벼락을 들이받고 놀이터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대구에선 6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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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둔화 불구 마지막
고비 남아"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거비와 중고차 가격
하락이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가 약화
되지 않는 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 싸움의 마지막 단계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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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크저널은 1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지난달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약 3% 상승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몇 달 안에 근원
CPI 상승률이 3.5~4%까지 더 낮아
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율이 9%대에서 3~4%로 하락한 데 비해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한 마지막 단계는 더욱
까다로울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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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방콕 대신 집콕…
동남아 경제 '휘청'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줄면서
동남아시아 경제에 불똥이 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5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의 중국인 입국자 수가 2019년 대비 14~39%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9%나 급감한 인도네시아의
타격이 컸고, 싱가포르와 태국도
관광 특수가 실종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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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
지출은 2550억달러(약 333조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에는
1060억달러까지 쪼그라들었는데요.
중국인들의 관광 지출이 줄자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동남아
국가들의 올해 경제 성장이 둔화
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
이 0%로 떨어지면서, 중국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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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0년 뒤 美경제 추월"
골드만삭스 보고서
50년 후 인도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추월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보도했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2075년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중국이
57조 달러로 1위,
인도가 52조 5000억 달러로 2위,
미국이 51조 5000억 달러로 3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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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경제 규모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인도가 거대한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자본투자 증가 및 생산성 향상을
꾀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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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심서 24시간 달리나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로봇택시
상용화 소식을 분석,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인 마케츠 앤드 마케츠는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규모가
올해 4억 달러(약 5226억 원)에서 2030년 457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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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3일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서 웨이모와 크루즈 로보택시의
24시간 유료 운영을 허가할지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심야 시간에만 운행이
가능했던 로보택시를 일반 택시나
우버처럼 언제든 영업할 수 있게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것인데,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상시
운영이 허용되고 안착하면, 올해는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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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국은 지난 8일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상용화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로보택시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교해지는 만큼, 후발 주자인
중국은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미국 선두 기업들을 따라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일각에선 로보택시의 한계가
여전하며, 서비스 확장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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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한강변 일대, 1만 1830
가구 '미니 신도시'로 바뀐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파트는 50층 안팎으로 지을 수
있고, 한강을 가로질러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잇는 보행교가
신설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
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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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에 따르면 현재 8443가구가 있는 압구정 2~5구역(77만 3000㎡)은 1만 1830가구 규모로재건축됩니다.
이 가운데 약 1200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보행교를 지어 성동구
성수동(강북)과 압구정동(강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강북~강남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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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람 공고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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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뉴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