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QT 현황] 연준은 `22년 6월부터 최근까지 29개월째 보유자산 축소(QT)를 지속하고 있으며, 동기간 B/S는 $8.96조에서 현재 $7.08조로 축소 ㅇ (자산) QT 중 월 감축 한도는 `22년 6월~8월 $475억(국채 $300억/MBS $175억) → `22년 9월~`24년 5월 $950억($600억/$350억) → `24년 6월~ $600억($250억/$350억) 으로 변화했으며, 현재 국채 $1.41조, MBS $0.43조가 감소 – 연준 의장은 9월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와 B/S 축소는 통화정책의 정상화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강조하며 두 정책을 병행할 것임을 시사 ㅇ (부채) QT 이후 지준 $0.13조, 역레포 $1.56조가 감소
ㅁ [전망] `24년말~`25년 1분기 QT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소안정지준*(LCLoR), 지준수요탄력성**(RDE) 등 지표를 참고로 QT 종료를 탄력적으로 결정할 가능성 * LCLoR(Lowest Comfortable Level of Reserves): 은행들이 보유해야 하는 최소한의 지급준비금 수준으로, 뉴욕 연은은 추정치로 명목 GDP의 8%($2.32조)를 제시 ** RDE(Reserve Demand Elasticity): 뉴욕 연은이 10/17일 새롭게 발표한 지표로, 은행 총 자산의 1% 지준 변화에 따른 지준금리와 연방기금금리 간 스프레드의 변동폭을 측정. 뉴욕 연은은 `24년 10월 지준 변화에 따른 연방기금금리 변동이 작다고 평가 ㅇ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24년말 QT를 종료할 것이라는 시각부터 (Barclays, JPMorgan), 자금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25년 상반기까지 QT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Citi)까지 종료 시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병존 ㅇ 9/30일 높은 자금 수요의 영향으로 SOFR가 상방 압력을 받은 가운데, 상설레포제도(SRF)의 자금시장 안정장치로서의 기능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우려도 제기. 이와 같은 변동성이 반복될 경우 QT 조기 종료로 이어질 소지 ㅇ 미국 대선 이후 국채공급 증가 가능성,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등도 향후 QT 종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